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거대한 착각이 있다. 모두가 CNN 과 같은 해당 언어 아나운서 수준의 발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런 목표는 황당할 뿐만이 아니라 거대한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자신의 발음이 별로라면서 자괴감에 빠지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렇기에 이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은 CNN 아나운서가 되려고 하는가? 아니면 외국어를 잘하려고 하는 것인가?



1) 아나운서란 무엇인가?
아나운서란 뉴스 보도, 사회, 실황 중계의 방송을 맡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들은 모국어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표준어"을 위해서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고 노력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모국어도 아닌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아나운서의 발음을 흉내내려고 하는 것은 참새가 봉황을 따라가려고 발악을 하는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당신은 한국어 발음조차 완.벽.하.게. 구사할 수 없지 않은가? 


2) 당신은 언어의 천재가 아니다.
언어에도 재능이라는 것이 엄연히 존재한다. 특별히 노력을 하지 않아도 외국어 발음조차 아나운서의 발음 그대로 완벽하게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나 언어천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본인도 오랜 해외 생활을 했지만, 언어천재는 5명도 되지 않는 숫자에 불과하다. 당신은 언어의 천재가 아니다. 아나운서의 발음을 목표로 하는 바보짓을 그만 두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3) 천재가 아니더라도 아나운서 발음을 할 수 있다고!!
분명히 천재가 아니더라도 물론 노력을 하면 아나운서 발음을 가질 수 있다. 문제는 여기서 말하는 "노력"이라는 것은 개인차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대략 사법고시에 합격할 정도의 각고의 노력이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웃기는 것은 대부분의 자신이 언어천재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은 그 정도의 노력은 하지도 않으면서 어설픈 노력으로 시간만을 축내고 있다.

무엇보다 천재가 아닌 사람이 굳이 노력을 해서 아나운서 발음을 구사하면 대체 어떤 이익이 있는가? 당신은 CNN 앵커가 되려고 하는가? 아니면 전문동시통역인이 되려고 하는가? 특화된 전문직업에 종사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 시간에 다른 언어를 공부하거나 자신의 하려는 일에 관련된 부분을 공부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4) 굳이 아나운서 발음일 필요가 없다.
아나운서 발음이면 외국어를 잘하는 것처럼 들려서 나쁠 것은 없다. 그러나 그 발음을 하기 위해서 투자되는 시간을 생각하면 차라리 다른 언어를 하나 더 배우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왜냐하면 언어라는 것은 서로 간에 소통을 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나운서는 어디까지나 전문적으로 "표준어"을 발음하기 위해서 특별한 훈련을 받은 것에 불과할 뿐이며, 대부분의 일반 사람들은 "적당한 표준어 발음"으로 이야기를 할 뿐이다.


언어는 서로 소통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아나운서나 전문동시통역인이 되려는 생각이 아니라면 자신의 목적에 합당한 수준의 목표를 잡고 노력을 해라. 그리고 자신의 외국어 실력에 자심감을 가지고 외국인과 당.당.히. "소통"하라. 그것이 외국어를 배우는 목.적.이다.


목차를 보고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1부 시작

0. 강의를 시작하며
1. 발음공부
2.10. 중국 지방에서는 표준어가 안 통한다던데?
2.11. 중국인은 한국인을 어떻게 욕해?
3.10. 중국에서 쓰는 한자는 어떻게 다른데?
4.10. 중국의 국가와 국기는 뭐야?
5.10. 중국에 가장 많은 성씨가 뭐야?
6.10. 중국은 한번에 일주일 이상 논다며?
6.11. 중국어로 개새끼을 뭐라고 해?
7.10. 중국에서는 남자가 설거지 한다며?
8.10. 중국가면 떵떵거리고 살 수 있어?
9.10. 중국에서 어떻게 집을 사야돼?
10.10 중국여행지 추천해줘.
10.11. 중국어로 씨발을 뭐라고 해?
11.10. 중국음식 추천해줘.
12.10. 치파오가 중국정통 옷이야?
13.10. 중국 교통에 대해서 말해줘.
14.10. 인터넷 만리장성이 뭐야?
14.11. 중국어로 꺼져를 뭐라고 해?
15.10 중국어는 어떻게 입력하나요?
16.10. 천안문 사건이 뭐야?
17.10. 중국 날씨는 어때?
18.10. 중국사람들의 임금은 얼마?
18.11.  중국어로 바보를 뭐라고 해?
19.10. 중국에 한류가 정말 막강해?


2부 시작
20.10. 중국술 먹으면 눈이 먼다며?
21.10. 중국대학교 중 최고는 어디야?
22.10. 단오제와 단오절
22.11. 중국어로 작업을 뭐라고 해?
23.10. 중국인은 미안하다는말 안 한다며?
24.10. 만리장성은 정말 만리야?
25.10. 중국하고 대만하고 다른 거야?
26.10. 중국인에게 시계 선물하면 안된다며?
26.11. 중국어로 죽어를 뭐라고 해?
27.10. 중국은 흡연인의 천국이라며?
28.10. 황사는 중국에서 불어오는 거라며?
29.10. 중국의 국민스포츠는 탁구라며?
30.10. 중국신문은 뭘 봐야돼?
30.11. 중국어로 미친놈을 뭐라고 해?
31.10. 중국 영화관에서 영화보면 안된다며? 왜?
32.10. 중국은 사회주의야? 아님 자본주의야?
33.10. 중국의 밤문화는 어때?
34.10. 중의학과 한의학은 뭐가 다른거야?
34.11. 중국어로 닥쳐는 뭐라고 해?
35.10. 중국에서는 성형수술 안해?
36.10. 티베트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뭐야?
37.10. 추천하는 중국 관련 책 있어?
38.10. 동북공정은 어떤 음모가 숨겨져 있어?
38.11. 품위 있게 중국인을 욕하는 법.
39.10. 중국인 애인을 만들고 싶어. 어떻게 해야 돼?
40.10. 앞으로 중국은 어떻게 될 것 같아?


의문점 1) 편안하게 접근하려고 반말투로 했는데...효과가 반대일지도..
의문점 2) 중국욕에 대해서 논란이 있을 것이 뻔하지만. 본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파.
의문점 3) 중국에 대해서 초보들이 궁금해할만한 건가?? 정말?? 나름 신경은 쓴건데...
의문점 4) ....밤문화도 너무 민감하긴 한데..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



중국어 공부를 비롯한 언어 공부는 처음에는 열심히 하게 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실력도 증가하지 않는 기분이 들며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특히 HSK 6급 정도로 어느 정도 더듬더듬 말은 통하지만, 고급으로의 길이 너무나 멀어보이는 상황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성들을 위한 최고의 독해자료가 있습니다. 바로 중국어 야설입니다. 저도 HSK 6급시절부터 중국어 야설을 처음 접하고 방송매체는 물론이고 일상 대화에서는 접하기 어렵지만, 중국인들은 모두 알고 있는 "비속어"들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몇몇 단어들은 사전에 있지만, 사전에 없는 단어나 표현들이 난무합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를 하느냐? 야설은 국경을 넘어서 내용이 그리 다르지 않습니다. 어떤 표현이 올 것이라고 예상을 해보시고 전혀 모르는 단어와 표현이 어떤 의미일지 "감으로 읽어보셔요"

욕망도 채우고 공부도 하고.......훗.....그런 의미에서 중국쪽의 "야설 베스트셀러"을 보내드립니다.




혹은 http://uploaded.to/file/21uuff로 가셔서 다운받으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부실공사 혹은 부실시공이라고 하는 말은 중국어로는 무엇이라고 할까요?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설명해보는 자리를 마련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이 만들어낸 부실공사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중국어로 부실공사는 또우푸쨔꽁쳥(豆腐渣工程 dou fu zha gong cheng)이라고 합니다.  또우푸쨔꽁쳥을 직역하면 "콩비지 공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콩비지는 두유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데 매우 쉽게 부서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엉터리 재료등을 사용하여 튼튼하지 못한 공사를 콩비지 공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콩비지 공사라는 말은 1998년 9월 중국에서 홍수가 났을 때 장강长江의 물이 부실시공으로 인하여 범람을 하였고 큰 재난을 불러오게 딥니다. 그러자 주룽지朱镕基 당시 중국총리는 "병신 공사王八蛋工程“과 "콩비지 공사豆腐渣工程"이라고 하면 강도높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그 뒤로 콩비지 공자는 부실시공을 가르키는 단어로 사용되게 됩니다.

중국에서는 거의 매년 부실시공으로 인한 붕괴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굳이 하나하나 거론을 할 필요도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사천대지진 때에는 부실공사로 학교가 무너지게 됨으로서 더욱 더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당시 중국의 매체마져도 일본의 지진대비와 비교를 하면서 가장 안전해야될 학교가 부실공사 상태인 것에 대해서 강도 높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본인 개인적으로 한의학전공이 아니다. 다만 고문을 기본적으로 독해를 해야되는 역사학을 공부하였기에 감히 이 번역문을 비판을 하려고 한다. 아니. 한 명의 번역쟁이로서 "번역"이 "반역"이 되는 순간을 목격한 분노를 보여줄듯 하다.


1) 번역이란?
번역이란 "어떤 언어로 된 글을 다른 언어의 글로 옮기는 것"[각주:1]을 지칭한다. 이것은 번역을 해석한 것이다. 그럼 번역의 목적은 무엇인가? "어떤 언어"을 모르는 사람들이 아는 "다른 언어"로 옮겨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한국에서 고문 번역을 잘했다는 "조선왕조실록"을 보자. 조선왕조실록의 원문은 일반인들은 알아볼 수 없는 고문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은 깔금하게 현대 한국사람들이 쓰는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편안하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 "엉터리" 번역문 예시
그런데 위의 책은 본인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일단 "번역되었다는 문장"을 보도록 하자.

"伤寒의 发热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发热이란 皮와 膚 사이에서 끊어오르듯(怫怫然) 发하여 세찬 불이 타오르듯熇熇然 흩어지면서 생기는 热이다.[각주:2]"

혹시 이 문장을 보고서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는가? 본인의 첫반응은 "뭔 소리야"였다. 그리고 원문을 찾아보고서야. "아~!!"라고 했었다. 고문보다 이해하기 어렵게 만드는 문장이 제대로 된 번역인가?

더 황당했던 것은 해당 책의 제목이 "지하철에서 읽는 상한론 시리즈"였다는 점이었다. 대체 어떤 일반인들이 해당 책을 지하철에서 읽을 수 있다는 것인가? 물론 작가는 해당 책이 어디까지나 "학생들이 상한론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등하교 시간 동안이라도 상한 관련 책들을 항상 손에서 놓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제목을 붙이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여 목표대상이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원문을 직접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설사 한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볼 용도로 "번역"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한 정확한 주석을 달아주거나 구체적으로 "가장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3) 이렇게 번역하는 것이 더 맞다고 본다.
본인이라면 위의 같은 문장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번역"을 할 것이다.

"상한론伤寒 에서는 열이 나는 것发热을 어떻게 정의하는가? 열이 난다는 것发热는 피부의 겉표면 껍질皮과 피부 아래부분인 피하지방이나 땀선등과 같은 부膚사이(주리腠理 라고도 함)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듯怫怫然 시작发하여 세찬 불이 타오르듯熇熇然 흩어지면서散 생기는 열热이다.[각주:3]

물론 이런 방식으로 번역을 하면 번역가는 매우 고달파진다. 해당 단어에 합당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찾기 위해서 엄청난 고생을 해야된다. 사실 본인은 일단 发热을 열이 난다라고 풀어서 해석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글을 올리는 지금도 고민스러울 정도이다.  发热에는 열이 난다는 것만으로 번역하기도 애매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원문의 뜻을 완전히 이해를 해야지만 제대로 번역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고문의 경우 한자 한자의 뜻을 이해해야 하기에 더욱 더 피곤해진다. 그러나 그런 전제조건이 있고서야 "제대로 된 번역"이 있을 수 있다.

본인이 엉터리 번역이라고 말한 번역방식으로 번역을 한다면 상한명리론伤寒明理论의 경우는 일주일에서 이주일 사이에 번역을 완료할 수 있다[각주:4]. 불분명하거나 모르는 단어를 찾을 필요도 없이 이미 일정한 고정된 틀이 있는 부사들만 번역하니 쉽고 빠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면 그것은 번역이 아닌 반역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4) 번역은 제 2의 창작이다.
번역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원문을 옮기는 것뿐인데 얼마나 어렵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원문을 완전히 이해해야될 뿐만이 아니라[각주:5], 그것을 분명히 다른 문화에서 생겨난 원래 언어와는 다른 언어로 옮기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다[각주:6].그렇기에 번역을 제 2의 창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아직 번역가 수준도 아닌 번역쟁이이지만 번역의 이름을 망치는 "이따위"에 분명 화가 난다.

번역은 장난이 아니란 말이다!!!

  1. 표준국어대사전 [본문으로]
  2. 伤寒发热,何以明之,发热者,谓怫怫然发于皮肤之间,熇熇然散而成热者是也 [본문으로]
  3. 伤寒发热,何以明之,发热者,谓怫怫然发于皮肤之间,熇熇然散而成热者是也 [본문으로]
  4. 조금 과장이 들어가기는 했다. 하지만 한달내로는 충분히 번역완료할 수 있다. [본문으로]
  5. 심지어는 원작자 자신조차도 무의식적으로 쓴 단어활용과 문장사용까지도 잡아내야된다. 그런 이유로 번역 한번 해보면 원작자의 수준이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본문으로]
  6. 단어 하나 때문에 진도가 나가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 가장 간단한 예를 들어보면 单位이라는 중국어가 있다. 한국어로는 간단한게 회사정도로 쓰일 수 있지만, 중국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단순히 회사로 말하기가 힘든 면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본문으로]
한국에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신년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한국 인터넷에서 중국어 신년인사를 신니엔하오(新年好 xinnianhao)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중국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한국인터넷에 올라온 신니엔하오(新年好 xinnianhao)을 해석하면 "좋은 새로운 한 해되세요" 정도의 말이다. 한국에도 많이 알려진 중국어 인사인 니하오(你好 nihao)의 앞에 있는 你(당신)을 新年(신년)으로 바꾼 것이다. 그러나 중국인들은 이 말을 그리 자주 쓰지는 않는다.

중국어로 신년인사는 보통 “新年快乐" 신넨콰이러 xinniankuaile 라고 한다. 해석하자면 "행복한 새해 되세요"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신정. 그러니까 양력 1월 1일에나 자주 쓴다. 한국만큼이나 중국의 구정도 상당히 성대하게 치루어진다. 양력 1월 1일은 그냥 하루 쉬는 날에 불과하다.

중국어로 구정은 춘지에(春节 chunjie[각주:1])이다. 그리고 인사는 보통 "春节快乐" 춘지에콰이러 chunjiekuaile라고 한다. 신넨콰이러와 같이 "행복한 춘지에 되세요"라는 뜻이다. 이처럼 양력 1월 1일과 구정 1월 1일에 하는 인사가 다르다. 물론 구정에 신넨콰이러(新年快乐)라고 해서 안되는 것은 아니고, 현재 많은 중국인들도 그냥 신넨콰이러(新年快乐)라고 하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지만, 일단 정통은 춘지에콰이러이다. (라고 해도 본인도 귀찮아서 그냥 신넨콰이러라고 하고 만다-_)

정리하자면 :
신정(양력 1월1일)  : "新年快乐" 신니엔콰이러 xinniankuaile
구정(음력 1월1일)  : "春节快乐" 춘지에콰이러 chunjiekuaile


  1. 이는 원세계(袁世凯)가 정한 것이다. 그 외에 过新年이나 过元旦라고도 부른다. [본문으로]
길바닥 중국어는 HSK 6급 이상의 분들을 대상으로 중국 길바닥에서 말하는 중국어를 알려드립니다. 특히 교과서에서는 나오지 않는길바닥의 은어와 속어들이 출현을 할 것입니다. 표준어만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중국어를 구사하기 위한 중국어욕 배우기 과정 두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과에서는 자주 쓰이는 욕들을 맛깔스럽게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과에 등장하는 중국어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他妈的(TMD)
2) 去死
3) 滚开
4) 滚出去


Podcast는 RSS와 MP3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방송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시거나 다운 받아서 MP3플레이어에서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받아보시는 주소 http://nemo.podics.com/125775030893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셔도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점점 더 부끄러워집니다........음...빨리 욕을 하고 그 다음으로 가야될듯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욕 다음에 하는 것도......역시 부끄러운 것이군요. 끄응...ㅠㅠ


길바닥 중국어는 HSK 6급 이상의 분들을 대상으로 중국 길바닥에서 말하는 중국어를 알려드립니다. 특히 교과서에서는 나오지 않는 길바닥의 은어와 속어들이 출현을 할 것입니다. 표준어만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멀리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중국어를 구사하기 위한 중국어욕 배우기과정입니다. 이번 과에서는 현지인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비법과 가장 보편적인 욕인 操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이번 과에 등장하는 중국어 단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操(肏)
2)哇操
3)操你妈的

Podcast는 RSS와 MP3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의 방송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시거나 다운 받아서 MP3 플레이어에서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받아보시는 주소 http://nemo.podics.com/125775030893

그냥 제 블로그에서 들으셔도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드디어 올렸습니다. 이런저런 일로 바쁘기도 하고 괜히 잘해볼려고 하다가......만사 포기하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말해서 올렸습니다. 차라리 수업이면 대꾸해주는 사람도 있어서 하기 편할텐데 혼자서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힘들군요.

[Podcast] 바로 중국어 운영에 대한 의견 받습니다.에서 이야기 한대로 중국와 관련 팟케스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팟케스팅에 생각보다 이런저런 준비물이 많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천천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준비 과정을 다른 처음 팟케스팅을 준비하시는 분을 위해서 정리해보자 합니다.

많은 의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

1. 하드웨어 준비물
1.1. 마이크(필수) : 노트북 내장된 것은 음량이 작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로 소리 높이면 됨. 물론 좋은 마이크는 음질이 좋다. 그러나 돈 받고 파는것도 아니고 취미인데 그렇게할 필요가 있을까?
1.2. 아이폰(선택) : 노트북 앞에 아닌 곳에서 녹음하기 좋다. 앞으로 인터뷰 팟케스트도 열어볼까 생각중이다. 어디까지나 생각만 하고 있다. 귀찮다.
1.3. 노트북(필수) : 너무 당연하다고 할까?

2. 소프트웨어 준비물
2.1. Audition(필수) : 음악편집프로그램. 포토샵과 기본적으로 같으며 직관적으로 조작가능.
이 외에 원도우에서는 SoundForge가 있고, 맥에는 SoundStudio, Amadeus Pro, GarageBand, SoundTrack Pro가 있습니다.
2.2. PhotoShop(선택) : 팟케스트 아이콘을 만들기 위해서 설치.
2.3. iTune(필수?) : 워낙에 팟케스트에 최적화되어 있기에 필수

3. 바로 중국어 아이콘 : 의견 부탁드립니다. 저의 디자인센스로는 이것이 한계..;;

301 아이콘

길바닥 중국어



4. 바로 중국어 샘플 : 도움이 절실히 필요함!
4.1. 팟케스트로 넣었을 경우. - 오디어>팟케스트인데 파일찾기가 잘 안됌.
불가능. 파일찾기 버튼이 안 눌림. 에휴....

4.2. 파일첨부 > 오디오 삽입으로 넣었을 경우.



4.2.2.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만들기.



4.3. 포비딕을 이용했을 경우.
업로드에서 에러가 발생. 아예 파이어폭스가 꺼져버림.포비딕의 에러였음. 해결됐음
포비딕 rss 주소 http://nemo.podics.com/125775030893



너무 큼



4.4. odeo.com 시도중


해야할 일 : 조언이 필요합니다!!
5. 등록해야될 곳
5.1. iTune에 등록하기
팟 캐스트를 배우자! 제 1 탄 : ITunes Store에 팟캐스트를 등록하자

5.2. 그 외에 팟케스트 등록하는 곳 : 추천 부탁드립니다.
포딕스 http://podics.qrobo.com/

6. 케스팅 계획 세우기 [예상]
6.1. [길바닥] 욕하기(骂人)
6.2. [길바닥] 성 - 동사
6.3. [길바닥] 성 - 속어
6.4. [301] 你好

Podcast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말하면 개인 라디오 방송국입니다. RSS의 응용으로 여러분들은 보다 편안하게 MP3로 된 파일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 다 몰라도 그냥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MP3을 다운 받으셔서, 그냥 들으셔도 되고 MP3 플레이어나 휴대폰에 넣어서 들으셔도 됩니다.

제가 시간을 많이 낼 수는 없지만, 중국어 관련으로 팟케스트를 하나 해볼까 합니다. 그런데 저는 멀 해도 별 상관이 없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덧글로 의견 부탁드립니다. 의견이 별로 없으면 삐뚜러질 겁니다.-_-

전체제목 : 바로 중국어 (이건 왠만하면 그냥 그대로 합니다.-0-)
길이 : 결코 10분은 넘지 않도록 할 것임[각주:1]


계획 1) 길바닥 중국어
시중의 책에서는 다룰 수가 없지만, 실전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말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욕부터 시작해서 요리주문하는 방법, KTV에서 아가씨들 고르는 용어들, 침대 위에서의 말들(어머..부끄*^^*) 이런 길바닥용 언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나갑니다[각주:2].

아마 일주일에 한 번 10분정도의 길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개인적으로 좀 문제가 될 소지가 많은 내용이 있다고 봅니다. 안 그래도 온갖 루머가 있는 저인지라 이것까지 하면 나이스해질 것 같군요. 그래서 조금 주저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중국어 중급이상들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내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백날 봐도 이런 길바닥 중국어는 나오지 않으니까 말이죠.


계획 2) 바로바로 HSK 중급강의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절대!! 제가 귀찮아서 그런건 아니고, 현재 신 HSK가 곧 생겨날 듯 한데, 정작 관련 모의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시직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각주:3].

이것을 하려면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한 번에 10분에서 20분 사이 왠만하면 30분 이상[각주:4]


계획 3) 바로바로 중국어 입문(짝퉁 중국어)
저는 301라는 중국어입문책만 마스터해도 일상회화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잘 만들어진 책이 301입니다. 그 301을 중심으로 그 동안 학원등에서 시간 끌기 우려먹기 용으로 질질 끄는 형식이 아닌 핵심만을 쪽쪽 빨아 드리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할까도 합니다[각주:5].

이것이라면 하루에 한문장씩 대략 3분이하로 단타로 나가던가, 일주일에 한번씩 10분에서 15분 사이의 분량으로 5문장에서 6문장 한세트인 한과씩 올리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 외에 인터넷중국어, 인터뷰로 배우는 중국어, 제2외국어 중국어, 외국인용 중국어등등.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거의 모든 중국어 관련은 다 할 수는 있습니다. 아! 중국노래를 통한 중국어는 못합니다. 제가 워낙에 노래에 관심이 없어서 말이죠. 음하하하;;; 각설하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11월 6일(목) 00:00 까지만 의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10분 이상의 의견이 없을시 이 프로젝트는 자동으로 붕괴됩니다. 10분 이상의 의견 중 가장 많은 것을 무조건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HSK 중급강의만은 왠만하면 참아주시길...현재 신 HSK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태이고, 저도 논문을 써야되는지라....^^::

지금까지 1번 프로젝트 7표, 3번 프로젝트 6표, 총 13표
(이걸 어쩌나요;;; 10개가 되서 시작은 해야되는데...6:6 라니;;;)
1번이 앞서고 있음.

  1.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저의 글 작성시간은 보통 10분아래...그 이상은 귀찮아서 왠만하면 쓰고 싶지 않음.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머리 푸는 곳임-_-) [본문으로]
  2. 정용형은 이 부분을 강력하게 추천해주시더군요. 흠... [본문으로]
  3. 사실 신HSK라고 해도...기존의 것과 크게 변하지는 않지만...결국 제가 귀찮은 걸지도..그 이유는 이것의 연재주기를 보면 아십니다. [본문으로]
  4. ..........정말 하기 싫다-_-;; 누가 돈 주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만, 아니 이상에 이건 거의 무리입니다.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취미. 전 원래 역사학도입니다;;; [본문으로]
  5. 그래도 어느 분은 제대로 해서 아예 출판까지 하라지만.......귀찮음. 그정도로 노력하고 싶은 생각은 없사옵나이다. 어디까지나 사회환원의 일종으로 하는 것이니까요.^^ [본문으로]
매일 매일 지하철로 40여분을 가야되는 본인에게 무가지들은 축복이다. 그리고 그 중에서 나름 오랜 역사를 간진하고 있는 메트로는 조금만 늦게 나가면 모두 없어져 버리는 신문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팅하오 중국어"라는 코너가 있다. 중국에서 몇년씩이나 썩은 인간이 그런것을 왜 보냐고 하겠지만, 언어는 끊임없는 반복이고 어휘는 끊임없이 늘려가야되는 것이다.

그런데 전부터 (메트로 뿐만이 아니라!) 엉터리 중국어들이 눈에 띄이기 시작했는데 그럭저럭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그냥 넘겼었다. 하지만 오늘의 실수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고 생각되어 이렇게 키보드를 잡게 되었다.

风沙很厉害!
황사가 심해!

风沙 : 바람에 날리는 모래(황사)

이 부분에서 본인 좌절하고 말았다. 한마디로 기본적인 중국어 지식이 없거나, 사전만을 보고 중국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의 전통적인 실수이다. 그리고 뒤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지만, 타이완 유학세대 분들이 범하는 실수이다. 한국에서 황사라고 불리는 모래바람은 중국 대륙에서는 风沙 라고 하지 않는다.

처음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은 황사의 한자인 黄沙 그대로 말하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쓰이는 중국어가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몇 명의 중국인이나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风沙 역시 마찬가지이다.

중국 대륙에서 황사는 沙尘暴[shā chén bào]라고 말해진다. 黄沙나  风沙라고 쓰면 완전히 이해를 못하느냐? 만약 문장 속에 있다면 뜻을 추론할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추론일뿐 현재 중국인들의 일반적인 사용은 아니라는 말이다. 예를 들어서 중국어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没关系 관계 없다"라는 말이 있다. 한국인들이 대충 무슨 말인지는 알겠으나 한국어에서는 쓰지 않는 표현인 것이다. 그래서 조선족들이 이 표현을 쓰면 일반적인 한국인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风沙는 어디서 쓰이는가? 타이완에서 자주 쓰인다. 여기서 문제가 조금 복잡해지는데, 현재 일반적으로 중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중국 대륙의 중국어인가? 아니면 타이완 중국어인가? 대답은 간단하게 나온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우고자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대륙 중국어이다. 그렇다면 단어들을 대륙 중국어에 맞추는 것이 합당하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일까?

이런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라는 의미로 팅하오 중국어를 제공하는 곳을 밝히겠다. "YBM/시사닷컴"측이 이번 막가라 중국어 코너를 제공하였다. 조그마한 실수일 수도 있으나 명확한 대응을 부탁드리며 추후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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