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터넷에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한국과 북한 그리고 중국선수들이 미녀도우미들을 흘깃흘깃보는 장면들을 모은 글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다. 남자로서의 본능을 인정하면서도 왠지 서글프지 않을 수 없다.

너무 대 놓고 보는 거 아닌가;;;

북한선수들도 다르지 않았다...

박태환...너..너마져....


광주의 아시안게임에서 속옷까지 보이는 치파오를 입은 미녀도우미들이 화제이다. 그러나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미녀 도우미는 따로 있다고 밝히고 있다. 진정한 미녀 도우미는 누구인가?

당신이 보는 치파오 아가씨 뒤에는 자워봉사자들이 있다.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릎 꿇는 것 정도는 당연한 일이다.


일부 중국네티즌들은 단상에서 가식적인 웃음과 선정적인 웃을 입고 있는 미녀 도우미들은 진정한 미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TV에는 나오지 않지만, 미녀 도우미들을 뒤에서 완벽하게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이야 말로 진정한 미녀들이며, 우리가 칭찬하고 관심을 가져야 될 대상으로 보고 있다.


MBC의 양승은 아나운서가 입은 살구색 옷에 대해서 한국미디어에서도 비판이 강한 가운데, 중국에서도 양승은 아나운서의 옷이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입고 있는 것 같지 않다"라며 화제가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방송을 보았는데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었다. 역시 사람들은 각자 보는 것이 다른 것 같다. 본인으로서는 특별한 문제점을 느낄 수는 없었다.
11월 12일 광조우 아시안 게임의 개막식이 거행되었다. 그런데 개막식의 가장 큰 화제는 화려한 개막식 공연이 아니라 한 여성의 미소였다. 어떤 미소기에 "미소 천사"로 불려지고 있을까?



개막식에서 많은 중국인들은 중국과 해외 지도자들이 개막사를 읽고 있을 때 옆에서 계속 미소를 띄우며 서 있는 여성이 있었다. 그녀는 3명의 지도자들이 발표를 하는 와중에도 단 한번도 미소를 잃지 않고 유지 하였다. 그녀는 우이(吴怡)라는 이름으로 광동외국어무역대학교 남국상학원(广东外语外贸大学南国商学院)의 학생이다.

중국 네티즌들은 이러한 미소가 바로 "동방의 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이딴 가식적인 미소"를 가장 싫어한다는 점만은 밝혀두고 가고 싶다.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우이의 사진들을 몇 가지 올려보도록 하겠다.





2010년 11월 11일, 이관구워지(易观国际 Analysys International)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광조우 아시안 게임에서 네티즌들은 인터넷동영상을 최우선전달매체로 선택하였으며, 왕이网易의 동영상페이지를 최우선으로 뒤었다. 또한 인터넷동영상 서비스가 가장 좋은 만족도를 보였다.

네티즌이 아시안게임정보를 얻는 동영상싸이트: 위로부터 왕이, 신랑, 텅쉰, 요우쿠, 투또우, 소우후, 쿠6, CNTV


네티즌이 추천하는 동영상싸이트: 위로부터 왕이, 신랑, 텅쉰, 요우쿠, 투또우, 소우후, 쿠6, CNTV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이 자주 찾는 동영상싸이트: 위로부터 왕이, 텅쉰, 요우쿠, 신랑, 투또우, 소우후, 쿠6, CNTV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이 가장 좋아하는 동영상싸이트: 위로부터 왕이, 요우쿠,  텅쉰, 신랑, 투또우, 소우후, CNTV, 쿠6




만족도 세부 사항 데이타 : 표의 위쪽은 왕이, 신랑, 소후, 텅쉰. 표의 왼쪽목차는 1)인터넷광고가 관람에 영향을 주지 않음. 2) 아시안게임과 소통시스템 완비. 3) 특별페이지가 독특한 분위기가 있음. 4) 대기시간이 적음. 5) 재생영상질이 좋음 6) 버퍼링이 적음. 7)영상자료가 풍부함.


아시안게임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의 각 동영상싸이트 만족값. : 만족기준은 1)영상자료가 풍부함. 2)버퍼링이 적음. 3)재생영상질이 좋음. 4) 대기시간이 적음. 5)특별페이지가 독특한 분위기가 있음. 6)아시안게임과 소통시스템 완비. 7)인터넷광고가 관람에 영향을 주지 않음.  8)전체만족도.

선은 왼쪽상단부터 : 왕이, 신랑, 소후, 텅쉰, 투또우, 요우쿠, 쿠6, CNTV, 전체평균값.




아시안게임 중 인터넷미디어를 선택하는 영향요소 : 1)동영상 재생이 원활함. 2)정보의 신속함. 3)동영상이 풍부함. 4)믿을 만한 정보. 5)다양한 프로그램. 6)정식판권계약여부. 7)독자적인 정보. 8)소통의 공간


바로의 중얼중얼 : 왕이에게 돈을 먹었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왕이가 압도적이다. 역시 스포츠팬의 왕국은 왕이인가...그에 비하여 사실 가장 전문적이고 판권에서도 완벽한 중국정부의 인터넷방송국 CNTV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은 재미있는 결과이다.



한 네티즌의 광조우 아시안 게임 단체복 디자인의 놀라운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광조우 아시안 게임 단체복은 놀랍게고 중국대학교 사상과목 교과서의 디자인을 따라한 것이었습니다. 아! 혹시 중국의 위대한 사상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었을까요?

유머는 유머일 뿐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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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조우 아시안게임 위원회는 왕이(
网易)을 스폰서로 하여, www.gz2010.cn 이라는 제 16회 광조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파란색을 바탕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현재 간체자, 번체자 그리고 영어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근 800일이 남아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다른 아시아 언어를 지원하려는지를 지켜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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广州亚运会会徽被指涉嫌抄袭 亚组委遭起诉

여러분이 볼때 위의 두 로고가 비슷하다고 생각되십니까? 저 개인적으로는 동일한 디자인 컨셉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거의 모든 로고를 보면서 다 그게 그거 아냐라는 생각을 하는 디자인바보임을 알려드립니다. 어찌되었든!

2007년 11월 26일 중국 광조우 2010년 아시안게임 로고가 발표된 이후에 황쯔량은 화들짝 놀랐다고 합니다. 자신이 몇 년전에 만들어서 발표했던 로고와 너무나 닮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왼쪽의 작품이 황쯔량의 원래 작품입니다. 해당 작품은 광조우 카툰 행사용으로 제작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법원에 기소가 되어 심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안 그래도 올림픽관련 저작권으로 민감해져 있는 중국에서 이런 사건이 터져나왔으니 앞으로 말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중국 네티즌들이 41417명 참가한 투표에서 26572명(64.16%)가 배낀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서 해당 사건은 광조우 올림픽 위원회의 수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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