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001

http://www.365bloglink.com/photo.php

 

 

11월 30일부터 블로그링크에서는 사진(이미지) 채널을 개설했습니다.  블로그에서 온 사진들만으로 구성된 메타사이트이며, 지금은 추천사진, 화제의 사진태그, 최근 사진, 추천사진블로거, 사진분류, 사진 검색과 같은 기본적인 메뉴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신랑, 바이두, 163블로그와 같은 경우는 외부로 사진이 나가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에 해당 채널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보기 힘들정도의 사진은 자체적으로 삭제하고 잇습니다.

 

해당 사진 채널은 올블로그에 있는 이미지 클라우드의 확장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효과는 이미지 클라우드에 비해서 훨씬 뛰어날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점차 시간이 지나갈 수록 네티즌들은 "글을 읽기" 보다는 "이미지 보기"원하고 있습니다. 그런 현실에 잘 맞춘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모두 해당 시스템을 구축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 클라우드를 메뉴로 옮기기만 해도 되는 문제이지요. 하지만 그런 사소한 부분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메타싸이트도 해당 기능을 한 번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나저나 요즘 블로그링크의 이런저런 일들이 많네요. 저번 작문대회는 상하이박님의 기획이라고 했는데, 지금 벌어지는 일들은 누구 아이디어일런지 궁금하군요. 역시 춘장씨가 유력?! __-;;

asdf

http://news.365bloglink.com/index_news.php

 

현재 블로그링크가 생겨난 이후로 7000여명이 넘는(전에 소개했던 작문대회 덕에 그 사이 이미 8000여명이 넘었습니다.) 매일 2~3천편의 문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내용들로 인하여 사용자들에게 어느 정도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블로그 링크에서는 자체적으로 괜찮은 창작작품과 인기작품중에서 3~5편을 골라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에 조간신문의 형식으로 발표할 생각입니다. 이것이 "블로그 링크 아침 신문"입니다! 그리고 센스있게 오른쪽 상단에 날씨 소식을 배치했습니다. 있으면 왜 있나?라는 생각이 들고는 하는 날씨 정보란이지만, 없으면 허전한 것이죠.

 

혹자는 이렇게 말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 WEB 2.0 시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이런 수동적인 방식의 편집과 방식은 너무 고리타분하지 않느냐?! 라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그렇다면 망했다고 하면서 아직도 발행되고 있는 수 많은 "종이 신문"을 설명할 길이 없어집니다.

사람들은 아직도 누군가가 대신 정보를 분석해서 정리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WEB 2.0의 자동분류가 아닌 "어떤 사상을 기반으로 사람이" 분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WEB 1.0 식의 방법이라는 말을 들을지 모르는 블로그링크의 아침신문을 발행을 축하하며, 지지합니다. 또한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도 위와 같은 방식이나 제가 예전에 건의하였던, 장로제도 같은 것을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모두가 디지탈이라고 하지만, 앞으로 최소 10년은 아날로그와 디지탈이 같이 걸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최신기술만을 생각하셔서 평균적인 사용자들의 감성을 놓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 :

개인적으로 블로그링크 아침뉴스에 건의들이고 싶은 것은 개인화 차원입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것은 "정치"만은 보기 싫다는 사람이라던지, 혹은 "게임 소식"만은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메뉴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해당 뉴스 대신 다른 뉴스가 나갈 수 있게 말입니다. 정치만 보고 싶은 사용자들이야 검색하는 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정치만은 보고 싶지 않은 사용자들은 다른 방법이 없기 때문이죠.

 

그런데...이거 누구 아이디어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춘장씨 아이디어일거 같다는 느낌이 +_+;;


365블로그 링크(중국식 올블로그)에서 재미있는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중국어를 아시는 분은 직접 http://www.365bloglink.com/ 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며, 중국어를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해당 사항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오늘(11월 15일부터) 매일 매일 정해진 "태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해당 포스팅을 글로만 이루어져도 되고, 그림이어도 됩니다. 다시 말해서 정해진 격식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일 최고의 작품으로 뽑힌 블로거는 1000원(한국13만원가량)의 상금은 받습니다. 총 30개의 중점 태그가 매일매일 정해질 계획이니, 총 상금 30000원(한국돈 350만원 가량)의 상당히 짭짭한 행사입니다.



참가를 유도하는 재미있는 방식입니다. 기존의 블로그독과 같은 광고모델을 행사 방식으로 응용한 것이군요. 참 재미있는 방식인 것은 맞지만, 상금이 너무 과도하게 많은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돈으로 13만원인데, 중국물가를 생각해서 1000원이면 나름 상당히 높은 수준의 상금입니다. 덕분에 화제가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높은 액수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1등은 500원 2등 두명을 뽑고 250씩 주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되는군요. 하지만 하나의 메타블로그의 홍보 모델로서 자리잡기에는 고전적이지만 재미있는 아이템이긴 합니다.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거대한 글쓰기 대회라고 할까요?

최근 주제로 정해지 것은 영화,여행,음식,공무원시험,부동산과 같은 주제이군요. 가장 평범하면서도 대중적인 이야기입니다만, 중국의 사정상 정치관련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다는 점에서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해당 이벤트는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블로그테크등등의 중소기업?!에서는 실행하기 힘들겠지만, 다음 블로그 뉴스라던지 혹은 네이버 블로그 센터에서는 돈으로 밀어붙이기 용?!으로 사용할만 해보입니다.

이상을 이야기하여도, 현실에서 현금이 강력하죠.


추가 사항 : 생각해보니 소규모 메타싸이트에서도 해당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군요. 현재 디씨와 같은 곳에서 행하는 방식과 같이, 몇몇 제품에 대한 리뷰를 메타싸이트에 기업이 의뢰를 해서 공개모집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상금을 걸고요. 이미 디씨와 같은 방식에 적응된 사람들에게는 나름 괜찮은 방식 같습니다. 라고 하지만 IT에 한정될 가능성이 농후한 것은 제 느낌이겠죠?!



추가로 블로그링크는 파워블로그 인터뷰라던지, 다음인사이드를 플로그인화한다던지(블로그링크가 다음의 중국지사이기에 불법카피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이런저런 아이디어로 중국 시장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은 한국의 일반 메타싸이트들에서 이미 실행하고 있는 것이니 따로 포스팅하지는 않겠습니다.




이것은 다른 생각입니다만...어느 싸이트던지 남녀간의 얄쌀쌀한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블로그를 통해서 결혼까지 하는 분들이 조금 더 많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직접적으로 말해서 블로그를 통해서 예전의 세이클럽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커플이 되고자 하는 솔로의 파괴력은 막.강.하.니.까.요. -_-;; (블로그 링크에서 소개된 파워 블로거가 여자인줄 알고 클릭했던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참고로 남자입니다. 쳇-_;;)


한국에서 선관위의 선거법이 나왔을 때, 제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중국도 물론 실질적으로 어느정도 탄압을 하지만 그렇게 대놓고 법률로 지정하지는 않는다라고 씹어주었죠. 하지만 이젠 그 말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이 아니군요. 이건 지금 있는 왠만한 웹싸이트 다 망하라는 소리와 다를바가 없을 정도의 규정들입니다. 현재 광동쪽에서 시행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허허허...

중국이 시작했습니다. 잔혹한 언론 탄압을!


현재 중국은 기본적으로 bbs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비해서 떨어지다 보니 아무래도 문자위주의 bbs가 더욱 조건에 부합하는 것이죠. 물론 텔넷의 bbs가 아닌! 인터넷 bbs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공시되고 실행될 법률규정으로 이넘의 bbs을 완전히 다 없애 버릴려고 하는 것 같군요. 일단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인 실명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도 한국과 같이 국민당 주민번호가 각각 부여되어있어서 이론적으로는 실명제가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번호가 한국과 같이 엄격하고 확실하게 전산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국에서 웹싸이트를 운영할때 가입조건에 주민번호 입력을 요구할 수 있을 정도가 되지가 않습니다. (한국은 쉽게 주민등록번호 검사기를 간단하게 부착하면 끝...아니 이미 왠만하면 기본적으로 되어있죠) 한마디로 bbs 닫으란 거죠.


그 외에 해당 책임자와 24시간 연락할 수 있어야 하며, 24시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만약 글의 내용 중 문제가 있다면 관리자가 모든 책임을 져야됩니다. 이건 사전검열을 알아서 하라는 소리군요. 사실 제일 무서운 것이 사전검열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순종하게 되어버리는 것이죠.

이로서 사실상 회사에서 운영하는 게시판에는 반드시 하라고 되어있고, 소규모의 bbs는 모두 닫게 되겠죠. 이건 예측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미래 모습이군요. 이건 누가 보아도 심각한 정보 검열 수준입니다.

그러고 보니 다음 차이나도 현재 블로그링크인데, 이것은 bbs가 아니기에 일단 안심을 할 수 있을 듯 하지만, 중국정부가 bbs에서 멈출것 같지 않으니 슬슬 실명제를 비롯한 관련 제도를 마련해 두시는 것도 중요한듯 합니다.


무시무시합니다. 제가 더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그 외에도 이건 "정보 검열"과 "언론 탄압"이다라고 당당하게 말하고 있는 면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무서울 정도의 조항들이군요. 후...


아래쪽은 원문입니다. 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