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의 중국 네티즌의 관심은 “很黄 很暴力(너무 야해요. 너무 폭력적이에요)로 시작되었다. 해당 사건을 간략하게 줄이면 다음과 같다. 중국 CCTV에서 인터넷에 수 많은 저질 싸이트를 소개하면서 북경한 한 학생을 인터뷰했고, 그 인터뷰중에 나온 말이 위와 같은 말이다. 이에 대해서 중국 네티즌은 嘻嘻tv(cctv)다운 방송이었다는 반응들이다. 너무나 모범적이고, 너무나 완벽한 모습만을 이야기 하려는 공영방송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현실성이 없다.
인터넷에서의 자유에 대한 검열은 가능한 것일까? 한국과는 다르게 정치적인 방향으로의 배설을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놓은 중국의 인터넷 현실에서 유일한 배설 창구는 성인싸이트인데, 이것마저 막아버린다면 너무 큰 반항이 있지 않을까?
2008년 중국 네티즌의 시작은 인터넷 자유에 대한 이슈였다. 물론 해당 이슈가 그동안 막아두었던 정치적인 부분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그 동안 한국보다 자유롭던 성인물에 대한 억압이 들어올 것 같다는 상황에 대한 방어와 같은 행동이었다. 2008년. 중국 네티즌들의 사상적 흐름은 어떻게 변해갈까?
한반도 주변은 진정한 화약고입니다. 중동지방이 살아숨쉬는 화약고라면 동북아는 그야말로 잠재된 화약고입니다. 신흥 강국 중국, 늙은 사자 러시아, 재벌 일본, 군사력 최강 미국,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서 미국의 지원아래서 첨단장비를 구비한 타이완, 전국민의 군인화의 북한과 그 북한의 적대국으로서 군사비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어버리는 한국. 화약고가 되지 않는다면 더 신기한 곳입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힘을 두려워 합니다. 사실 잠수함이나 함대 혹은 비행기 대수만으로 놓고 보면 중국만큼 많은 곳도 드물죠. 하지만 중국의 입장에서는 아직 현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낙후된 전력일 뿐입니다. 그러한 두려움이 이런 스텔스기에 대한 공포로 표현된거 같습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 중국의 주력기는 수호이 27/30으로서 기술적으로만 본다면 새로운 스텔스기에 비하여 전력이 떨어집니다.
그에 대해서 중국의 네티즌들은 중국의 전력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반응이며, 구체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스텔스기를 개발하던지, 혹은 레이다 기술을 발전시킬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군사력 경쟁이 아닌 외교적인 수단으로 우호적인 상태가 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주창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직도 중국 최대의 포털을 유지하고 있는 시나왕의 뉴스 싸이트에서도 한국의 대선을 상당에 배치하여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일에 대한 반응이 사실상 거의 없는 현실이다. 저정도에 위치한 기사치고는 지금 현재 리플 수가 10개도 되지 못하는 수준이다.
대다수는 반응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중국 국내 사정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이 있을 뿐이다. 이것을 비판이라고 해야될지 자괴감이라고 해야될지는 조금 난감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全民投票好啊,有竞争
전국민이 투표는 좋구나. 경쟁이구나.
好羡慕韩国公民……
한국 국민들이 너무나 부럽다.
什么时候中国大陆人民才能象韩国等国的国民有民主权呀,祝福韩国人民。
중국 대륙에서는 언제나 한국등과 같은 국가의 국민같이 민주권리을 얻게 될까? 한국 인민을 축복한다.
我也想投票。。。。 俺活了几十年了 还不知道什么叫投票。。。。
나도 투표하고 싶다.
이미 몇 십년을 살아왔는데 투표를 해본적이 없다.
中国什么时候能举行大选........
중국은 언제쯤에나 대통령 선거을 할 수 있을까?
단지 딱 한 문장이 가슴에 확 와 닿는다. 이 사람은 한국에 대해서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래서 "더 쪽.팔.린.다."
真可怜的韩国民众啊,选一个说谎的人当总统。
불쌍한 한국 민중이여.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겠구나.
아니. 정말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는다면 한국 민중은 전혀 불쌍하지 않다. 그 민중의 책임인 것이다.
여러분! 중국 네티즌은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을 너무나 부러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투표하지 않으셨습니까?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포기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점은 중국의 보도에서는 이명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고 하며, 정동영과 이회창이 경쟁자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문국현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문국현이 되면 어떤 반응일까요? 하다 못해서 지금은 거의 이명박이 되었다고 가정한 보도를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참고로 전 문국현 지지자가 아닙니다. 단지 그런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본것입니다^^::
11월 15일 바이두와 북경대학교이 공동으로 설립한 중국인 검생행동 연구 센터에서는 <2007년 UCC 검색 행동 연구 보고>를 발표하였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네티즌들에게 가장 사랑받으며 가장 트래픽량은 많은 싸이트는 "감자왕"(혹은 투또우왕)으로 나타났다.
바이두가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국내에서 전문적으로 UCC을 다루는 싸이트들은 많이 있으나, 해당 싸이트들의 트래픽량을 분석한 결과 중국 최초로 UCC싸이트를 만든 감자왕이 거의 독점적으로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한 알렉스의 데이타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UCC 싸이트중에서 감자왕이 시장의 54%을 점유하고 있으며, 매일 5500만회의 재생이 이루어지고 있다. 매일 감자왕은 4000만명의 네티즌을 수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억분의 재생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바이두에서 "UCC"로 검색하는 네티즌이 매일 4만명정도로, "블로그" 키워드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밖에 바이두의 데이타를 보면, 네티즌들은 지속적으로 감자왕, 아싸왕, 쿨왕등의 UCC 싸이트에 대한 관심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감자왕의 성장은 경의적이다. 비록 아싸왕이나, 쿨왕등의 성장률은 감자왕에 비하여 초라하지만 지속적인 ㅣ성장을 보이고 있다.
바이두의 검색 결과는 결국 네티즌들의 관심정도이며, 앞으로 더 많은 네티즌들이 UCC를 주목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감자왕은 현재 판도라와 같은 재생 전의 짦은 광고을 보여주는 식의 광고모델을 채택하고 있으며, 감자왕의 사장님은 트래픽이 너무 많다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 있다. ...본인 IT는 어디까지나 취미로 남겨놓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저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욕심이 생기는 건 지금 내가 배고프기 때문일 것이다. 어무이...삶이 힘들어요.ㅠㅠ
방금 전의 타이완 티비가 말한다. 베이징 올림픽 망할거 같아~ 에 이어서 다시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갑자기 연달아 올림픽 특집이네요. 이제 슬슬 일년이 남은 베이징 올림픽을 생각해 보자고요^^
이 동영상은 중국 네티즌이 직접 제작한 영상입니다. 사실 중국 ucc가 한국에 비해서 수준이 떨어지고는 했는데, 이건 나름 잘 만들었네요. 목적은 베이징 올림픽 홍보입니다. 사실 올림픽이랑 이거랑 무슨 상관이 있냐는 생각도 들지만, 전세계인이 보라고 언어를 배제한 점은 정말 아이디어같군요.
한국에서 선관위의 선거법이 나왔을 때, 제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중국도 물론 실질적으로 어느정도 탄압을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법률로 지정하지는 않는다라고 씹어주었죠. 하지만 이젠 그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이 아니군요. 이건 지금 있는 왠만한 웹싸이트 다 망하라는 소리와 다를바가 없을 정도의 규정들입니다. 현재 광동쪽에서 시행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허허허...
중국이 시작했습니다. 잔혹한 언론 탄압을!
현재 중국은 기본적으로 bbs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비해서 떨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문자위주의 bbs가 더욱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죠. 물론 텔넷의 bbs가 아닌! 인터넷 bbs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시되고 실행될 법률규정으로 이넘의 bbs을 완전히 다 없애 버릴려고 하는 것 같군요. 일단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실명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도 한국과 같이 국민당 주민번호가 각각 부여되어있어서 이론적으로는 실명제가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번호가 한국과 같이 엄격하고 확실하게 전산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에서 웹싸이트를 운영할때 가입조건에 주민번호 입력을 요구할 수 있을 정도가 되지가 않습니다. (한국은 쉽게 주민등록번호 검사기를 간단하게 부착하면 끝...아니 이미 왠만하면 기본적으로 되어있죠) 한마디로 bbs 닫으란 거죠.
그 외에 해당 책임자와 24시간 연락할 수 있어야 하며, 24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만약 글의 내용 중 문제가 있다면 관리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됩니다. 이건 사전검열을 알아서 하라는 소리군요. 사실 제일 무서운 것이 사전검열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순종하게 되어버리는 것이죠.
이로서 사실상 회사에서 운영하는 게시판에는 반드시 하라고 되어있고, 소규모의 bbs는 모두 닫게 되겠죠. 이건 예측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미래 모습이군요. 이건 누가 보아도 심각한 정보 검열 수준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 차이나도 현재 블로그링크인데, 이것은 bbs가 아니기에 일단 안심을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중국정부가 bbs에서 멈출것 같지 않으니 슬슬 실명제를 비롯한 관련 제도를 마련해 두시는 것도 중요한듯 합니다.
무시무시합니다. 제가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그 외에도 이건 "정보 검열"과 "언론 탄압"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면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무서울 정도의 조항들이군요. 후...
한국의<동포신문>기가 차한필기자는 최근 "你还有胆去中国吗”(당신은 감히 중국에 가실수 있습니까?)라는 글을 작성하였고, 처음에는 블로그에 올렸다가, 나중에 동포신문의 홈페이지에 올라간 뒤로, 이것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재미있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우선 이 기사가 올라온 뒤, 많은 중국인들이 상당히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귀찮으니 대충 번역하겠습니다. 이 글을 차한필 기자가 직접 중국의 기차를 타고 겪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어머니는 아이를 기차칸에서 오줌을 누게 하고, 어떤이는 컵라면을 먹고 창문 밖으로 던져 버리고, 또 어떤 이는 날씨가 덥다고 윗통을 다 벗어던지고, 어떤이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는다.
몇몇 중국인들은 꽈즈를 먹고 아무데나 껍질을 버리고, 또 어떤이는 기차 안에서 큰 목소리로 통화를 하며, 또 어떤이는 담배까지 뻑뻑 피워댑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사실이냐고요? 개인적으로 이 기자한테 감복했습니다. 완벽한 사실을 재현해 놓았군요. 중국인들이 어떤 말을 하던, 저것은 분명히 올림픽에서 좋은 이미지를 보이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고쳐야 할 사항들입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이죠.
그리고 중국의 생각이 있는 사람들도 역시 이 글을 보고 동감을 하고 고쳐야된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그렇지 머..."라는 시니컬한 반응의 중국인도 있고 말이죠. 저런 중국인들이 있기에, 중국을 무시할래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여기서 중국의 문제인 양극화가 보이는군요. 상당한 문화적 소양을 갈고 닦은 사람이 있는 반면, 시골쪽에서 올라온 사람들은 무엇이 예의이고, 무엇이 문화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죠.
그래도 중국 정부도 올림픽을 통해서 이미지 실추 당하지 않으려고,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그 노력만큼은 높게 보아주어야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저런 모습들을 모두 해결하리란 매우 어려워 보입니다. 모르겠습니다. 한국이 88 서울 올림픽을 계기로 시민의식이 무진장 생겨난 것처럼, 중국도 그렇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흐음...저도 위의 기자분이 쓴 글과 비슷한 글을 쓰면...
베이징이 한 나라의 수도 같습니까? 더운 여름이 되면 남자들은 모두 윗통을 훌러덩 벗어던집니다. ; 곱디 고운 20대의 여성의 머리는 일주일동안 감지 않아서 떡이 져 있습니다. ; 양꼬치를 먹고 막대는 그냥 땅에 버리면 됩니다.; 분리수거따위는 없습니다. 그냥 봉지에 싸고 적당히 집어 던지면 됩니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줄을 서는 것은 바보짓입니다. 새치기는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 아무리 넓은 길이든 군자 대로행입니다. 4차선 도로정도는 웃으면서 천천히 걸어서 무단 횡단을 해주어야 됩니다. ; 신호등? 그건 먹는 겁니까?
중국분들이 어떻게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실제 베이징의 모습이죠. 그리고 앞으로 1년정도 남은 올림픽때 욕먹지 않으려면 저런 사항들을 어떻게든 고치려고 노력해야될 것 같습니다. 특히 윗통문제와 무단횡단은 어떻게 하지 않는한! 무진장 욕 먹게 될거라고 확신하는군요. 너무나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니까 말이죠.(라고 하지만 저도 이젠 능숙한 무단횡단자이군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라....라고 할까요? 하하;;)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에 관련된 기사중에서, 한국인들도 위 기자를 욕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은 어디를 보나 인종차별주의라면서 말이죠. 정말 궁금합니다. 그 한국인이 누구인지 말이죠. 물론 대도시에서는 이제 상당한 문화수준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중국 전체를 보았을 때, 저런 모습은 중국인 자신들도 인정할 만큼 보편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일입니다. 저 기자를 욕하는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무서운건지...아니면 매일 비행기만 타고 다니신건지 궁금할 뿐이네요.^^
사실 조금 지난 이야기인데, 지금 올립니다. 원래 전 게으름뱅이랍니다^^
(요즘 갑자기 늘어난 귀차니즘-_ 5월달 이야기랍니다...라라라-_) 사실 차한필 기자님의 다른 글과 블로그도 소개 할려고 했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살포시 포기했습니다. 대체 어디에 저 글을 올린건지 궁금할 뿐이더군요.
중국 인터넷 데이타 센터(CNNIC)에서 2007년 7월 18일에 20차 중국 인터넷 발전 현황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대륙의 네티즌은 이미 1.62억명이 되었다고 하는군요. 전체 중국 인구가 12억에서 15억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아직 단지 20%모 되지 않는 사람만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군요. 돌려 말하면 발전 가능성이 무한한 시장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군요.
주요 사항만 요약하면 : 1) 점차 여성 유저의 비율이 높아져서, 45.1%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전체 보급율은 낮다) 2) 18세에서 30세가 전체의 53%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3) 네티즌의 학력은 전체적으로 고졸이나 전문대 수준으로 떨어지는 수준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학력이 높아지고 있다.) 4) 미혼의 비율이 57.9%이다. 5) 네티즌의 소득이 1500원(한국돈 20만원)이 안되는 사람이 54%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학생의 비율이 아직 많은 상황이 반영되고 있다) 6) 대다수의 네티즌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7) .cn 도메인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8) 국제적인 연결망이 증가하고 있다. 9) 아직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데스크탑을 사용하고 있지만, 노트북을 이용한 접속이 늘고 있으며, 특히 25%의 네티즌이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하며, 빠른 증가를 보이고 있다. 10 ) 피씨방을 통한 접속이 늘고 있다. 집과 사무실에서의 접속은 안정된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많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아직 보급에 문제가 있다. 11) 아직 대다수의 네티즌이 일주일에 20시간 이하의 사용량을 보이고 있다. 12) 신문과 검색을 주로 사용하고 있고, msn나 qq와 같은 메신져도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외국과의 비교 사례에서 미국과 비교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한국과의 비교도 많이 첨가되어 있다. 한국이 인정받는 것인가? 흐음...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왠지 무섭게 느껴지는 것을 왜일까? ^^
이번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홍콩 방문때에 언론 매체에 찍힌 쭝난하이(한국으로 치면 청화대)의 보디가드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철처한 경호 자세는 물론 건장한 신체와 잘생긴 외모로 중국 네티즌들 입에서 찬탄이 나오고 있다.
이 보디가드들은 전문적으로 후진타오 국가 주석만의 보디가드이며, 평소에는 거의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아래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차 문을 모두 열고 후방을 경계 한다고 하는데;; 왜 차문을 여는 것이 후방 경계 인지 이해가 안된다;;
이번 홍콩 반환 10주년 기념 행사차 방문한 후진타오 국가 주석의 경호에는 홍콩의 비호대와 중난하이 경호실이 공동으로 안전을 책임졌다. 홍콩의 비호대는 홍콩 경찰 4만명중에 뽑히고 뽑힌 정예들이었지만, 중국 인민해방군 240만명중에서 뽑히고 뽑힌 중난하이 경호실의 보디가드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데....잘생겼나? 이게? 내가 더...-_-;;; 음;; 혹시 한국 청와대 경호실의 수준을 아시는 분 없나요? 한국도 나름 강력한 경호대라는 소리를 들었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어떤지 궁금하군요^^::
북경올림픽 메달의 양식이 공개되었다. 특별한 점은 뒷면이 옥으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은 전통적으로 옥을 신성시 해온 점을 생각하면, 중국인들의 표현대로 "중국 특색의 올림픽 메달"이라고 칭하여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몇 가지 문제점을 말하고 있다. 우선 아테네 올림픽 때에는 메달에 그리스어가 들어가 있었는데, 어째서 이번에는 한자가 단 한 글자도 들어가지 않았냐는 비평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이 왜이렇게 꾸리꾸리하냐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메달의 어딘가에 용을 넣는것이 훨씬 좋지 않았냐는 의견도 상당수이다. 물론 디자인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정도로 논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재미있기는 하다.
중국어를 할 줄 아시는 분은 http://2008.sina.com.cn/z/2008medal/ 이쪽으로 가시면 되겠다^^
1.님의 우리 사이트 비판과 분석을 보았습니다.
몇몇 분들이 최근 365bloglink를 분석해주고, 조언해 주고 하셔서 저희로서는 큰 힘이 됩니다.
2.우리 사이트는 한국의 올블로그와 공동으로 제작한 사이트로서, 메타 블로그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2월 초에 오픈을 했고, 오픈 후 IT를 중심으로 블로거들을 접촉하고 Feed를 모았습니다.
님이 어이없어 하고, 한심해 하는 것들에 대해 답변을 합니다.
“기본적인 메뉴는 메인화면-태그-사용설명의 딸.랑. 3개분이다.
“태그쪽도 "실시간 인기 태그"라던지 "태그 이미지"따위는 보이지 않는다.”
메뉴가 단순한 것이 문제가 된다고 왜 생각하시는지 기회가 되면 의견을 더 듣고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단순하게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중국 블로거들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사이트로 대표적인 bolaa.com이라는 곳이 있는데, 스크롤을 내려도 계속 이어지는 방대한 top화면과 엄청나게 많은 메뉴로 유명하죠.
대다수의 중국 사이트들이 복잡하고도, 포탈 지향적인 메뉴 체계를 가지면서 유저들에게 불만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저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한다는 측면, 마케팅 적인 측면에서 득이 있기에 중국 사이트들은 이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선호하죠.
우리는 타겟 유저군이 다르고,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이 만들지 말라고 조언했고, 내부 토론의 결과도 ‘단순함’을 지향하는 것이기에 지금의 top이 나왔습니다.
님도 님의 글에서 구글과 같은 단순함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처럼 말이죠.
또한 실시간 인기태그나 기타 메뉴의 도입은‘단순함’에 대한 문제의식 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상황도 고려를 해야 하기에 좀 더 고민 할 문제입니다.
아직도 많은 중국의 블로거들은 태그를 입력하지 않고 있고, 트랙백은 더더욱 쓰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운영자는 하루에도 약 100여개의 글에 대해서 일일이 태그를 붙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메뉴 개발에 앞서 이런 상황 파악을 해야 하며, 이는 서비스를 하는 회사의 기본 임무입니다.
“RSS를 강제적으로 운영자들이 입력했다”
우리 운영자들이 좋은 블로거들을 오픈 초기에 등록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자기 것이 아닌 Rss Feed를 등록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님의 말처럼 흔하디 흔한 일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초기에 약 400명의 블로거 Feed를 직접 등록했고, 그 400명에게 메일과 메신저로 하나씩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으며, 그 중 50명의 블로거 들로부터 직접 답변을 받았고, 대부분의 답변 내용은 긍정적이었습니다.
물론 이런 커뮤니케이션 조차 필요 없고 그냥 진행해도 된다는 내부 직원들의 의견도 있었으나, 우리는 블로거들의 참여와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진행을 했죠.
이게 그렇게 ‘악’으로 몰아붙일 일인지 의문스럽습니다.
올블로그는 초기에 2명의 블로거 겸 개발자들(지금은 사장과 부사장이 되었지만)이 만들어 낸 작품이죠.
당시에는 자발적인 등록만으로도 경쟁에 문제가 없었고, 서두를 이유도 없었으며,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주주와 직원으로 구성되는 회사가 됐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경쟁이 치열한 거대한 인터넷 시장에 서 있고 사업 성패에 직원들과 주주의 미래가 달려 있죠.
중국 실정에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feed 직접 등록을 마다하고, 자발적 등록을 고집해서 0개의 feed로 출발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 후 400개의 유저에 의한 자발적인 등록이 추가로 이루어져 총 800여개의 feed가 등록되었습니다.
“기본적인 로그인도 없고, 단지 RSS 주소를 위의 그림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검은색 테두리 부분에 추가하면 끝이다 .
사용자가 참여할 공간은 없.다”
로그인은 회사에게는 마케팅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일지 모르지만, 회원들에게는 로그인해서 얻을 수 있는 개인화된 가치가 확실치 않다면 거추장스러운 것이죠.
너무 많은 곳에서 글 하나 볼 때마다 로그인을 요청해서 정말 불편하지 않습니까?
올블 기준으로 로그인 해서 쓰는 기능들이 1>블로거 관리/등록 기능 2>관심 블로거 등록 3>관심 태그 등록 정도입니다.
이것들이 타인도 쉽게 블로거를 등록할 수 있는 중국의 상황적 특수성에다, 관심 태그/블로거는 굳이 로그인 없이 검색을 해도 쉽게 보는 기능이라 크게 얻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우리가 추가 기획중인 ‘팀 블로그’라는 서비스 때문에 로그인 기능은 삽입될 예정입니다.
아마 4,5월로 예정되는 개편에서 로그인 서비스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사용자 참여 부분의 지적은 백번 얘기해도 지당한 얘기입니다.
유저의 참여를 통한 서비스에 관심이 많고,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아이프레임 추천창으로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 그 추천창에 이슈나 기타 기능을 더 붙이자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지금 아이프레임 창 자체가 개별 블로거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는가에 더욱 염려하고 있습니다.
인기글과 추천글 역시 유저의 참여가 많지 않아 유저 추천 + 운영자 컨트롤로 배치하고 있는데 이것이 반드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최근 올블의 ‘자추, 추천 문제’등이 논란이 된 것처럼 시스템에 의한 사이트 운영 보다는 사람의 손이 필요하다고 보고, 특히 초기에는 사이트 활성화의 주요 요소라고 봅니다.
참여가 소수인 상황에서 참여만 기다리고 손 놓는 것이 오히려 더 무책임한 것이죠.
3.곧 죽어버릴 사이트, 한심하고 바보 같은 한국인 관리자, 욕 먹어도 싼 곳은 오늘도 달립니다.
님의 말처럼 죽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고, 상상하지 못 할 만큼 많은 것들에 대해서 토론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이트가 초기라 등록 유저가 적고, 운영자가 개입한다고 욕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중국 실정을 고려해 Feed등록을 했고 로그인 기능을 두지 않았다고 해서 한심하고 바보 같은 한국인 관리자는 아닙니다.
메뉴를 단순화 했고 올블과 같은 추천바를 붙이지 않았다고 사이트가 죽지는 않습니다.
염려에 감사하고,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언제 상해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뵙고 차라도 한잔 나누시죠.
Ps>우리 사이트는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 때문에 뭔가 문제가 있는 기형아가 아니고 정보 검열 때문에 ‘저 따위’로 만들지도 않았습니다.
여전히 중국에서 인터넷에 대한 제약은 존재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보다는 더욱 개방적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는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고요.
정치적으로는 인터넷 환경의 성장이 껄끄러우나, 외국 기업들의 투자를 장려하는 중국 정부로서는 인터넷에 대한 검열이나 제약으로 투자가들이 느낄 ‘위협적인 상황’을 원치 않죠.
다만 한국과 비교해서 메타 사이트의 또 다른 주요 소재인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블로깅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바로바로의 답변 및 반박
바로 2007年 March月 19日 14時 32分addressmodify / delete
일단 조금 심한 비난을 한것에 대해서는 사과합니다.제가 좀 많이 시니컬하고, 제가 좋아하는 올블과 같은 소스를 쓰시면서 제 눈에는 많이 모자라 보이는 정책과 서비스에 조금 화가 나서 그렇게 적은 것입니다.
1. 저도 중국분들의 분석을 보았습니다. 그 분들이 지적하는 대부분의 문제가 지금 현재 한국의 올블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물론 공공성도 좋지만, 개인성을 철처하게 무시하는 지금 현재의 중국 365서비스는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쪽에서 차근차근 설명하겠습니다.
2. rss을 강제적으로 읽어들인 점.
이 점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밝히었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rss를 강제적으로 읽어들여와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정보공유주의자이고, 현재 중국상황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그런면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입니다. 위에서 농담조로 악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 민감하신듯 한데, 그냥 표현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말투 자체가
농담조로 나가고 있는 것은 충분히 아실듯 합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올블에서는 죽어다가 깨어나도 같은 일을 못한답니다.-_-
그러한 강제 rss 읽음을 철저히 규탄하는 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이죠. 그것에 관련되서 농담을 한것입니다. 얼마전에 “윙”사건도
있었고요.
또한 지금 현재 rss만 입력하는 방식의 등록방식에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기본적인 사용자 등록을 번거로워할정도의
네티즌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올블과 같이 가장 기본적인 정보만 입력한다면 더욱 말이죠. 또한, 그러한 정보는 개인정보 베이스로
쓰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가장 기본적인 지역구분만 하더라도, 자체적으로 지역안에 블로거들을 모으는 서비스를 구상하실수
있으실 겁니다.(이건 한국 올블에서 해도 되겠지만, 별로 의미가 없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좁으니까요-0-;; 하지만
중국과 같이 넓은 곳에서 지역간의 구분을 한다는 것은 유용하고 사용자들도 쉽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식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광고성 블로거들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인력으로 계속 그런 블로거를 차단하면 되지 않는다고 반문하신다면,
안 그래도 되는데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3. 로그인의 가치
로그인은 단순히 로그인에 관하여 개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이외에도 소속감을 느끼게 하거나 하는 다른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로그인이 귀찮다고 하셨는데, 현재 올블은 사실상 로그인이 거의 필요 없는 방식을 쓰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중국 블로거가
제안 한 것처럼,(이 부분은 제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하려고 했습니다만), 개인화가 아쉽다고 한 부분은 이해하셔야 할 듯 합니다.
조금 철학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올블과 같은 시스템은 하나 하나의 블로거들이 모여서 서로간에 교류를 하는 것인데, 로그인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나"를 구현해 내지 못하면 우리 또한 없는 것이 아닐까요? 내가 모여야 우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여가 소수인 상황에서 참여만 기대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참여를 이끌어낼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올블은 아무런 경쟁자도 없이 지금의 위치에 있다는 듯이 말씀하셨는데, 올블이 만들어질 당시 블코라는 당시 한국 최고
최대의 블로그 메타싸이트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물론 디비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런지 지금은 블코는 거의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에 반하여 올블은 한국 블로거들에게 가장 유명한 메타 싸이트가 되었죠. 그 이유는
관리자들과 사용자들의 끊임없는 교류였습니다. 제가 위에서 "님의 글이 추천글에 등록되었습니다"라는 말을 비웃었죠? 그 비웃은
이유는 아무런 감정도 상대 블로거에 대한 이해도 없이 단지 복사-붙여넣기 한듯한 그런 글이 얼마나 많은 블로거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까요? 그런데 현재 제가 조사한 바로는 중국에는 올블과 같은 메타싸이트는 아직 몇개 없으며, 이미 있는 것도 생긴지
얼마 안되는 싸이트들입니다. 그런 싸이트들과의 경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용자들의 참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 다음카페 혹은 그 이전에 bbs시기에는 운영자들의 노력으로 사용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함을 이끌어 내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과 같이 춘추전국시대를 재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사용자 스스로가 몰려들게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규탄하는 이유는 관리자님이 말씀하셨다 싶이, 결국 로그인을 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분명히 오게 되는데, 왜 처음부터 지원하는 기능을 무시하셨나 하는 점입니다. 아예 로그인에 관련된 기능이 없다면 말도 안 꺼냈습니다.
4. 정확히는 이대로 두면 곧 죽어버릴 싸이트입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전 부드러운 표현을 잘 못 쓰는지라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중국
네티즌으로부터의 반응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흥행이라던가 입소문이 퍼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국네티즌들의 반응을
알아보려고 인터넷을 돌아다녔는데, 관련 리뷰가 사실상 거의 없더군요. 이런 반응은 인터넷 마케팅에서 절대 좋지 않은 것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용자의 참여를 막은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와 같은 차세대 인터넷 서비스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참여를 유도 해 낼 수 있으냐고 승부를 걸어야 된다는 것은 아닐까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현재의 방법에 저는 언제나
과감하게 말하겠습니다. 곧 망할 것이라고 말이죠.
5. 중국 사회와 관련된 문제.
위에 덧글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저도 사회주의 체계때문에 문제가 있는 기형아나 정보검열의 소산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같은 말을 하고 있는 듯 하군요. 하지만 정치적인 사안에 대해서도 충분한 블로깅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 수위가
위험 수위를 넘지만 않다면 말이죠. 아시겠지만 www.blogchina.com에서는 무서울 정도의 정치적인 사안에 대한 논평이
벌어지고 있고,(물론 사회비평적인 면이 한국보다 훨씬 많긴 합니다.) 시나블로거에서도 이번 양따(지금 현재 이루어지는 중국최대의
정책결정 회의)에 대한 이런저런 의견에 대한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이것은 이미 정치적인 블로깅도 충분히 기대할 만한 수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중국네티즌들 자신이 사전검열을 하기 때문에 위험수위를 넘는 글은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입니다.
6. 마지막으로...
원래 제 표현이 상당히 과격하고 시니컬합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런말은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것은 무관심입니다. 아예 관심이 없었다면 저런 욕설?!도 내 뱉어 놓지도 않았을 것입니다.(...정말 이야기 하기
머하군요) 머-_-;; 말 같지 않는 소리일수도 있지만, 관심의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저만의 편견일 수도 있지만, 관리자님은 아마 블로거를 운영해보지 않으셨나거나, 한지 얼마 안되셨나 생각됩니다. 블로거들의
심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선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장 분석자료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블로거들의 참여가
아니겠습니까? 블로거와 같은 선에서 이 문제를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블로거들이 365에서 재미있게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재미 없습니다. -_-
아. 마침 좋은 예가 있어서 한마디만 더 추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이 포스트를 적으면서 올블로그 feed정보가 예전에는 보였지만 요즘은 보이지 않는다고 뜬구름 잡는 듯 이 적어두었는데 골빈해커님은 곧장 그것에 반 응해서 말들어주셨습니다.(물론 그 의견이 기술적으로 힘들거나 문제가 있다면 보통 이유를 덧글로 밝히십니다) 중요한 것은 관리자와 사용자 간에 이러 한 쌍방향 소통이 올블의 현재의 모습을 있게 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중국의 블로거든 한국의 블로거든 이 부분에서는 크게 다른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래는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의견을 전해드리면 서 한꺼번에 건의할 생각이었지만, 지금 간략하게 정리해서 365bloglink 서비스 에 대한건의를 몇가지 들이겠습니다.
1. 이름의 중국화 지금 이름은 영어고, 이름의 느낌이 더도 말고 외국 서비스같습니다. 저도 지 금 당장 마땅히 생각나는 이름이 없지만 적당한 중국화된 이름을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 방법은 블로거들에게 추천하도록 하고, 상품을 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참여를 유도하는 고전적이면서 아직도 유용한 방법이죠^^::
2. 로그인 서비스 반드 시 필요합니다. 이유는 위에서 이미 적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서 살짝 제안했다 싶이, 지역화를 비롯한 중국에 특화된 서비스를 빠르게, 그리고 효과적 으로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이님은 거의 오픈소스처럼 진 행되는 일을 사 전에 조금씩이나마 공개하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 점이 아쉽군 요.
3. 365BLOGLINK 관계자 분들 블로그를 운영하셔요. 직접 운영하면서 블로거의 입장에서도 소통을 하심을 추천해 드립니다. 지금 하 늘이, 골빈해커님 과 같은 올블 관리자분들은 각자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었고, 이른바 유 명블로거라고 마땅히 칠하셔야 할 분들입니다. 올블 서비 스 이전부터 말이죠. 365관계자분들도 지금이라도 시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블로거의 입장 에서 지금의 서비스를 보는 훌륭한 대안이라 고 생각됩니다. (이미 블로그를 운영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미숙해서 못 찾겠더군요^^)
4. 올블을 이용하셔요. 제가 올블간에 정확히 어떤 계약이 맺어져 있는 지 몰라서 마땅히 말하기는 곤란 하지만, 올블 관리자들은 제가 위에서도 말했다 싶이, 블로거로서 자신이 놀고 싶은 서비스를 만드는 분들입니다. 이용?!;; 하기 에 마땅한 자원들이죠. 또한 현재 올블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나 진행될 사항 모 두 훌륭한 자원입니다. 또한 한번 사전 검정작업(사용자들의 반응과 대책)을 거 쳐서 더욱 좋은 소스이죠.
5. 전 광판 추천 현재 톡톡이나 미투서비스가 블로거들에게 유행하고 있습 니다. 전 이 서비스를 첨 사용해 보고 든 생각은 "예전에 올블에서 했던 전광판 의 확장판 아냐?::" 라는 것이었습니다. 전광판 소스가 아직 남아있을 터이니 그 것을 이용 해 보심은 어떠신지요. 최소한 제가 알기고 중국에는 아직 전광판 종류 의 서비스는 없었으니까요^^
일단 이정도 적고, 나머지 자세한 부분 은 다음에 중국 사용자들의 반응을 소개 하는 자리에서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 다. 그럼 ^^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님의 말씀(2)
365bloglink 한국인 관리자 2007年 March月 19日 20時 29分addressmodify / deletereply
1.중국인들의 365bloglink.com에 대한 평에 대해서
baidu와 같은 곳에서 쉽게 검색 할 수 있고 많지는 않지만 몇몇 블로거들이 우리 사이트를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피드백은 훨씬 많은데요. 우리는 관심있는 블로그들을 만나고 있고, 그들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을
하려는 노력-메일이나 메신저로 시도한-은 대략 500~600명에 달하고 수시로 메신저나 메일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사람이 약
50여명 됩니다. 님은 우리가 블로거들을 만나지 않고, 그들과 소통하지 않는다고 단정하였는데, 그 이유가 몹시 궁금하군요. 물론
소통이 사이트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고, 또 더욱더 새롭게 움직여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2.로그인에 대해서
로그인은 우리가 로그인을 통해 제공할 만한 가치 있는 서비스가 있을 때 제공하면 된다는 생각이고요. 관심 태그 등록/관리나,
블로그 등록/관리가 로그인 할 정도의 가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미리 말씀 드렸습니다. 하지만 팀 블로그를
생각하면서 기능을 고민 중에 있다고 말이죠. 이를 두고 로그인 서비스를 어차피 제공 할 거면서 왜 미리 안 하냐, 지원하는
기능을 왜 안하냐는 것은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또한 로그인을 통해 제공하면 좋겠다고 님이 예를 들은
‘지역구분’은 자유로운 블로거들이 로그인을 통해서 지역을 묶어준다고 얼마나 선호할지 실효성이 의문입니다. 철학적인 ‘나’에 대한
존재 얘기까지 하셨는데 철학까지는 모르겠으나 올블로그도 지금 로그인 서비스가 크게 활성화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무조건 만들
것, 처음부터 회원 가입할 것이 아닌 이상,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가 서비스 도입의 기준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이트
제작자들이 관성화 되어서 여러 가지 개인의 정보를 수집하고 회원 가입을 종용하는 것은 개인을 존중하는 철학적 기반에도 맞지
않습니다.
3.사용자 참여에 대해서
사용자가 참여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을 되풀이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참여가 안되면 곧 죽어버릴 사이트라는 것도 자극적일
표현일 뿐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많은 곳들이 사용자 참여로 성장을 했죠. 하지만 사용자 참여는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사용자 참여만 설계해 놓는다고 사이트가 저절로 잘 되지는 않습니다. 수많은 웹 2.0회사들이 망하는 사례가 그 점을
보여주고 있죠. 결국 적극적인 운영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구체적으로 올블로그 기준으로 보면 사용자 참여는 크게 두
축입니다. 하나는 추천(이슈, 관심 태그 포함)을 통해 유저들이 선정한 글이 주로 배치되는 분류이고요. Digg.com이나 많은
곳들이 이런 유저인터페이스를 따르고 있죠. 또 하나는 사이트의 개발과 기획에 사용자가 참여하여 같이 이끄는 것입니다.
위키피디아, 위젯 플랫폼인 컨파뷸레이터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우리는 지금 추천 창을 통한 유저들이 선정한 글을 중심으로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양이 적어서 관리자의 운영을 병행하고 있고 이는 초기 사이트에 필수적인 점이라는 것을 우리가
소통하고 있는 많은 블로거들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트의 기획에 참여하는 부분은 지속적인 소통을 블로거들과 하고 있는데,
더욱 노력하고 구체화 시켜 갈 부분입니다. 결국 수위의 차이는 있지만 두 가지를 다 하고 있는 셈이죠. 님이 무엇 때문에 우리가
사용자들의 참여를 막았다고 하는지 알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올블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도 관심 있는 블로거들이 있고, 그들과 많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 더 하라는 얘기라면 그건 끝도 없고,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겠죠.
4.블로그 칵테일에 대해서
블로그 칵테일이 아무런 경쟁자 없이 성장했다는 얘기를 한 것은 아닙니다. Rss수집과 관련되어서 개인의 자발적인 등록만을 기다릴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입니다. 님의 글을 보면 마치 한심한 악의무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블로그 칵테일이 되어 버렸고, 우리와
블로그 칵테일 사이, 또는 님의 글을 읽는 다른 사람들에게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기에 한 마디 적습니다. 우리는 블로그 칵테일과
공동 작업을 통해 그들의 성공 경험을 많이 들었고 깊이 이해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올블로그를 만든 블로그 칵테일 멤버들을
사랑(?)하며 깊은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양쪽의 멤버들은 사이트 구축 과정에서 한/중을 오가며 많은 노력을 했고, 모두가
즐거운 기억들입니다. 우리는 초기 블칵이 그랬듯이 더욱 ‘사용자와의 끊임없는 교류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입니다. 혹시나
사정을 모르는 분들이 블칵을 비판하거나,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중국에서 한국의 서비스를 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현지화도 해야 하고, 중국 유저들과 호흡해서 바뀔 부분도 적지 않게 생깁니다. 또한 회사 입장에서는 리소스를 투입해서
그 만큼의 효과를 봐야 하는데 시장의 특성상 위험요소가 더욱 많죠. 해서 용기도 필요합니다. 이 모든 면에서 블칵은 최고의
파트너였고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5.중국 사회와 관련해서
비슷한 생각입니다. 중국은 더욱 개방화 된 사회로 가고 있고, 이는 정치적인 우려 보다는 경제적인 이익이 더욱 크게 작용해서
입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영역에 대해서는 여전히 제어할 생각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사이트에서 사용하지 못할 금지 단어
목록을 가지고 있고, 정부와 당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글에 대해서는 감시를 받고 있으며, 우리가 쓰고 있는 여러 가지
인프라(IDC, CDN)에서도 정부 중심의 제어가 있는 편입니다.
6.마무리
관리자인 저는 다음 블로그를 약 1년 전부터 썼고, 최근에 티스토리에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많이 쓰지는 않았고, 다 합쳐야
글이 10개도 안 될 겁니다. 저보고 블로그를 잘 모를 것이라고 하셨는데, 다행스럽게도 제 주변에 같이 일하는 분들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블로그를 써 와서 이런 저의 부족한 점을 보충해 주고 있죠. 님은 원래 과격하고 시니컬하다고 하셨는데 저도 님 못지
않게 직설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님과의 대화에서 무척이나 조심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것은 회사를
대표해서이기 때문이죠. 토론할 때 표현을 꼬투리 삼아 본질을 흐리는 것을 평소에 싫어합니다만 님의 과격한 표현에 대해 정중하게
대할 수 밖에 없는 저의 상황이 마치 대정부 질문에서 호통치는 의원과 공손한 장관을 보는 듯 합니다. 최근에는 바뀌어서 장관도
할 말은 굽히지 않고 하더군요. 블로깅의 장점은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냄과 동시에 익명 게시판의 댓 글 보다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블로깅을 해야 한다는 점이겠죠. 자극적인 말로 시선을 유도하거나, 책임감 없이 배설하고 비판하는 경향에 대해서 많은
블로거들이 우려를 하더군요. 다시한번 님의 비판에 감사하고 더욱더 재미있는 사이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
단 별로 자극적인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 바로군이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 올블에서 중국에
대한 이야기는 그리 관심사항이 아닙니다. IT나 정치 혹은 시사 이야기가 더욱 사람들을 자극 시킬 수 있는 이야기죠. 저는 제가
재미있거나 생각하는 점을 (저의 환경상 중국에 관한 이야기 일 경우가 많은) 그냥 그대로 올리는 블로거입니다. 자극적이실지
모르지만, 저는 단순히 저희 생각만을 적었으며, 그것은 제목의 평범함으로 나타난다고 자신합니다. 보통 저런 무료한 제목에는
클릭을 안 한다고 믿습니다. -0- (자극적으로 쓰려면 지금 당장의 예로 들자면, “손학규는 개병신이다” 혹은 “손학규가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고 쓰면 아주 간단하게 카운터가 늘겠지요. 그런데 전 그쪽에 관심이 없어서 말입니다.)
1.평가에 대해서…
노력 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이야기 할 수도 없고, 제가 알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단지 현재 보여지고 있는 반응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결과물로 나타난 성과가 현재 없는 점도 긍정하셔야 합니다. 또한 관리자님이 말씀하시는 피드팩은
2차적인 피드백입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구글, 다음 혹은 어떤 검색엔진으로라도 올블로그 혹은 요즘 유행하는 톡톡이나 미투데이를
검색해보시면 매우 많은 사람들의 그에 대한 의견과 소감을 올리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것이 1차적인
피드백입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글을 적고, 의견을 개진하고 덧글을 적은 행위도 1차적 피드백에 속합니다. 만약 제가 올블로그
개발자분들을 알고, 그 분들과 MSN이나 메일로 소통을 한다면 직접적으로 개발 자체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만, 1차적 피드백이
여론 형성과 입소문에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말하는 것은 이러한 소통입니다. 소통에 대한 개념이 서로 달랐던 것 같군요.
열심히 하시는 것을 부정함이 아닙니다. 다만 FEED증가량이 적은 것은 홍보상에 문제가 있는듯하여서 의견을 개진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관리자로 인정하셨다 싶이, 지금 현재 1차 피드백, 곧 검색에서 곧 보여지는 365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분명 많지
않습니다. 올블에 얼마전에 올라왔던 글이 생각나는 군요(정확한 제목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만) “당신은 리뷰어인가?
영업사원인가?” 그만큼 한 블로거 블로거들의 관련 리뷰어가 모여서 강력한 홍보효과를 내는 것이 아닙니까?
2. 로그인
방법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현존의 중국인터넷 가입처럼 복잡한 가입과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단하고 기본적인 정보만으로
블로거들에게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한 예시를 들었을 뿐입니다. 아이디(이메일 주소), 닉네임, RSS주소,
거주지(북경, 산서, 연변과 같은 식의 통괄적인 구분)와 같은 기본 정보들을 입력하라고 하는 것이 큰 문제가 되지도 않고, 그
입력으로 인하여 많은 서비스를 즐기며, 상기 내용의 공개/비공개를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게 한다면 개인의 권리에 문제가 없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말하는 로그인 서비스의 문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1)처음에는 로그인 서비스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2)그래서 올블로그의 소스에 로그인 소스가 있지만 로그인 부분을 제외했다.
3)지금 새로운 서비스로 로그인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
4)그래서 로그인 서비스의 채택에 대해서 고민중이다.
지금까지 관리자님이 말씀하신 로그인 서비스에 대한 개괄입니다. 로그인 서비스를 넣게 되는 것 에는 개인적으로 찬성의견입니다.
문제는 (비록 아직 로그인 서비스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로그인 서비스로 바꾼다면 기획부분부터 로그인에 대해서 잘못 된 예측을
했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365가 돌아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러한 변경점들이 계속 생기고, 그것이
시스템상의 문제나 프로그래밍상의 문제가 아니라, 기획상의 문제라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 로그인 서비스를 활용하지 않으신다고
결정하셔도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올블의 대부분의 서비스는 로그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발전하였고, 또한 올블로그가 곧 지원할 새로운
서비스에는 로그인이 필요불가적인 요소로 들어가 있습니다.(아마 이것을 팀블로그라고 부르시는 듯 합니다.) 물론 365측의
기업방침으로 올블로그가 만들었고, 만들 서비스를 취사 선택하실 수 있겠지만, 로그인 기능을 포기할 경우 올블로그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부분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전 자세한 프로그래밍은 전혀 모릅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만
말하는 것입니다.^^: )
3. 사용자 참여
말 실수를 하신듯 합니다. 사용자 참여는 필수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문제는 제가 보기에 365의 현재 모습은
충분조건도 아닌 필수 조건이 만족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 번이나 말하듯이 사용자의 참여는 기본입니다. 그 위에 운영과 관리의
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365가 사용자들의 참여를 막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이 참여하고 싶어지는 “놀이터”를
만들지 않았다고는 말하겠습니다. 사용자가 참여하게만 설계해 놓는다고 사이트가 자연스럽게 잘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재미있게 참여하게 하지 못한다면 잘되고 말고 할 것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까부터 제 말을 곡해해서 들으시는 듯 합니다.
4. 블칵에 대해서…
재미있는 분들이시죠. 그리고 저의 글에는 올블을 욕할 의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받아 들이시는 블로거도 없었습니다. 만약
있었다면 즉각적인 트랙백이나 덧글이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아마도 “악에 물들지 마십시오”나 다른 말 때문에 곡해 하시는 듯
하지만, 저는 가벼운 말투로 하고 있고, 거기에서 악의적인 느낌을 받을 블로거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벼운 농담을 구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 중국 사회…
넵. 저도 업계 관계자분들을 개인적으로 몇 분 아는지라 대충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제어는 있지만 크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에 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만, 올블의 현재 모습이 IT와 정치의 양대 구조로 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의
365처럼 IT 전문화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울타리를 너무나 좁히는 것 같기도 해서 아쉽습니다.
이번에 새로이 생길 올블로그의 서비스는 충분히 아시리라 생각하고, 그것은 (일부의 우려가 있지만) 현재의 IT,정치 올인
현상에서 벗어나서 매우 많은 전문적이지만 소수 인원의 주제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넓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IT로 시작해서 더욱 넓게 가시려는 생각이실 듯 합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에게 박히게 되는 고정관념,
곧 365는 IT만을 위한,IT만의 서비스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싶습니다.
6. 마무리…
전 제가 만든 하나하나의 포스트에 책임을 질 의향이 있으며, 지금까지 제가 한 번 작성한 포스트나 글에 수정을 가한 적이
없습니다(포스트는 아래쪽에 추가사항을 적는 경우는 있지만 그건 따로 추가한 시간을 명기합니다) 그것은 제 글에 대한 저의
책임감입니다. 또한, 전 중국만화를 번역 작업하면서도, 저작권 문제에 대해서 저 개인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분명히 명시합니다.
그것이 저 자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맨 위에서도 말했지만, 전 제가 재미있어하고 고민하는 것만 글로 자유롭게
저의 생각을 써 내려갑니다. 전 블로깅 자체를 즐기는 것 뿐입니다. 그런 저에게 비비 꼬아서 자극적으로 비판만 해대는 블로거라
하시면 전 웃을 수 밖에 없습니다. 블로거들이 보통 관심도 없는 중국, 북경대학교, HSK, 북경 생활 같은 것이 언제부터
자극적으로 보였는지 궁금하군요. 보통 중국관련 이야기를 적는 분들은 저희 중국관련끼리만 덧글을 주고 받으며, “그래
그렇지-0-“ 라면서 맞장구를 치는 것을 낙으로 사는 사람들입니다.
혹시 개인적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제 소개 부분에 제 MSN 주소를 적어 두었답니다. 그쪽에서 회사와 사용자가 아닌, 개인대 개인으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눌 마음이 언제든지 있답니다. (절 미워하시지만 않는다면요 말이죠…)
그리고 따로 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쪽에 따로 적어둔 제 의견을 조금 참고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안 제시들입니다. 물론
근야 참고만 하고 버리셔도 됩니다. 그냥 제 생각에 서비스가 발전하기 위해서 저런 것들이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건의하는
내용입니다. “대안이 없는 비판은 쓰레기다” 전 이 말의 신봉자랍니다. 꾸벅-0- (http://ddokbaro.com/926)
--- 07/03/19 20:30
위의 주소로 가셔도 소용없습니다. 날렸습니다. 지금 현재 혹시나 rss를 구하신 분이 없으신지 열심히 찾고는 있지만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나는 건의 사항 몇개만 간략하게 적어 놓겠습니다.ㅠㅠ
1. 중국어 이름 만들기
지금 현재 365bloglink는 애칭?! 만들기도 힘들고, 너무나 외국 서비스 같습니다. 중국어 이름 하나 정도 지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형식은 블로거들에게 경모를 하고 상품을 주는 고전적인 방법-0-
2.전광판 기능 활용
지금 현재 톡톡과 미투데이가 뜨고 있는데, 그 기능은 제가 보기에 올블로그가 예전에 했던 전광판과 기본은 같더군요. 그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놀 장난감이 늘겠지요.
인생무상 새옹지마...후.....근 2시간이 걸려서 정리하고 다듬고 올린 글인데...흑..ㅠㅠ
위의 글은 TT의 문제인지 먼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날라가 버렸던 것을....우리의 노자님이 백업해 두신것이 있어서 겨우 복구해 내었습니다. 노자님...정말 감사드리옵나이다.ㅠㅠ(아래쪽은 글이 지워지고 폭주했던 흔적입니다...후..-_
지금 폭주하기 직전입니다.-_-;;
............글이 날라가버렸습니다. 이유 없이.ㅠㅠ 크어어어어..ㅠㅠ 덧글 부분이야 아래쪽에 있지만, 워드 안 쓰고 여기에서만 적은 내용이 있는데..;.; 있건만..ㅠㅠ
ㅁㄴ이ㅏ럼니ㅏ어리만ㅇ러ㅣ망널 혹시!! 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을 RSS로 받으신 분 있으신가요? 이 글의 정상적인 모습의 RSS를 받으신 분이 계신가요? ㅠㅠ 제발 부탁드립니다. 이글 이래 저래 해서 근 2시간은 들어간 글이었는데....크어어어.. 제발........제발... 어떤 분이라도 이 글의 원래 RSS가 있으신 분은 저에게 좀 제보 좀 해주셔요.
이..로..서....예약해둔 포스트 빼고는 글을 쓸 모든 의욕 상실입니다.-_ ....이럴때마다......세상이 미워집니다....크어어어어 ㅠㅠ
2월 27일부터 북경에서는 여자 병마용들이 전시되고 있다. 기존의 남자들만의 세계였던 병마용들을 모습을 여자들의 모습으로 표현한 예술 작품들이다. 이 병마용들의 뒷모습은 남성과 동일하지만, 앞모습을 보면 여러 가지 고통과 고뇌의 표정을 짓고 있는 여성 병마용들을 볼 수 있다. 그 중에는 임신한 병마용들도 있어서 눈길을 끈다.
그런데 이 행사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5천년 중국 역사와 문화를 회손하는 행위이며, 치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예술 작품으로만 바라보자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수인 것이 사실이다. 한국보다 훨씬 많이 여성들의 권리가 보장되어 있는, 혹자는 남성보다 여성들의 권리가 더욱 강력하다고 하는, 중국에서 압박받는 중국 남성들에게는 (아무래도 아직까지 네티즌들의 대다수는 남성들이다) 이런 모습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3월 5일 중국 전국 정협위원이자 중국사회과학춴학술위원인 위취엔위교수는 <매국 발언 처벌법>을 건의했다. 이 <매국 발언 처벌법>은 1980년 아편전쟁 이후, 열강의 침략행위에 대한 학자들의 발언이나 회의 혹은 논문 중에서 매국적인 행위를 한 자를 법률로서 처벌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이라면 거의 모든 열혈 애국자들이 두 손 두 발을 다 들고 찬성할 듯한 이런 법률이 현재 중국에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화대혁명의 재현인가? 아니면 한국의 국보법인가?
우선 이 법이 지정하는 매국 발언의 범위가 매우 모호하다. 무조건적으로 일본만을 찬양하는 학설은 어차피 학설로 받아들여지지도 않는다. 그럼 문제는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논리성이 있는 "학설"의 경우이다. 학설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그 학설에 최소한의 논리성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설령 내가 그 논리의 결론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그런데 새로운 법은 이러한 애매모호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처벌을 할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마치 한국의 청소년보호법의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과 같이 매우 모호하게 범위가 설정되어있고, 그것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판단을 내리게 되는 요인이 되며, 당연히 악용될 여지가 너무나 많다.
중국의 네티즌들의 애국적인 성향상, 이 법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동의를 하면서도, 그 법의 범위에 대한 모호성에 반대하고 있다.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이 법이 문화대혁명의 재발생의 시초가 될 지도 모른다는 걱정이다. 그리고 언론의 자유를 막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가 되어 인터넷을 대표로 하는 새로운 언론에 대해 강력한 탄압을 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올바른 사상적 배경이 학술의 기본이다. 중화민족 만세!
찬성만이 있다면 논란이 되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법에 찬성하는 쪽은 보통 한국 네티즌들에게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인 경우가 많다. 중화인민의 영광을 위하여, 감히 민족과 국가를 타자에게 팔아버린 매국노들을 반드시 어떻게든 처벌해야겠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극렬 분자들이다. 혹은 민족주의 사상의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는 학술에도 기본적인 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온건파 부류이다.
둘 중에 어떤 경우이던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사상의 근간은 강력한 민족주의와 국가주의이다. 또한 아직도 친일세력이 친미세력으로 변하여 사회 지도 계층에 상당수가 포진해 있는 한국과는 다르게, 중국은 국민당과 공산당과의 내전과 문화대혁명을 거치면서 상당수의 친일 세력을 청산하였다. 그럼으로 한국의 친일파 청산문제와 다르게, 지금 현재 중국에서 말하는 매국현상은 역사 교과서나 영상매체을 통해서 과도하게 반일 감정을 키워온 젊은 세대의 맹목적인 반일감정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국가와 민족이냐? 아니면 개인이냐?
이 문제의 핵심은 국가와 민족이 우선이냐? 아니면 개인이 우선이냐라는 내적인 사상적 충돌이 있다. 그리고 "사람이 없는 국가는 있을 수 없으나, 국가가 없는 사람은 있다"라는 말을 동감하는 무정부적인 색채가 강한 나로서는 개인의 편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또한 민주주의의 가장 큰 매력인 발언의 자유를 막는다는 것은 민주주의 체계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밖에 생각이 되지 않는다. 최소한 현재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것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이상적인 것이 민주주의가 아니었던가? (혼동하시는 분이 꼭 있어서 부언하자면 중국도 민주주의 국가이다. 민주주의의 반대는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아니고 독재인 것이다.)
이 법은 수구파의 과거 문화대혁명으로 조그마한 회귀를 원했던 현상이라 해석한다.
좋은 말로 하면… 니미 지랄 뿡이다.-_ 어떻게 해서든 언론을 막고, 국민들을 민족주의의 기치 아래서 국가의 노예로 세뇌시키려는 위대하신 분들이 많은 듯 하다. 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언제쯤이나 되어야 "세계인"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우리들의 머리 속에 들어올까? 민족과 국가를 떠나서 똑 같은 사.람.으로 마주보며 웃을 수 있을까? 민족이라는 개념이 발생되고 국가라는 발명품이 폭주한 뒤로는 세계는 점차 멀어지고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