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탄테와 신곡을 논하다(与但丁讨论神曲)라는 다양한 인물들이 모여있는 사진이 인기이다. 당 사진은 중국의 현대화가 3명의 작품으로서 중국인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이포진해 있다. (화가 3명은 오른쪽 상단에 있는 3명임)
그 외의 설명은 밖으로 취재 안다니시고 집에만 있으시는듯한(비꼬는 것 맞다.) 한겨레의 유강문 베이징 특파원의 "세계 위인 불러모은 짝퉁 ‘아테네 학당’ 화제" 보시기 바란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중국 웹에 올라온 내용을 사실상 거의 그대로 번역해주시고 계시다^^ 유강문 기자님. 직접 발로 뛰어주셔요. 집에 앉아서 기사 검색하고 번역하는 건 기자의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글을 보시면 겸사 겸사 중국의 08인권헌장은 없다. - 한겨레의 오도?과 한겨레여. 중국 08 헌장은 그냥 쓰레기다.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소설 쓰지 마시라고 드리는 말입니다. )
각설하고! 원판을 올리는바이다. 큰 화면으로 누가 누가 있나 한번 알아보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중국의 반한 어쩌고 하는 분들은 도조 히데키(일제의 전범)이 진시황에서 무릎꿇고 있는 장면을 보기 바란다. 반한?! 반일에 비하면 태양 앞의 양초다. 또한 왼쪽 상단에 보면 조선족 기타리스트 최건이 있는데, 본인도 얻어 듣기만 했던, 추이찌엔(崔健 최건)의 현재 중국 예술인들 사이에서의 영향력과 위치를 알 수 있다.
아래쪽은 중국어로 적혀 있는 답이다. 심심하시면 직접 답안을 한국어로 작성해서 보내주시기를 바란다. 본인은 귀찮아서리...^^;;
최근 중국네티즌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한 90년대생의 인터넷을 통한 자살 생중계이다. 중국어를 하시는 분은 직접 (90后女孩网上直播自杀)로 검색하시면 된다. 제목을 통해서 대충 알 수 있다 싶이, 인터넷을 통해서 자신의 자살과정을 보여주었다. (죽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반하게 생겨서 왜 그러냐...후..
상당히 심각한 사진도 있음으로 일단 가리도록 하겠다.
굳이 보시겠다는 분은 말리지 않겠다.
* 아래의 사진 중 몇몇 사진은 티스토리측의 삭제요구로 인하여 문제가 된듯한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남은 사진까지 문제삼으신다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해당 사진은 제가 일단 가려둔 상태였고, 원하는 분만이 볼 수 있는 상태였음을 생각하면 "혐오물"이라는 약관에 위반되는지 애매하군요. 전 분명히 보도 차원에서 일단 모든 사진을 올렸고, 심각한 사진이 있다고 하여 사람들이 보는 것을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 티스토리 주소 : 바로바로의 중얼중얼(http://www.ddokbaro.com)
* 비공개 포스트 : 자살도 생중계 시대 - 중국 90년생에 대하여(http://www.ddokbaro.com/1977)
* 비공개 일시 : 2009-03-17 22:50
* 조치 내용 : 포스트 비공개 전환
* 비공개 사유 : 위 포스트는 [혐오물 게재] 관련으로 포스트를 비공개 처리하였습니다.
일단 중국의 "90년대생"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될 듯 하다. 과거에도 이야기 했듯이 중국의 90년대생은 "삶의 목적이 없다"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중국이 이미 일정정도 발전한 시기에 외동으로 태어났다. 80년대생들은 어린시절 "못 살던" 중국을 기억하고 있는데 반하여, 90년대생들이 세상을 볼 때에는 이미 일정정도의 발전이 이루어져 있었다. 물질적으로는 온갖 것을 향유했던 것이다. 특히 집안에서 단 한명의 자식인지라, 온갖 "왜곡된" 사랑을 받고 자라나게 된다.
물론 90년대생들의 톡톡 튀는 생각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본다. 하지만 그 톡톡 튀는 생각들이 일정한 목적이나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무목적성 혹은 세상에 대한 반발...단지 심심해서로 나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어 보인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중국뿐만이 아니라 한국에도 있다. 마침 때를 같이 하여서 한국의 연예인 장자연씨의 자살 또한 이슈가 되어가고 있다. 장자연씨의 자살이 현재 중국 네티즌의 2번째
화제 검색어이니 말이다. (물론 이는 중국의 실명화을 위한 홍보와 연관이 있는듯 하지만 일단 정확하지 않으니 패스...)
그리고 한국의 자살이 더욱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회에서 일정한 위치를 가진 사람의 자살은 아무것도 없는 90년대생의 자살에 비하여 그 문제가 당연히 더 크다. 이는 기존의 사회가 요구하는 소위 성공이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개인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소리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사진을 올리는 행위의 경우에는...본인의 경우 별 새로운 느낌은 없다. 본인의 친구녀석들은 싸이코가 많고, 그 중에서 90년대에 이미 자신이 손목을 그은 사진을 홈페이지 메인 사진으로 올려서 본인이 무지막지 욕한 인간도 있으니 말이다.(그녀석..예쁘게 나오지 않았냐며-_-;; 스캐너 위에 랩을 쓰우고 해서 그렇다고 자랑질 하던 모습은 아직도 못 까먹는다.-_-+)
각설하고 본인은 자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다. 그렇게 삶이 무료한가? 그렇게 관심을 받고 싶은가? 하고 싶은 것 많은 본인으로서는 자살을 하는 사람들의 남은 삶을 인수받고 싶다. 대체 왜 자살하는가?! 엉?!
최근 중국에서는 인육수색(人肉搜索·인물검색)이 횡행하고 있다. 지난달 인민일보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형법수정안 소조가 인터넷상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인육수색에 대해 형사책임을 묻는다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인
육수색은 네티즌 한 명이 특정인에 대한 질문을 게재하면 다수의 네티즌이 그 특정인의 개인정보를 밝히는 것을 가리킨다. 네티즌이
2억2000만명을 넘어서며 ‘네티즌 대국’이 된 중국에서 인육수색은 ‘인터넷 마녀사냥’ 또는 ‘사이버 인민재판’으로도 불리며
표적인물이 정해지면 개인생활이 초토화될 때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위원은 “인터넷상의
‘지명수배’가 도덕적 질책의 범주를 벗어나 시민의 기본권익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며
인육수색으로 인한 개인정보와 인권침해를 막기 위해 주동자와 사이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형사책임을 묻는 ‘형법수정안’이 심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금사냥꾼 활개치는 인육수색=인육수색은 ‘마오푸왕’에서 시작됐다. 중국 주요 사이트 중
하나인 마오푸왕은 게시판에 질문이 올라오면 네티즌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한국의 지식검색과 흡사한 형식이다. 질문자가 마음에 드는
답변을 선택하면 해당 답변을 제공한 네티즌은 사이버 머니인 ‘Mp’를 받게 되는데 ‘Mp’를 얻기 위해 게시판에 질문이 올라오면
신속하게 답변을 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상금사냥꾼(賞金獵人)’이라 부른다.
상금사냥꾼의 무기는 신속성과 정확성이다. Mp가 모일수록 답변자는 성취감을 느끼게 되며 더욱 열심히 답변을 올리게 된다. 심지어
직업도덕과 준칙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이는 답변자와 질문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준다. 충분한 보상(Mp)과 참여자(상금사냥꾼)들의
경쟁을 바탕으로 인육수색은 신속히 발전했다.
지난 몇 년간 마오푸왕을 비롯한 바이두·시나·탠야·치후 등 주요 사이트 지식검색과 게시판에서 인육수색은 사이트의 인기를 높여주는 게시판에 불과했지만 최근 인육수색은 개인의 사생활을 파탄시키는 위험수위에까지 이르렀다.
◇13
억의 사이버 인민재판=지난 5월 21일, 한 여성이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쓰촨성 대지진에 대해 다소 흥분된 어조로 욕설이 섞인
발언을 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다. 이 4분 40초짜리 동영상은 신속히 탠야·마오푸왕 등에 스크랩됐고 분노한 13억 네티즌은
이 여자를 찾아내자는 운동을 펼쳤다.
IP추적으로 인터넷 접속 위치는 물론이고 QQ메신저 번호와 그 안에 저장돼
있는 개인정보가 모두 밝혀졌다. 그 후 30분 만에 거주지, 주민등록번호와 직장주소, 가족 전화번호까지 모두 밝혀졌고 21일
오후 1시, 경찰은 인터넷 정보에 의해 모 PC방에서 이 여성을 검거했다.
반나절 만에 검거된 이 동영상 여성은 “지진 애도기간 동안 게임을 할 수 없다는 점에 화가 나 이 같은 동영상을 찍게 됐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 여배우 샤론 스톤 역시 “중국 지진은 티베트 시위 유혈 진압에 대한 업보’라고 주장해 중국 네티즌의 ‘사이버 인민재판’을
받았다. 중국 네티즌 100만명이 샤론 스톤 비난 서명에 나서 결국 프랑스 화장품 회사 디올은 샤론 스톤이 모델로 나온 CF의
중국 내 방영을 중단하고 샤론 스톤과의 모델 계약도 파기해야 했다.
◇개인정보 보호, 선결 과제=각계각층의 많은 사람이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 모이면서 검색이 보편화됐고 데이터베이스 검색으로는 얻을 수 없던 정보를 게시판을 통해 알 수 있게 됐다.
인육수색은 현대정보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에서 네티즌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한다. 짧은 시간 안에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 사회 도덕 질서를 지키며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
러나 규제가 불확실하고 통제가 힘든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인육수색은 많은 문제점을 동반한다. ‘인터넷수배’의 목표인물로 오해
받았던 한 남성은 핸드폰 번호와 집주소를 비롯해 딸이 입양아라는 상세한 개인정보까지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매일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져 법적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인육수색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인정보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육수색이 단순한 사건을 넘어 소송으로 이어지는 까닭이다. 또 통제를 받지 않는 가상공간에서
인육수색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폭력적인 성향으로 변하는 것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컴퓨터정보인터넷
국제인터넷 안전보호관리방법’ 제7조에는 ‘사용자의 통신자유와 통신비밀은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 임의의 회사나 개인은 법률을 어길
수 없으며 국제인터넷을 이용해 사용자의 통신자유와 통신비밀을 침범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18조에는 ‘허가 없이 컴퓨터 학교를
개설할 수 없으며 개인정보 수정, 타인명의를 도용하지 못하고 타인의 사생활정보를 침범하지 못한다’고 규정한다.
사실상
인육수색은 지금까지 개인정보보호권리 침범문제를 안고 있었다. 또 헌법에는 개인정보보호권리에 대해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인육수색은
도를 넘어선 개인공격에 이르렀다. 마오푸왕 게시판 책임자인 뚜페이웬(杜培源)은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내용에 대해 무조건 삭제
또는 폐쇄조치를 취한다”며 “내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네티즌간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
사람찾는’ 본연의 목적 되찾아야=그러나 인육수색이 나쁜 의미로만 쓰이지는 않는다. 지난 5월 중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던 쓰촨성
지진은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남겼다. 당시 쓰촨 지역에서는 모든 통신서비스가 단절되면서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가족들을 애타게
했다. 이때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것은 바로 인육검색이다.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구글 중국법인은 중국 지진
발생 4일째인 5월 16일 지진 피해자 및 부상자 가족 찾기 인육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첫날 10만 건의 접속 건수를 기록한 데
이어 17일에는 40만 건의 접속 건수를 기록했다. 인육수색을 통해 더욱 쉽게 대피소나 병원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과 친지를 찾을
수 있었다. 이는 인육수색이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인육수색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보호 권리와 인격권이 법률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 또 개인정보 및 사이트 경영은 법률에 근거하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사회도덕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
개인정보와 인터넷 경영자 사이에 의견 충돌이 있으면 법에 의거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는 의식이 보편화돼야 인육수색으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베이징(중국)=김바로 베이징대 역사학과 학생 ddokbaro.com>
개인적으로 중국에서의 이런 인육수색의 문제는 한국에서도 거의 비슷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인다. 본인도 인터넷의 자유를 높게 산다. 하지만 일정한 제약도 필요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개인의 사생활도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제약은 법적으로 이루어져서도 안되고, 이루어질 수도 없다. 네티즌 스스로의 각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떠들썩한 이야기 중에 하나가 이 루지아리(卢嘉丽)이다. 그녀는 1975년생으로서 장만옥을 닮은 미녀라고 한다. 그리고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녀는 중국 상하이의 고급관리들의 정부로서 활약을 한다. 최근 밝혀진 사회보험기금 비리 사건의 수사 결과 그녀가 상당 부분 개입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쟝롱쿤(张荣坤)과 짜고 100억위엔(한국돈 20조;;;)이 넘는 상하이 사회보장기금을 관리하던 추쥔이(祝均一)와 성관계를 가지면서이 사회보장기금을 마음대로 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실이 사건이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였었는데, 그녀와 쟝롱쿤이 성상납하는 장면을 모두 몰래카메라로 찍어놓아서 극적으로 해결을 보게 되었다.
웃기는건 이 사건은 2007년 8월달일이라는 것이다-_-;; 이미 예전에 결론이 나온 것이었다. 언제적 것을....대체 이건 머냔 말이다. 최근 그녀의 사진이 공개되어서 다시 한번 소동?!이 일어나는 것 같다. 흐음..머.....감상이나 하자고-_-
--> 我们号称宽带
우리는 그정도를 무려 광대역이라고 한다지!( 원래 번역은 다음과 같았으나 라임에이드님의 아이디어로 수정합니다. "넓은 띠"(쾌적한 인터넷선이)라고 한다지(음;; 이건 중국어와 문화를 이해하시는 분만 재미있을듯-- 번역하니 그 맛이 안나오네요. 번역 실력이 나빠서 죄송-_-)
국토 작은게 좋아. 1000억 달러도 안되는 돈으로 초고속인터넷선을 다 깔 수 있다니, 우리의 차이나텔레콤이나 차이나유니콤(원문은 왕통이나 이미 차이나유니콤과 합병됨)이 가야될 길은 아직도 멀고 멀어.
下电影爽了。
죽이는 속도로 영화를 다운 받겠는걸!
--> 都上G了,直接看就行了,还要下来干什么
이미 G인데 멋하러 다운 받아. 직접 보면 돼.
人家按G算,我家还是按kb算,天上人间都比喻不了,要天上地狱了
사람들은 G로 계산하는데 우리는 아직 kb로 계산하고 있어. 천상과 인간계정도로는 비유할 수 없고, 대략 천상과 지옥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되겠지.
单身汉的好处
솔로에게 좋겠군.
(무슨 말이냐고? 훗...알면서-_)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명작을 소개해드린다.
中国人上韩国上网,那是享受。
韩国人来中国上网,那是遭罪。
중국인이 한국에서 인터넷을 하는건 천국이고,
한국인이 중국에서 인터넷을 하는건 고문이야.
(............그래. 난 매일 매일 고문당하고 있다. 젠장..ㅠㅠ 현재 잠시 한국에 귀국해 있는데...돌아가기 싫어진단 말이다. ㅠㅠ)
사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런 미친 속도는 세계에 내놓아도 자랑할만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런 하드웨어적 기반위에서 과연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가 돌아가고 있는지는 심히 의심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제 모두가 소프트파워의 시대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의 소프트파워는 개뿔! 이라는 소리가 나온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인터넷 속도(하드웨어 기반)에 어울리는 소프트파워를 가져야 할 때가 아닐까?
중국 xiaonei(校内网)은 중국의 SNS 시장의 최강자이며,
일본 최대의 인터넷 기업인 소프트 뱅크가 2008년 초 인수한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최근 "행복 농장"이라는 위젯게임을 성공적으로 데뷰시키며, 매주 10만위엔(한국돈 2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모든 인터넷 사업자들이 그렇지만, 특히 SNS 사업자들이 고민했던 문제가 바로 어떻게 돈을 벌 것이냐는 것이다. 그에 대한 해답으로 최초로 제시된 것이 배너광고. 하지만 배너광고는 실제 내용과 다른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심지어 모토로라를 까는 글에 모토로라 광고가 올라오는 등의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나온 또 다른 대안이 싸이월드의 도토리나 중국 QQ의 Q머니을 이용하는 부과서비스이다. 하지만 이것도 사용자들이 이를 구매하는 욕구를 얼마나 느낄 수 있느냐는 문제가 우선적이고(본이과 같은 경우 스킨은 왜 돈 주고 꾸며야되는지부터가 이해가 안되서 싸이를 안한다-_), 더욱 자유스러운 툴이나 블로그 서비스가 나올 때 마다 사용자들이 떠날 수 있다는 위험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최근 뜨고 있는 위젯. (여기서의 위젯은 광범위한 범위의 위젯을 지칭한다. 사실 부가 서비스의 일종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사실 xiaonei는 페이스북과 같은 오픈플랫폼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음...패스-_-) 위젯은 현재까지는 부분광고 혹은 간접광고을 통한 수익창출로만 여겨졌다. 실제 xiaonei는 현재 써드파티로 300여개의 회사를 거느리고 있고, 내부의 위젯이 이미 89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xiaonei는 여기서 과감한 시도를 한다.
위젯을 이용한 유료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한달이 지난 지금 총 80만명의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고, 매일 12만명이 새로 가입하며, 매주 2000만원의 수익을 내는 위젯게임을 선보였다. 이는 도토리에만 안주한 싸이월드에게 매우 강한 자극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xiaonei의 관련 인사는 아직도 도전이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또 다른 수익모델을 계속 적으로 실험할 것이라고 한다. 한국도 모두가 수익모델이 무엇이냐고 고민만 하지 말고, 실제로 시도해 보아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 (SNS 이야기가 나온 겸사겸사 2009년 1월부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JACK님의 소식입니다. 성장하고 있는 싸이월드 중국)
오바마가 당선되었습니다. 전에 저의 룸메이트가 미국녀석이었는데, 자신의 정치성향 자체가 상당히 보수라고 말해놓고서도 그래도 오바마를 뽑고 싶다고 했었군요. 그런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오바마가 당선이 되었습니다.(당시 이러한 정치 이야기를 하면서 쪽팔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한국 정치가 쪽팔려서 말이죠. 물론 제 성격대로 있는 그.대.로. 말해주기는 했습니다만...)
이번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뉘었다:
첫째, 오바마의 당선에 대한 축하
둘째, 미국 민주정치에 대한 동경
셋째, 미국대선결과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넷째, 미국대선결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 분석.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중국 네티즌들은 오바마 당선을 축하해주고 있고, 그러면서 은근히 투표제도에 대한 동경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 每个人都可以用选票说话,真羡慕!(모든 사람이 투표로서 말할 수 있다니, 정말 부럽다!)와 같이 강한 부러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쪽에서 해당 사건을 보는 사람들은 오바마 당선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의 부활이 될것이다(分析称奥巴马上任后美国贸易保护主义可能重来) 와 같은 기사를 내면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마찰을 염려하고는 있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떠보기 차원의 기사로 여겨집니다. 현재 세계경제의 위기상태의 해결은 단순히 보호무역만으로 해결이 힘들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 : 인민폐 절상이야 중국쪽에서도 자체적으로 계획되어 있는 것이고,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니 이쪽으로의 압력은 큰 문제는 안될듯하다. 단지 소위 제3세계에서의 중국 영향력에 대해서 걱정하는 분위기가 살짝 있기는 합니다. 특히 아프리카쪽에서 말이죠. 흐음...글쎄요. 흑인 대통령이니 우호적인 분위기가 되겠지만, 국가들이 단지 그런 호감만으로 움직일것 같지는 않으니 이것도 기우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바마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지만 말이죠. 무엇보다 미국에서도 중국이 이번 금융위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일정 이상의 압박이나 중국이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혹자가 말하는 인권문제를 통한 압박도 그리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중국에서 한국의 여론을 분석을 한 것은 "경제"쪽에 닥칠 영향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무역전쟁이 일어날까봐 걱정하고 있다는 식의 논평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경제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조금은 단순화 시킨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북경대학교 팀블로그입니다. pkupaper.net
북경대학교 한국 유학생회가 주축이 되어서 만든 블로그입니다. 뜸금없이 왠 블로그 소개냐고요? 위에서 인용한 정리는 해당 팀블로그에서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대학생들이 주축이어서 조금은 어린 생각일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그 외에도 재미있는 중국과 관련된 수 많은 글들이 있으니 많이 애용해주세요^^(이게 먼넘의 은근한 홍보냐고요? 훗-_ 이건 대놓고 홍보하는겁니다. -0-;;;;; 수준이 떨어지는 글들도 분명히 있지만, 상당히 괜찮은 글들이 묻히고 있어서 말이죠. 사랑해주셔요. 북경대학교 팀블로그^^)
2008년 9월 중순부터 미국의 모기지론으로 인하여 벌어진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 중국은 아직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중국네티즌들도 이 세계적인 경제위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두검색행위연구소는 이번에 금융위기에 중국네티즌들이 어떤 문제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조사했다. "금융위기 金融危机", "금융폭풍 金融风暴"검색어을 중심으로 조사를 하였다. 연관검색어 중에서 33.26%가 "영향 影响"이었다. 그 중에서 당연히 "중국경제"가47.70%가 나와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그 외에 업계전망이나 직업과 같은 것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생활도 상당히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아직 중국인들이 이번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자신들의 생활과 큰 연관이 있지는 않고, 국가적인 차원의 대비만을 생각할 정도로 아직은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을듯 하다.
왼쪽부터 "중국경제" "업계전망" "직업" "생활" "기타"
구체적으로 금융위기의 속의 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면, 네티즌들은 은행과 보험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각각 16.09%와 14.95%이다. 그 외에 장난감공장의 대규모 도산사태등과 고환율로 인한 수출문제로 관심을 받은 제조업이었고, 그 외에도 부동산, 철강등이 순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은행도 중요하지만 현재 중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아직 떨어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해석을 해야될런지.......아마 작년 10위권안에 3개나 배치되었던 부동산 기업이 싹다 도산을 했는데 정작 일반 네티즌들이 모르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이럴때 보면 감탄이 나오는?! 중국의 정보통제-_-;;;
10월 20일 오전 베이징의 모 고시원에 중국 남자가 갑자기 들어와서 방화를 하며 칼로 5명의 여자를 죽였다. 한명은 병원으로 이송중에 사망했고, 지금 현재 7명이 중상으로 병원에 입원중이다. 이 사건이 발생한 고시원은 100명정도의 사람이 사는 곳이었는데, 대부분이 한국 유학생들이었다.
바로가 지어낸 가.짜. 뉴스
위의 기사는 지어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느끼셨을 감각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만은 기억을 하시고 아래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실제 10월 20일 서울의 모 고시원에 한국 남자가 쳐 들어와서 방화를 하며, 칼로 5명의 여자를 죽였습니다. 그리고 죽은 대부분의 여자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기사는 지금 중국쪽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붙는 덧글들도 당연히 좋은 말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은 원래 그래" "빵즈 새끼들 다 죽여버려!" 같은 말이 대다수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이 일은 어디까지나 미친넘이 저지른 특별한 경우입니다. 실제로 냉정한 몇몇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일을 가지고 한 나라에 대해서 욕을 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한국 네티즌도 배워야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매체들이 중국의 사건사고를 보도하고는 합니다. 그럴때 덧글을 보면 참 재.미.있.습.니.다. 물론 이성적으로 사고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중국은 원래 그래" "짱깨는 중국에서 박멸해야돼"와 같은 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하다못해서 위에서 언급한 실제 사건의 덧글 중에서도 "잘 죽었다"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가 보이는 군요.
인터넷의 힘을 믿고, 네티즌의 힘을 믿지만! 이런 모습을 볼 때면 힘이 없어지고는 합니다. 그렇게 쉽게 휘둘리는 우민이 되고 싶으십니까? 한국과 중국(가끔은 일본) 인터넷을 돌아다니는 저의 입장에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다 똑같습니다. 쓰레기입니다. 인터넷의 장점을 자신의 감정 배.설.에 악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그러지 않는 소수의 사람들이 있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이긴 합니다만...
어떤 사건이건 냉정하게 보고 인.간.답.게. 행동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쓸데없는 민족감정이 아닌 진정한 인간 대 인간으로서 생각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추가 : 여러가지 일로 상당히 감정적으로 글을 작성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실 일부의 악플러들을 전체 네티즌으로 보는 것은 분명히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불끈하고 열받을 때가 있군요. 후...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는 1500여개의 피씨방에서
처음 가는 피씨방에서는 무조건 피씨방 내부의 감시시스템에 사진을 등록하고, 신분증을 스캔하고 저장하여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은 올해내에 베이징의 모든 피씨방에 적용된다고 한다.
사실 신분증을 저장하게 된 것은 이미 오래된 일이다. 베이징뿐만이 아니라 본인이 운남 쿤밍에 갔을 때에도 신분증을
등록하여야하였다. 이것은 특히 미성년자의 피씨방 출입이나 피씨방을 이용한 다양한 범죄가 판을 치자 중국정부에서 실행했던 강력한
방법이었다.
이제는 더욱 강력하게 캠을 이용하여 출입자의 사진까지 등록하게 한 것이다. 등록하는 시간은 약 30초정도 걸리며, 한번 등록을 하면 다음부터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모든 피씨방에서는 신분증번호만 말하면 된다고 한다.
관련 부문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200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북경의 몇몇 지역(门头沟、海淀、延庆和房山)외의 14개 지역에서는 이미 실행중이며 12월 중순까지 모든 베이징 지역에서 실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문제는 이러한 정보들이 외부로 노출이 되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이냐는 것이
다. 이미 신분증을 스캔해서 보관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제는 사진까지 보관을 한다는 것은 매우 큰
문제이다. 본인의 경험으로는 이러한 사진들 중에서 "예쁜 언니"들은 분명히 인터넷에 사진이 돌아다니게 될 것이다.
중국 네티즌들도 "안가고 만다!"라는 반응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물론 이런 제도를 찬성하는 쪽이 없는 것도 아니다. 그 동안 피씨방이 너무 혼란스럽고 치안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쪽이다.
한국에 이런 제도가 도입된다면 어떨까? 한국은 따로 사진찍을 것도 없이 이미 사진부터 각종 정보가 다 들어가 있는 주민등록증 시스템과 연결만 하면 될 것이니 말이다.
2008년 10월 15일. 한국이 UAE을 4:1으로 격파하였다. 그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어떠할까? 라고 폼나게 시작하고 싶지만....사실 별 반응 없다. 현재 중국의 축구팬들은 아시아 예선이 아닌 유럽예선에 시선이 집중되어있기 때문이다.
亚洲十强赛综述(아시아 10강경기 종합)이라는 2페이지짜리 기사로 전체 3차전경기를 적당히 써 놓았을 뿐이다. 원래 중국 축구팬들은 아시아축구에 대해서 그리 큰 흥미도 없고, 이미 예선에서 떨어진 중국으로서는 더더욱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중국 축구팬에게 아시아축구를 보는 것은 중국 국가대표를 욕하는 용도인데 이미 끝장이 났으니 말이다.
굳이 반응을 이야기 하자면, 기사에서 UAE가 이미 탈락했다고 확정시키는 어조로 이야기를 하니까 그것을 이용해서 중국 국가대표팀을 무시하는 정도?!
还有7轮就说阿联酋被淘汰了 什么意思~!!??
아직 7경기나 남았는데 UAE가 탈락을 했다니..무슨 의미냐~!!??
就是,还有5场球,差4分而已!如果是中国队可能就放弃了。但是,!是阿联酋
그러니까 말야. 아직 5경기나 남았는데. 아직 4점에 불과한거야!
만약 중국국가대표팀이었으면 아마도 포기했겠지. 하지만!! UAE는!!
그외에 전혀 상관없는데 그냥 중국국가대표를 욕하는 내용까지...머...중국축구팬들에게 아시아 예선은 이미 신경을 쓰고 있는 대상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박지성은 박지성이구나라는 생각이 떠오르는 경기이긴 하였다. 하지만 고질적인 골결정력 부족과 수비불안은 별로 고쳐지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왜일까나....
예상대로 본문 주소는 이미 깨져 있습니다. 괜히 이거 올렸다가 중국쪽에서 차단당하는것은 아닌지 불안하군요. 일단 해당 문장은 두가지를 알 수 있습니다.
1) 티벳에 관련된 모든 글은 거의 다 삭제중이다.
2) 네티즌들은 어떻게든 해당 사실을 알아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해당 글의 간략하게 요약하면 현재 티벳에 있는 중국인 네티즌이 현장 소식과 관련 이야기를 적어올린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은 티벳 독립을 주장한다고 하기는 상당히 무엇한...오히려 중국과 티벳은 한나라이다라는 것을 은근히 내포하고 있어 보입니다. 물론 정부에 대한 비판이 보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독립을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삭제처리라....
太岁头上动土 라는 중국말이 있습니다. 뜻은 바위에 계란치기라는 뜻이지요. 그러나 어떤 중국인들도 이넘의 太岁가 먼지 모르고 있습니다. 단어자체로는 목성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그것이 아니고요. 한국의 예로 들면...으음....예가 생각이 안나네요. 대충 도깨비 방망이 같이 매우 신비한 물건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중국사람들에게는 太岁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답니다. 하지만...하지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중국 사람들 이거 보고 웃으면서 쓰러지고 있습니다.
하하하..전 결코 이 성인용품을 광고하기 위한것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저것을 발견하고 순진하게 신비로운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농촌사람들이나 그것을 티비에 내보내는 인간들이나....더 웃긴것은 난카이(남개)대학이라는 중국에서 상당히 명문대학교의 교수라는 사람이 하는 소리나...ㅋㅋㅋㅋ
한국에서 선관위의 선거법이 나왔을 때, 제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중국도 물론 실질적으로 어느정도 탄압을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법률로 지정하지는 않는다라고 씹어주었죠. 하지만 이젠 그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이 아니군요. 이건 지금 있는 왠만한 웹싸이트 다 망하라는 소리와 다를바가 없을 정도의 규정들입니다. 현재 광동쪽에서 시행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허허허...
중국이 시작했습니다. 잔혹한 언론 탄압을!
현재 중국은 기본적으로 bbs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비해서 떨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문자위주의 bbs가 더욱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죠. 물론 텔넷의 bbs가 아닌! 인터넷 bbs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시되고 실행될 법률규정으로 이넘의 bbs을 완전히 다 없애 버릴려고 하는 것 같군요. 일단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실명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도 한국과 같이 국민당 주민번호가 각각 부여되어있어서 이론적으로는 실명제가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번호가 한국과 같이 엄격하고 확실하게 전산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에서 웹싸이트를 운영할때 가입조건에 주민번호 입력을 요구할 수 있을 정도가 되지가 않습니다. (한국은 쉽게 주민등록번호 검사기를 간단하게 부착하면 끝...아니 이미 왠만하면 기본적으로 되어있죠) 한마디로 bbs 닫으란 거죠.
그 외에 해당 책임자와 24시간 연락할 수 있어야 하며, 24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만약 글의 내용 중 문제가 있다면 관리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됩니다. 이건 사전검열을 알아서 하라는 소리군요. 사실 제일 무서운 것이 사전검열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순종하게 되어버리는 것이죠.
이로서 사실상 회사에서 운영하는 게시판에는 반드시 하라고 되어있고, 소규모의 bbs는 모두 닫게 되겠죠. 이건 예측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미래 모습이군요. 이건 누가 보아도 심각한 정보 검열 수준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 차이나도 현재 블로그링크인데, 이것은 bbs가 아니기에 일단 안심을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중국정부가 bbs에서 멈출것 같지 않으니 슬슬 실명제를 비롯한 관련 제도를 마련해 두시는 것도 중요한듯 합니다.
무시무시합니다. 제가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그 외에도 이건 "정보 검열"과 "언론 탄압"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면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무서울 정도의 조항들이군요. 후...
한국의<동포신문>기가 차한필기자는 최근 "你还有胆去中国吗”(당신은 감히 중국에 가실수 있습니까?)라는 글을 작성하였고, 처음에는 블로그에 올렸다가, 나중에 동포신문의 홈페이지에 올라간 뒤로, 이것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선 이 기사가 올라온 뒤, 많은 중국인들이 상당히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귀찮으니 대충 번역하겠습니다. 이 글을 차한필 기자가 직접 중국의 기차를 타고 겪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어머니는 아이를 기차칸에서 오줌을 누게 하고, 어떤이는 컵라면을 먹고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리고, 또 어떤 이는 날씨가 덥다고 윗통을 다 벗어던지고, 어떤이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다.
몇몇 중국인들은 꽈즈를 먹고 아무데나 껍질을 버리고, 또 어떤이는 기차 안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며, 또 어떤이는 담배까지 뻑뻑 피워댑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사실이냐고요? 개인적으로 이 기자한테 감복했습니다. 완벽한 사실을 재현해 놓았군요. 중국인들이 어떤 말을 하던, 저것은 분명히 올림픽에서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들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이죠.
그리고 중국의 생각이 있는 사람들도 역시 이 글을 보고 동감을 하고 고쳐야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그렇지 머..."라는 시니컬한 반응의 중국인도 있고 말이죠. 저런 중국인들이 있기에, 중국을 무시할래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중국의 문제인 양극화가 보이는군요. 상당한 문화적 소양을 갈고 닦은 사람이 있는 반면, 시골쪽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무엇이 예의이고, 무엇이 문화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도 중국 정부도 올림픽을 통해서 이미지 실추 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그 노력만큼은 높게 보아주어야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저런 모습들을 모두 해결하리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시민의식이 무진장 생겨난 것처럼, 중국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흐음...저도 위의 기자분이 쓴 글과 비슷한 글을 쓰면...
베이징이 한 나라의 수도 같습니까? 더운 여름이 되면 남자들은 모두 윗통을 훌러덩 벗어던집니다. ; 곱디 고운 20대의 여성의 머리는 일주일동안 감지 않아서 떡이 져 있습니다. ; 양꼬치를 먹고 막대는 그냥 땅에 버리면 됩니다.; 분리수거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봉지에 싸고 적당히 집어 던지면 됩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줄을 서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새치기는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 아무리 넓은 길이든 군자 대로행입니다. 4차선 도로정도는 웃으면서 천천히 걸어서 무단 횡단을 해주어야 됩니다. ; 신호등? 그건 먹는 겁니까?
중국분들이 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실제 베이징의 모습이죠. 그리고 앞으로 1년정도 남은 올림픽때 욕먹지 않으려면 저런 사항들을 어떻게든 고치려고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특히 윗통문제와 무단횡단은 어떻게 하지 않는한! 무진장 욕 먹게 될거라고 확신하는군요. 너무나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니까 말이죠.(라고 하지만 저도 이젠 능숙한 무단횡단자이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라고 할까요? 하하;;)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에 관련된 기사중에서, 한국인들도 위 기자를 욕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은 어디를 보나 인종차별주의라면서 말이죠. 정말 궁금합니다. 그 한국인이 누구인지 말이죠. 물론 대도시에서는 이제 상당한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 전체를 보았을 때, 저런 모습은 중국인 자신들도 인정할 만큼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일입니다. 저 기자를 욕하는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무서운건지...아니면 매일 비행기만 타고 다니신건지 궁금할 뿐이네요.^^
사실 조금 지난 이야기인데, 지금 올립니다. 원래 전 게으름뱅이랍니다^^
(요즘 갑자기 늘어난 귀차니즘-_ 5월달 이야기랍니다...라라라-_) 사실 차한필 기자님의 다른 글과 블로그도 소개 할려고 했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살포시 포기했습니다. 대체 어디에 저 글을 올린건지 궁금할 뿐이더군요.
돌아왔습니다. 돌아왔습니다. 바로가 돌아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는 거의 글을 쓰고 있지 않았습니다. 대충 3~4편의 포스트만이 한국땅에 온 뒤로 적은 글이군요. 나머지는 이미 타자작업?!을 마치고 예약을 걸어둔 것이랍니다. 조금 많이 마음이 찔렸는지라. 제일 귀.찮.은. 번역서비스를 다시 돌려보겠습니다^^::
핵무기에 관한 사항은 좀 더 진전을 살펴보고 번역서비스를 가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 싶이, 9일날 있었던 한국과 이라크간의 경기는 2:0으로 한국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뻥축구라는 의심이 많이 들고 있습니다만은 일단 넘어가고,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을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번역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조금 축구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분은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은 한국팀에 대해서 이를 갈면서 이기려고 발악하건만 "공한증"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것이 아니라는 듯이 한국팀은 중국팀을 사뿐히 지려밟아 주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는 최종예선에 진출조차 하지 못하는 수모를 당하고 완전 좌절중입니다.-0-;;
본 내용은 시나왕의 아시아예선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설치한 기사모음집에서 한국과 이라크전에 대한 중국인들의 반응을 적어 온 것이긴 한데, 일단 중국이 예선에서 조차 떨어졌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큰 반향은 없습니다. 또한, 저를 비롯하여 쫌 많은 분들의 한국인들이 은밀하게 작업하는 곳인지라. 혹자는 한국인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는 비슷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본 뒤로, 나는 가슴 깊이 한국대표팀을 사랑하였다. 그들의 정신력은 우리 중국팀이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뛰어나다. 아시아컵에서 아픈 상처를 입었지만, 그러나 나는 한국팀이 아시아의 1위! 세계의 4위!로 다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한국인이 적은것이 아닐까 조금은 의심되는 문장입니다. 그런데 한국인이 아닐 수도 있는것이, 한국인이라면 세계의 4위가 아닌 우!승! 을 말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거 같군요^^)
少了中国队,最伤心的恐怕是韩国队了 因为有了中国队等于白捡6分.
중국팀이 최종 예선전에 진출하지 못해서 가장 슬픈것은 한국팀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중국팀이 있음으로 6점을 꽁짜로 얻어 올 수 있잖아.
(혹시나 모르는 분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이겼을 때 승점 3점, 동점이면 승점 1점, 패배했을때는 승점 0점을 각각 받게 됩니다. 그리고 예선전에서는 각각의 나라와 홈에서 한번, 상대방의 홈에서 한번씩 합계 2번의 경기를 하게됩니다^^::
그러니까 위의 말은 중국 올라가면 한국에게 홈이든 어웨이든 무조건 졌을거 아니냐라는 말이죠-0-;;)
--> 윗 글에 대한 반응중에서...
有了中国队。。。韩国队就少跑一趟中东了
중국팀이 있었으면...한국팀이 중동까지 안 가도 되는데...
(쿨럭-_; 자학도 이정도면 수준급이다...)
韩国队,好样的!
한국팀 멋지다!!
(...뭐...우린 원래 멋져-0-;;)
看了韩国、日本的比赛
我们是该觉得嫉妒还是忧虑呢????
中国原本还可算亚洲二流
可是现在算什么?
한국과 일본의 시헙을 보고,
우리는 질투심을 느껴야 되는 것인가? 아니면 걱정해야되는것인가??
중국은 그래도 아시아 2류정도는 되었는데
지금은 뭐냐?
(뭐긴 뭐야. 허접때기가 된거지 뭐...-_)
2002世界杯后我就喜欢上了韩国队,他们值得尊重!
2002년 월드컵 뒤로 나는 한국팀을 좋아하였다. 그들은 존중받을만 하다!
(웃기네-_- 본인 전에도 말했지만, 월드컵때 중국땅에서 모진 수난를 당하였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은 중국이 포기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 한국을 어떻게 이겨보려고 노력하던 중국이었다. 한 편으로는 일본은 아시아 최강이라고 띄워주면서 말이다. 그런 중국이 이제는 한국과 일본을 아시아 최강으로 올려놓고, 우러러 받들 생각이다. 그들이 이젠 알았을 것이다. 그 높은 벽을+_+)
好啊,加油,东亚足球fighting!
좋타! 동아시아 축구 파이팅!!
(왜 이렇게 반감만 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녀석들 02월드컵때 한국응원단이 "프라이드 오브 아시아"라고 한것 가지고 그렇게 욕을 해댔으면서...에휴에휴...바로야! 넓은 그릇!! 넓은 아량!!)
预祝科威特队六连败,净吞二十蛋!
总之最后是一黑到底!
쿠웨이트팀의 6연패를 미리 경축한다! 꺼져라 띱때야!
마지막에는 가서 xxx버려라.
(쿨럭...다 욕설입니다.-_-;; 솔직히 저것도 표현을 최소로 완화시켜놓은거랍니다. 쿠웨이트와 마지막까지 최종예선진출을 다투다가 떨어진 중국축구팬의 모습이 눈에 선하군요.)
科威特对韩国几乎没有能力反击,就是这样的球队还赢了中国,可见我们的水平多差了。
쿠웨이트를 한국으로 거의 반격조차 하지 못했다. 이런 축구팀도 중국은 이긴다. 우리의 수준이 얼마나 한심한지 알수 있을 것이다.
(...유명한 중국식 계산법이 나왔습니다. -0-;; 계산 과정은 엉터리지만 결과야 완전무결 정답이니까 일단 패스패스~~)
!好好。只要科威特出不了线就行,。。唉!找点心里安慰吧,做中国球迷真可怜。。、也可悲·
좋아좋아! 쿠웨이트만 진출 못하면 다 좋아!....아이구! 이런 식으로라도 생각해야겠지. 중국축구팬은 정말 불쌍해.....너무 슬퍼.
(좋아좋아! 한국팀은 이번에는 우승이여!...아이구! 이러다 준우승밖에 못하면 어떻게 하지? 한국 축구팬은 행복해....너무 기뻐.)
幸亏中国队没有出线!!省的出去丢人!!
다행히 중국팀이 진출하지 못한거다!! 존나게 쪽팔릴 뻔 했다!!
(...그래! 나도 니 말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0-)
전체적으로 한국팀을 욕하는 내용은 없습니다. 하긴 욕을 할 껀덕지가 있어야 어떻게 욕을 하던지 말던지 하는데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한국팀에 대해서 02년 월드컵때의 비리 시비같은 발언은 전혀 없으며, 단지 부러워 할 뿐입니다. 또한 한국팀과 비교되는 중국팀에 대한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며, 자학도 이미 경지에 도달하였습니다.
중국팀아! 힘내~~
월드컵때를 생각하면 이 말이 절대 안나오겠지만, 지금은 너무 처량하게 보인단 말이다. 하여간 한국사람들은 정에 너무 약하다니까.-0-;;
뱀다리 : 17일. 그러니까 다음주 금요일에 다시 중국땅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내년 겨울방학에나 다시 한국땅을 밟을 수 있겠죠. 혹자는 유학생활이 부럽다고 하시지만, 타국땅에서 미워도 다시 미워도 그리운 것이 한국땅이랍니다.
뱀다리 : 뜨거운 프라이팬님이 인티즌을 사용하시는데, 도대체 어떻게 트랙백을 보내야될지도 모르겠고, 덧글도 회원이 아니면 쓸 수가 없군요. 트랙백 안 보내고 이러는 건 왠지 도둑질하는 기분인데 말입니다.
전에도 하리수가 모독을 당했다고?!을 통해서, 말씀드렸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왜 모욕이 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인의 말에 빌리자면, 제 뇌를 열어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안 느껴지고 단지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것을 어쩌란말입니까? -0-;;
사실 그것보다도, 설령 모욕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왜?! 한국모욕인지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중국땅에서 매일 "속국"소리를 들으면서 분을 못 참고, 역사를 배우는데 고구려사 이야기가 나올 부분에서는 자료 몽땅 수집하고 연습까지 해서 가는 인간입니다. 솔직히 이려면 안된다고 생각할 정도로 골수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은 한국모욕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저는 말을 잘 못해서, 가디록님의 [펌글] [펌] 뭐랄까...를 살펴봐주시기바랍니다.
제가 중국계열의 블로거를 발견하는 즉시 따로 정해진 메뉴를 통해서 등록을 합니다. 물론 그 숫자가 미미한지라, 10명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나중에 반드시 짱깨블로그연맹을 만들리라!)
이야기가 또 다시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제가 등록된 곳중에서 뜨거운 프라이팬님의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 메뉴 중에 "중국어로 보는 뉴스"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글을 올리셨더군요. 하리수에 대한 이야기로 말입니다. 그런데 중국원문으로 올라와 있더군요. 본인 번역 안된거 보면 번역해버리는 것이 이젠 취미생활같습니다.
풀하우스님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로, 풀하우스님은 이 기사에 대해서 " 진짜 수준낮은 인간들. 항의를 받아도 저런 뻔뻔한 말을 늘어놓다니..이게 뭐 별일이라고 호들갑이냐고? "라고 언급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자 그러면~~ 번역에 빠져 봅시다~~ -0-;;;
河利秀台湾综艺节目受辱 引发韩国影迷不满(图)
하리수가 타이완 버라이어티쇼에서 모욕당하여 한국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안타깝게도 불타는 후라이팬님이 어디서 끌어온 글인지 언급을 안하셔서 저도 정확한 출처를 알 수 없군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당일 같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엔터테이먼트 왕차이화는 하리수에게 "지금 짬지를 사용하지 않으시더라도, 예를 들어서 내시들은 그 물건을 보배방에 보관하였는데, 당신은 어디에다가 두셨습니까?" 라고 했고, 원잉아줌마가 곧장 입을 열어서, 당시 스튜스오를 웃음에 바다로 빠뜨렸다. 하리수는 비록 조금은 편치않은 표정이었지만, 담담하게 "손톱이나 두발과 같이 짬지도 짜를 수 있습니다." 비록 녹화현장에서는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이 일 후에 하리수씨는 그 날 많이 놀랐다고 말하였다.
방송내용과 조금 차이가 있군요. 하리수씨가 손톱이나 두발과 같이 짬지도 짜를 수 있다고 말한 것은 없었는데 말입니다. 흐음...
타이완 관중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대소를 하였지만, 한국의 팬들은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타이완의 버라이어티쇼의 수준이 떨어지고, 품위가 없다고 생각하였고, 그리하여 강력한 반발을 하였다. 짱페이는 조금은 음성으로 말하였다. " 그 부분은 원래가 조사와 탐색의 의미였다. 뿐만 아니라 과거에 적지 않은 잡지와 신문에서도 그녀의 트레스젠더의 사건을 서술하였고, 중간의 재미는 곧 그녀에 대한 관중의 신기함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그 밖에, 그는 또 "질문은 본래 엄숙할 수도 있었고, 유머를 섞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내빈들에 대한 질문의 수위를 조절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타이완에서는 "보물사건"으로 시끌 벅쩍할때, 하리수씨는 다시 방송매체를 통해서 16일에 타이완을 방문하였고, "폭시레이디"의 번안곡에 대한 홍보에 들어갔다. 한국방면으로 촬영기사 취엔청이 동행한것 이외에, 페이거(그 사회자)가 전에 가장 사랑했던 찐위엔이를 레포트 기자로 파견하여서, 또 한차례의 또 다른 문제가 생길것이라 여겨진다.
흐음...연예계통에 대해서는 깜깜무소식인지라. (본인 드라마도 안 보고, 노래도 힙합만 듣고, 보는 프로는 김제동엉님 나오는것들만 봅니다.) 저기 위에 인물들이 누군지 도통모르겠습니다.--;;;
이 아래쪽에 연예계 반응 어쩌고도 제대로 해석이 안되는군요. 누가 누군지 알아야지. --;;
하리수의 모욕사건에 대해서, 타이완의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이론이 분분하다. 5566의 단장 쑨시에쯔는 "연예인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홍보를 위함이고, 또한 대중들의 오락을 위해서다. 제작단체와 자세한 교감은 필수이며, 특히 하리수는 외국연예인이다. 통역를 통한 의사소통과정에서 완벽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것은 아닌가? 연예인과 제작단체는 반드시 상호 존중해야한다." 라고 말하였고, 타이완의 섹시 스타 꾸워찡춘은 " 비록 하리수가 공인일지라도, 그녀의 신체와 심리를 모두 꺼내는 이런 사건은 너무 저질이다. 입장바꿔서 생각해볼때, 한 사람의 프라이버시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은 매우 비도덕적이다."
그러나 프로그램중에 이 문제의 발단이 된 말을 한 왕차이화는 다른 의견이었다. "나는 프로그램의 재미효과를 위해서 이런 질문을 한 것이었다. 우리는 사전에 제작단체와 상의했었고, 하리수씨도 프로그램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대체 방송매체들이 이렇게 이야기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그녀가 외국연예인이라고 모욕한것은 아닌데 말이다." 원잉아줌마가 말하기를 : "이번 사건은 별거 없다! 이것이 그리 큰 사건인가? 어떻게 이런게 되었지?"
일단 불타는 후라이팬님의 생각에는 공감되지 않습니다. 역시 제 생각일 뿐이겠습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프로그램의 재미효과를 위해서 이런 질문을 한 것이었습니다라는 말이 공감이 됩니다.
사람을 웃기는 방법에는 딱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한가지는 자신이 망가지는 것이고, 또 다른 한가지는 다른 사람을 망가트리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유행하는 웃찾사라던지, 혹은 본인이 좋아하시는 프로그램을 살펴보십시오. 저 위의 두가지 법칙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되는 것은 수위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웃고 넘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나 합니다. 물론 제가 하리수씨가 아니므로, 저 개인의 생각을 말한 것입니다^^:: (정말 내가 이상한걸까. 왜 난 저게 모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걸까? 그냥 웃자고 하는건데? 웃찾사를 보면 저것보다 훨씬 심한데? 웃찾사는 코메디프로니까 그렇고, 저건 인터뷰라서? 흐음...글세...)
요즘 중국쪽 싸이트들에서 "펌"으로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 글입니다. 내용은 마오저동(모택동)의 집사가 적은 생전의 마오저동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의심이 되며, 정확한 고증을 해보기 전에는 믿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이 중국쪽 싸이트들에서 많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한 번 읽어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중국 원문을 맨 처음 적겠습니다. 그냥 중국어로만 읽으실 분을 위하여 맨 아래쪽에 WORD문서를 첨부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한국어 번역을 적겠습니다. 당시 중국사회에서 사용되는 특수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관계로 수 많은 막가파 의역들이 등장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맨 마지막으로 회색으로 된 글자가 제가 주석을 단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환경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글을 이해하기가 힘든 관계로 관련 설명을 달 수밖에 없었습니다.
초벌구이만 했습니다. 재벌구이를 해야지 매끄러운 문장이 되겠지만 저의 나태함은 재벌구이까지 할 정도는 안되는군요. 뜻은 전달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뜻만 전달 되면 되지 않을까요? (후훗-_ 이게 인생이여)
길이가 장난이 아닌 길이인지라. more과 less를 사용하겠습니다.
more를 살포시 눌러주시면 됩니다^^
저는 1964년부터 1976년 주석이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계속 주석님의 집에서 살림을 책임졌습니다. 주석님의 집의 가정살림을 챙기는 것은 쉽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석님은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지 않으시고, 그렇다고 저에게 어떻게 지출했냐고 물어보시지도 않으시죠. 만약 가정살림을 관리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면, 돈을 써야 되는 곳에는 반드시 돈을 써야 된다는 것이지요. 주석님의 밥이나 연료 혹은 휴지등을 살때는 반드시 돈을 써야하며, 1원이라도 덜 내면 안되었다. 주석님이 밖에서 한잔의 차를 마셔도 저는 반드시 가서 계산을 해야했고, 이것은 대회당1) 역시 마찬가지였다. 주석님의 직봉은 원래 610원이었고, 나중에는 전래에 없던 곤란을 겪으셨다.2)
1)인민대회당을 말하는 것으로 중국의 거의 모든 정치가 이곳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국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610원이면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9만원정도 됩니다. 그런데 중국의 물가를 생각하면 이것은 결코 적은 돈은 아닙니다. 그 뿐만 아니라 60~70년대에 600원이면 상당한 거액이었습니다. 현재 물가대비로 계산하기가 힘들기는 하지만 대충 몇 천만원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석님의 몇 가지 큰 지출이 있습니다. 식비, 100원정도이며, 그가 다른 사람를 대신해서 내는 돈(이른바 한턱 쏘는 돈)를 포함한 것이다. 예를 들어 민주인사, 주석의 민주인사친구들이 아주 많이 있다. 황베이엔, 장슬쩐등에게 쏘는 비용은 모두 주석님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다. 그 밖에 지출로는 담뱃값으로 매월 100원정도가 들어간다. 그리고 몇 십원의 차값이 있다. 그 당시 이민과 이나1)가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 비용은 모두 제가 지불하였습니다. 원래 한명의 아이는 한달에 15원이었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하여 30원이되었습니다. 자금이 매우 부족하여 이번 달에 돈을 많이 쓰면, 다음달 분을 가불받아야했다. 지앙칭은 리운루라는 누나가 있었는데 역시 30원를 지불하였다. 보통은 주석님이 지출하였고, 가끔 그녀가 주석님을 조금 도와주었다.
또다른 지출은 손님들이 오셨을 때, 그 분들의 경제보조금를 드리거나 병문안을 오셨다면, 교통비, 밥값등을 조금씩 드렸다. 그래서 자금 사정이 안좋았다. 집을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만약 돈이 모자라면 어떻게 해야될까? 별 수 없이 원고료에서 뽑아와야한다.1) 주석의 원고료는 스스로 관리하셨고, 내가 필요할 때는 반드시 보고를 한 뒤, 나중에 영수증을 올려서 한푼 한푼을 정확하게 계산한 뒤에야 주석님이 서명을 하셨다. 그때야 나는 중앙특별회경리부로 가서 돈을 받을 수 있었다.
1)마오저동은 수 많은 책을 출간하였습니다. 그 글을 잘 쓴다 못 쓴다는 떠나서 일단 정치가이자 작가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고지도자의 책은 당연히 어느 정도의 매출은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예를 들어서 지금 노무현이 책을 낸다면 그 내용의 훌륭함을 떠나서 베스트셀러수준의 매출이 있을 것은 당연합니다.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마오저동의 월급이 404.80원이었을지는 몰라도, 원고료같은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부유했을 거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내가 주석님 집을 관리한 것이 12년이었다. 이 12년동안 주석은 책을 사는 돈으로 8000원을 지출하였다. 그래서 내 수중의 돈은 언제나 아슬 아슬 하였다. 그러나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석의 식사였다.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 제일 중요하였다. 주석은 한번도 간식을 드셔본 적이 없고, 귀한 음식도 드셔본 적이 없다. 오직 하루에 3끼만을 드실 뿐이었다. 그의 일생의 식사에서 그가 인민의 영도자였음을 알 수 있다. 그는 조그마한 식당이 있었다.1) 그는 그의 가족에게 말하였는데 “조그마한 식당은 인민이 나에게 안배한 것이니, 너희들에게는 이용할 권리가 없다” 그의 딸과 누나는 모두 우리와 같이 중난하이2)의 식당에서 줄을 서서 밥을 먹었다.3) 그들의 가족은 일주일에 한번 한자리에서 식사를 했는데 토요일 저녁이었다. 주석의 자식들은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주석은 그들에게 언제나 엄격한 요구를 하였다. 매번 밥을 먹을 때, 사회에서 들은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들려주어야했고, 어떤 책을 읽었는지 말을 해야했다. 만약 주석에게 무슨 생각이 있었다면 그것에 대해서 토론을 해야하였고, 곧 자식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서 다음 주에 이야기하라고 하였다. 이 저녁에 밥을 먹는 시간은 비교적 길었다.
1) 국가가 주석에게 따로 준비해준 식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 최고 지도자에게 따로 식당이 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으나, 중국과 같은 경우 인민평등을 강력히 주장하므로 저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조.그.마.한. 주방이라고 한 것입니다.
2)중난하이는 중국정치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천안문의 서쪽에 있으며 그 곳에는 공산당의 최고간부들이 밀집되어 사무를 처리하는 곳입니다.
3) 전쟁영화필림이나 과거 소련의 기록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밥표를 내고 식사를 가지고 가는 장면이 기억나실지 모르겠습니다. 이것 역시 똑같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과거 중국은 (현재도 겉모양은 그렇지만)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배급제였죠. 고로 저런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주석의 식사는 4가지 반찬에 1가지 탕이었다. 육류요리 하나와 생선은 필수였고, 한가지의 반육류 반야채요리와 야채요리로 이루어져있었다. 주석은 두가지 어려움이 있었다. 식사하기 어려웠고, 잠들기 어려웠다. 만약 그를 부르지 않으면 그는 문건을 다 읽기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았다. 만약 당신이 “ 주석님, 식사하십시오””잠시만…”그는 당신과 거래를 할 것이다 “잠시만 더 기다려줘” 당신은 주석의 사고를 방해할 수 없고, 기다림은 얼마나 오래될지 모른다. 보통 반찬이 모두 식고 그렇다고 다시 데우지도 못한다. 나중에 우리는 특별히 자기를 맞추었다. 그릇과 접시에 뚜껑을 만들어서 보온효과와 위생효과를 주었다. 나중에 어떤 이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 주석이 전용으로 자기그릇을 쓴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그런 일이 아니었다.1) 우리가 그 그릇을 만들 때, 주석의 밥그릇을 가볍게 해달라고 하였다. 그는 매일 책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손이 매우 피곤하기 때문이다. 주석이 원래 쓰던 그릇은 모두 경덕전에서 생산된 것이다. 한번은 그가 “ 우리 후남에는 리링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생산되는 자기그릇이 참 좋아” 우리는 빨리 리링의 자기그릇을 주문하였다. 그들은 최고의 장인으로 하여금 만들게 했고, 밥그릇의 중량은 124커였다. 매우 가볍고 얇았으며 투명하였다. 안과 밖에는 꽃이 있었는데 빨간색을 많이 사용하였다. 주석이 처음 이 그릇을 잡았을 때, 매우 기뻐하며”좋아!” 향수로구나! 주석은 그의 고향을 매우 사랑하였다. 주석의 식사는 국내외 상황에 따라서 많이 달라졌다. 우리는 매일 커다란 참고서를 살피며, 만약 큰일이 있다면 야채를 위주로 만들었다. 이 때는 주석은 밥 자체를 안 드실려고 했는데 육류라면 더욱 안되었기 때문이다.
1) 한국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죠? 과거 대통령들이 특별히 쓰는 그릇들을 가지고 사치가 아니냐? 등의 말들이 있었습니다. 중국 역시 비슷한 일이 있었던 지라 그것에 대한 해명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석은 생선머리부분을 좋아했고, 그 밖에 고기찌꺼기, 닭찌꺼기를 좋아했다. 만약 중난하이에서 큰 고기를 잡으면 우리를 곧장 가서 구매한뒤 머리부분만 짤라내고 나머지 부분은 식당에 가서 되팔면서 한푼의 돈도 낭비하지 못하게 관리하였다. 주석은 조그만 물고기와 조그마한 새우를 먹는 것을 좋아하였다. 고기껍질도 좋아하여서, 그의 식단은 철분을 보충하기에 매우 않좋았고 식사도 매우 간단하였다. 가끔씩 우리는 “주석님 반찬을 늘리시는게 어떻까요?”라고 말하면 “내가 먹는 것은 이미 충분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고 있다. 나 마오저동이 먹을 것이 부족하지 않는데 만약 국가의 돈을 쓴다면 부장이나 성장이나 춘장들도 국가의 공금을 쓸것이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정치와 행동을 일치시키려고 하였다. 그는 한잔의 차도 꽁짜로 먹은 적이 없으며 먹는 것이나 쓰는 것이다 모두 가격에 따라 돈을 지불하였다. 어려운 시기는 어떻게 넘길까? 국민들과 같다. 누가 주석님의 다리가 부울 것이라고 생각할까? 그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 한번은 고기를 조금 넣었는데, 주석은 매우 화를 내었다. 주석이 가지고 있는 물건표, 옷표, 석유표등은 북경시민이 분배받는 량과 주석이 분배받는 량이 같았다. 그의 양식정량은 17근이었고 만약 남는 것이 있다면 자식들에게 주었다. 어떻게 고난의 시가를 견대낼 수 있을것이가? 주석님은 이렇게 고난의 시기를 흘려보냈고, 이것이 진정한 인민의 영도자인 것이다.1)
1) ......따로 주석을 달것은 없지만, 뭔가 정치조작 혹은 정치선전의 냄새가 확~확~ 풍기는군요.
주석에게 오는 선물은 매우 많았다. 식용이든 생활품이든 모두 있었다. 이런 선물은 반드시 그에게 보여주어야 했다. 그는 매일 저녁 산보를 나아가 바람을 쐬고 오는 동안 우리는 이런 선물들은 내어놓고 수량을 적어서 그에게 보여주었다. 수량이 많은 식용물품들은 식당으로 보내었고 보낸이에게 돈으로 돌려보내었다. 수량이 적으면 기사들에게 주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었다. 한번도 이민이나 이나가 이것을 받았다고 들어본 적이 없었다. 그 당시 녹음기, 손목시계, 금손목시계, 덴마크산, 로마산등을 매우 희귀한 것이었다. 그 밖에 금은장신구는 누가 보아도 아름다웠다. 그의 자식들도 와서 구경하고는 했다. 하지만 절대로 가지지 않고 중요한 선물은 반드시 중난하이선물고로 보내었다. 선물을 쓸 필요가 있다면 반드시 허가증을 받아야했다.
한가지 선물대여에 대한 일을 말해보자면, 1945년이전에 주석은 시계가 없었다. 충칭단판1)시기때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꾸어모루어가 주석이 시계가 없는 것을 보고 주석이 단판시간을 정확하게 하기 위하여 그는 자신이 차고 다니던 것을 주석에게 주었다. 이 시계는 1969년까지 사용하였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느려지는 것이었다. 하루는 주석이 말씀하셨다. “이 시계를 수리가 필요한거 같아” 나는 왕똥씽에게 시계를 빌려오라고 하였고 주석이 임시로 이용하게 하였다. 왕똥싱은 선물창고중에서 금시계를 가지고 왔다. 주석님이 말씀하시기를 “물건을 빌리려면 반드시 대여증이 필요하다. 시계 수리가 끝나면 다시 돌려주고 와라” 이 빌린 시계는 2달간 사용된 뒤에 다시 회수되었다.
1) 충칭단판은 조그만 중국근대사에 관심이 있으면 아실거라고 생각되지만, 관심 없는 분도 많기에 ^^::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공산당과 국민당은 내전을 멈추고 공동으로 일본의 침략에 대항하자는 협약을 맺은 사건이었습니다
주석의 창고안에서 가장 좋은 물건은 그가 소련을 갔을 때의 모자와 외투다. 그 당시 그것들은 매우 귀중한 것들이었는데 그가 소련방문을 마치고 돌아와서는 한번도 입지 않았다. 20평의 창고안에는 5개의 장이 있었는데, 주석이 3개 지앙칭이 2개를 사용하였고 조그마한 장에는 마오엔잉의 물건을 담아주었다. 창고에는 다량의 오래된 물건들이 있었는데 그의 내의는 모두 걸래같이 꼬맨 자국들이 많았다. 그의 창고안에는 면피가 없었는데 도시로 온 뒤로 그는 한번도 면피를 입지 않았다. 더운 날에는 하나의 침대보를 깔았고 가을 겨울에는 2장의 털침대보를 깔았고 겨울에는 3장을 깔았다. 너무 오래되어서 너무 딱딱했다. 그렇다고 새것도 안되었는데 두깨가 달랐던 것이다. 거의 모든 침대보는 기운자리들 투성이었다. 주석의 양말은 모두 우리가 기웠으며 우리가 쓰는 바늘은 조금 컸다. 우리가 새것을 준비해야했다 그러지 않았을 시에 손님이 오신다면 그가 다리를 조금만 펴도 바늘자국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주석은 한번의 털외투가 있었는데 엔안에 있을 때 지앙칭이 만든것으로 소매가 조금 ㅤㅉㅏㄻ아서 다시 한 조각을 덧붙어여했다. 주석을 팔보산으로 보낼 당시에, 주석의 옷들을 보았다. 나는 울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 모두가 오래된 옷들이었다. 이것이 국가행정당의 주석이었다.
주석의 침대에는 언제나 두개의 물건이 있었다. 한 개는 송칭링이 그에게 선물로준 오리털배게였고 다른 하나는 그가 장정1)시기에 가지고 다니던 담료였다. 주석의 침대는 나무로 만든 것이었으며, 그 중 정반을 책으로 덮혀 있었고, 그는 침대에 누워서 사무를 처리하였다. 등받이가 매우 딱딱하면 곧 담료를 받혔는데 그에게 매번 담료를 바꾸라고 해도 그는 바꾸지 않았다. 그는 혁명성공을 쉽게 잊지 못하고 있었다.
1) 장정은 중국공산단 만리대장정을 말하는 것으로 세계 전쟁사를 살펴보아도 한 획을 그은 사건입니다. 대륙의 서남쪽으로 돌아서 북쪽으로 행진하며 국민당에 대항하여 게릴라성 전투를 감행했던 전략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어떻게 생각해도 성공한게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군사전략을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니까 그 부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석은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하였는데, 하나의 대국이 하나의 마오저동을 부양하지 못할까? 그는 언제나 절약을 하였다. 그가 말하길 이렇게 큰 나라에서는 일절의 낭비도 없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펑저위엔은 매우 낡아서 벽 표면이 많이 떨어져나갔다. 한번은 그에게 수리한다고 말하지 않았는데,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돈을 써야되는 부분이 많은데 왜 이런 곳에다가 낭비를 하느냐?” 주석은 담배를 필 때 성냥을 사용하였다. 내가 그와 보낸 12년동안 한번도 라이터를 사용한 것을 본적이 없다. 그는 예절을 따졌으며, 성냥은 언제나 자신의 방향으로 불을 붙였다.1) 또 반을 사용하고 다시 그 반을 사용했는데, 청소를 할 때 우리는 오래된 성냥을 버리면 그는 새로운 것을 보고 물어보았다.”오래된 것은 어디에 놔두었지? 그건 아직 쓸만 한데 말이야” 우리는 그의 말을 이해했고, 가서 낱개로 성량을 사서 담아놓았다. 그가 보더니 “ 와! 진짜 좋다!” 한 번은 그가 밥을 먹고 있을 때 밥이 식탁에 흘렀다. 그는 주어서 먹었는데, 이것은 내가 직접 본 것이다, 그가 말하기를 “현재 농민들은 얼마나 어려운가!” 그는 진정으로 인민의 영도자였다. 그가 70여살에 병이 들었을 때도 그는 광산노동자들의 작업환경을 체크하며 그들의 폐병을 걱정하였다.
1) 담배를 피는 분들, 특히 오래전부터 담배를 피웠던 분들은 쉽게 이해를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라이터가 아니라 성냥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냥박스 밖에 성냥머리를 긁어서 불을 붙였습니다. 그 불을 붙일때 안으로 향했다는 의미입니다.
두번ㅤㅉㅒㅤ는 자녀들에 대한 엄격한 요구였다. 그의 자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야 하였고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며, 좋은 일을 하여야 하였다. 중난하이의 사람들은 마오저동주석의 자식들에 대한 인상이 매우 좋았다. 주석은 그의 자식들에게 언제나 말하였다. “내 주위의 사람들은 나의 동료들이며 너희들의 삼촌이자 이모들이다.” 현재 이나는 아직도 나를 보면 삼촌이라고 한다. 내가 그보다 더 어리므로 그러지 말라고 하였으나 “그러면 안됩니다. 이것은 저희 아버지의 정한 규칙입니다” 그녀들은 언제나 일반 시민들과 똑같이 행복하였다. 그 밖에 주석은 한번도 그들의 자녀들을 주방으로 불러서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의 자식은 얼마나 훌륭한가! 현재 그녀들은 모두 독립하였고, 관직에는 있지 않다.
마오저동주석은 중국의 미래를 설계하셨다. 훗날의 개혁개방은 사실, 마오저동주석이 오래전부터 준비해왔던 것이다. 그는 1971년부터 1972년사이에 40여개의 국가과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그의 후반기 임기중에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포함한, 대외개방를 진전시켰다. 이 모든 것은 훗날의 개혁개방에 기초를 마련하였다.1)
1) 지금 현재 중국이 추친하고 있는 개혁개방을 위한 정치선전이자, 마오저동을 띄워주기 위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오저동이 개혁개방이라는 중국의 미래 방향을 생각했었다라?! 상당한 의구심이 드는군요. 예를 들어서 대미관계 개선은 당시 소련의 공산주의국가에 대한 통제에 대하여 반대 의사를 밝힌 중국으로서 택한 국제외교행위였는데 그것을 개혁개방에 연결시키는 것은 야리꾸리하군요.
주석의 일생은 노력하며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생각하는 일생이었다. 회상해보자면 정말 많고 많은 일들이 눈앞을 스쳐지나간다. 우리는 그 당시 매일매일 주석님을 만았었고, 어떻게 보아도 그렇게 위대하실 수가 없었다. 현재 사람들이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는 것은 마오저동주석님이 없었다면 중국인민들의 오늘도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 4일 중국 베이징에서 마오쩌둥(毛澤東)이 타던 '적기(赤旗)' 슈퍼리무진이 전시되고 있다. 10.08m 길이의 이 리무진은 1970년대의 중국 지도자였던 마오쩌둥을 위해 특별히 주문제작됐다. 문이 6개나 달린 리무진 내부에는 냉장고, 컬러TV, 에어콘, 전화, 책상, 2인용 소파침대 등 당시로서는 초호화 인테리어가 갖춰져 있다./ 로이터뉴시스
마지막 제가 내리는 평가는 비밀입니다^^:: 각자의 생각에 따라서 생각해보세요.
갑자기 논리야 놀자가 생각하는군요.
(1) 이 글의 정치적 목적은 무엇일까요?
(2) 이 글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많이 읽혀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이 글에서 한국이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요?
심심하면 생각해보세요^^:::
바로의 중얼중얼
막가파 의역 번역인데도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역시 번역의 세계는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오묘한 세계가 아닌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제가 주석에 설명하지 못한 부분이나 또 다른 의문점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십시오.
나는 음악에 녹아드는 것일까? 아니면 음악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개인의 공간에서 자신의 마음의 속삭임을 듣고 있는 것일까?
창 밖의 태양은 눈을 찌른다, 오늘이 어제와 같으리라 생각했으나, 폭우가 내리친다. 그러나 하늘은 어느새 맑게 개인다. 다만 기온은 아직도 매우 낮으니, 혹시나 겨울이 곧 오는 것은 아닐까? 시간은 정말로 빨리도 흐른다. 나는 아직도 여름을 다 보지 못하였는데 겨울은 어느새 다가와 있다. 그러나 나의 생일은 아직 지나지 않았다. 9월, 나는 내가 태어났을 때 매우 더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최소한 여름의 자취가 남아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나는 계속 기다렸다. 9월의 그날을... 나는 내가 또다시 실망할 것을 알고 있다. 그 날이 지나면 다시는 희망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런 작은 불꽃이 현실에 의하여 불타사라지면, 나는 다시 기원할 수 있을까?
나는 동화를 이용해서 자신을 속이고 있다. 진실을 보기 싫어서.....
바로의 중얼중얼
여러분은 동화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계십니까? 저는 끝까지 꿈을 꾸며 동화를 써내려가렵니다. 설령 그것이 붉은 피터라고 불리우는 바보짓이라도 말이죠^^
중국 블로그를 여행하면서 탑5 비스무리한 곳에서 무작위로 가지고 와서 번역하고 있습니다. 번역은 했지만, 무슨 환상소설 같군요. 일단 직역번역은 제 성격에 안 맞습니다. 의역도 많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최소한 원작가의 뜻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세한 선정기준과 번역기준은 나중에 한꺼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목표는 당연히 세계 블로거들과의 교류! 라고 말은 하지만 할 줄 아는 것은 중국어와 조금의 일본어...고로 중국블로거에 치중할듯...
한국네티즌의 반응이야 잘 아시겠고, 중국 네티즌의 반응도 보시라고 일단의 번역을 했습니다. 의역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나, 원래 말투와 의미를 최대한 전달하게 번역했습니다.중국최대의 포탈싸이트인 시나왕의 미국대선네티즌평가에서 1시부터 3시까지 올라 온 내용입니다.
美国总统大选
미국대통령선거
支持布什!
부시를 지지한다.
布什在华盛顿的支持率只有9%,克里高达90%,看来首都的人不爽布什啊
위싱턴에서 부시 지지율은 고작 9%이고, 캐리는 90%였다. 수도의 사람들은 부시를 좋아하지 않는거 같구먼.
那当然,五角大楼挨炸,马路都封了,谁能爽啊
당연하지. 팬타곤이 불탔을 때, 모든 도로가 통제되었는데 누가 좋아하겠수.
布什虽然胜了,但注定他这四年的日子不好过,世界各国的日子也会不好过,走着瞧吧。。。。
부시가 또 이겼다. 하지만 그의 이번 4년은 쉽지 않을거고, 세계 각국도 평안하지는 않을거야. 지켜보자고......
小布什搞不好会给美国人带来灾难的
부시가 잘 못하면 미국인에게 재난이다.
讨厌!!!怎么又是那一脸愚蠢又爱自以为是的布什当选啊?难道美国人就喜欢看一张傻脸吗?
재수없어!! 어떻게 바보병신에 자기만 생각하는 부시가 당선될 수 있어? 미국은 바보얼굴을 좋아하는 거야?
不实不食不屎
사실 아냐. 음식 아냐. 소변 아냐.
(말장난 입니다. 모두가 BUSHI로 발음됩니다. 이건 거짓말이라는 것을 말장난으로 표시한것입니다. 또한 중국말로 부시는 布什인데 이것 역시 BUSHI로 발음됩니다. 한국발음으로 적으면 "뿌쓸"정도되겠군요.)
布什!!垃圾!!!
我恨!!!选了这么个没文化的西部牛仔
부시!! 쓰레기!!!
나는 문화라고는 없는 서부카우보이들을 원망한다!!!
我早说了~~美国人不可能选个脸那么长的人当总统~~~或许在德国可以~~
내가 진작에 말했잖수~~ 미국인은 그렇게 얼굴이 긴 사람을 대통령으로 안 뽑는다고~~~ 독일이라면 몰라도 말야~~
票数差距过小,应按体重来衡量,重者当选!
표차이가 너무 적다, 체중으로 비교해서 다시 뽑아라!
这样的结局是最好的,这样一来,欧盟和美国以后会越走越远的,哈哈……
이런 결말이 제일 좋아. 이렇게 되야 EU랑 미국이랑 점차 멀어질 테니까, 하하......
没脑子.
돌머리
拉灯的阴谋又没得逞,哈哈哈。。。
라덴의 음모가 또 실패했군, 하하하...
美國人選布什還是有理由的﹐因為現在美國的經濟已越來越好了。
미국대선에서 부시가 뽑힌건 이유가 있어. 왜냐하면 현재 미국의 경제가 점점 좋아지고 있어.
克里是你爸爸?
캐리가 니 아빠냐?
克里是谁俺不知道,但我知道布什是你奶爸。
캐리가 누군지 난 모르겠어. 하지만 부시가 니 할애비란건 알겠군.
布什今晚做梦也会笑
부시 오늘밤에 꿈 속에서도 웃겠군.
shi a
灾难来了
맞어! 재난이 왔어.
布什的连任符合当前反恐战争的需要。
부시의 연임은 현재 반테러전쟁의 필요에 부합된다.
保守的美国让世界变得更安全
보수적인 미국이 세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겠지.
布什比克里帅,所以赢了
캐리보다 부시가 잘생겨서 이긴거야
一派胡言。
완벽한 헛소리하네.
game is over!
尽管不是很期望的,但却是预料中的。
不过,这四年对布什、对世界未必一如前四年。
期望布什的智慧吧?
별로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결국은 예상한대로 되었다.
다만, 앞으로의 4년은 부시에게나 세계에게나 그 전의 4년과 같지 않을것이다. 부시의 지혜에 희망을 걸어야 하나?
바로의 중얼중얼
중국에서도 한국의 열기처럼 이번 대선을 지켜보았습니다. 중국네티즌은 케리와 부시의 양진영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물론 케리진영,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반부시진영,이 더 많은 숫자를 점하고 있기는 합니다. 무작위로 시나에 올려진 평가들을 가지고 왔음으로 대체적인 중국네티즌의 정서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