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의 한국어 학당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어 교습기관입니다. 예전에 한국어 학당의 대부분은 일본인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최근 2~3년 사이에 점차 중국인들이 늘어나서 이제는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의 경우 한국어능력시험 5급이면 본과에 입학을 할 수가 있어서 한국어학당을 마치고 곧장 연세대학교에 입학하는 중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연세대학교에는 많은 중국인들이 모여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중국인 학생회는 한국어학당 앞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공 기원 플랜카드 싸인회"가 열렸습니다. 현재 한국어교사과정을 듣고 있는 저는 우연히 이 관경을 목격하고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아쉬는 것은 제가 카메라를 가지러 들어갔다 나오는 사이에 우르르 몰려있던 많은 사람들이 밥 먹으러 갔다는 점입니다. -0-!
베이징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중국을 사랑합니다. 단! 전 사랑한다고 비판을 멈추지 않습니다. 미운놈 떡하나 준다면, 사랑하기에 매 한번을 더 들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제발 폭탄 안 터지고 무사히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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