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카이프' 규제 움직임

정 확하게 말해서 스카이프 규제움직임이니 외국산 온라인전화(VOIP)규제같은 것은 아니라, 공신부가 "차이나 텔레콤"과 "차이나모바일"을 제외한 어떠한 통신사업자도 온라인전화(VOIP) 서비스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실제로 작년 10월에 중국자체 VOIP서비스 UUCall가 서비스중지명령을 받았고, 올해 2월에야 다시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또한 12월 20일전후로 중국에서 Skype의 접속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Skype 회사측은 기술적인 문제라고 발언했지만 네티즌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순식간에 증가하였다.

그런데 명확하게 해야될 것은 공신부의 움직임은 사실상 국영사업자 외의 어떠한 통신회사도 VOIP서비스를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더 거지같은 꼬라지이지만, 외국기업을 단압하는 것이 아니라 국영기업만세를 부르는 사실은 분명히 전해야된다. (하긴 중국뉴스는 중국에서 얻어야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보도한 내용을 가지고 오고 있으니....그렇게까지 관심이 있는 사람도 없고 말이다. 하지만 한국기업도 완전히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다. LG070같은 서비스의 중국내 서비스 문제가 걸려 있단 말이다. 본인이 기자라면 LG070같은 곳에 연락해서 앞으로의 대응을 물어보겠다.)

 

"중국, 30년 뒤 미국보다 부국"

"미국과 중국의 경제발전 속도가 이대로 유지된다면 30년 안에 평균적인 중국인의 부가 미국인을 앞지를 것". 하지만 중국의 경제발전속도가 이대로 유지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로서는 더욱 악화되는 빈부격차 해결을 위하여 발전우선정책에서 복지우선정책으로 바꾸어야 하기에 지금의 발전속도는 나올 수가 없다. 만약 계속 발전우선정책을 펼치게 된다면? 폭동이지....

 

金山指360涉嫌泄露用户隐私_腾讯科技_腾讯网

텅쉰과 360의 싸움이 다시 시작되는건가? 정부로부터 경고 먹었으니 진샨을 대리로 내세워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일단 중국 IT 블로거들의 반응을 지켜 본 뒤에 다시 이야기하고 싶다. 다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중국의 대다수 IT 기업들에게는 사용자정보를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본인이 최대한 중국쪽 소프트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2011年度工资调整方案

간단한 플레쉬 유머인데, 선택항목이 나오고 "지금의 임금에 만족한다"와 "임금이 오른다" 중에서 죽었다 깨어나도 "임금이 오른다"을 선택하지 못하도록 되어있다. 간단한데 워낙에 중국의 현실을 완벽하게 꼬집어서 중국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전에는 CCTV에서 베이징의 한달 월세가 77위엔이라고 발표하는등...중국정부나 관련 기관의 발표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현실적이다.

 

国人性生活调查报告

중국인의 성생활 보고서이다. 정말 노골적인 부분까지 다 조사가 되어 있다. 사실 이런 내용은 어느 나라를 조사해도 미묘하게 수치만 다를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던 것은 50.3%의 여성이 성욕이 없음에도 상대방을 위해서 섹스를 한다거나....매주 1~2회 섹스를 한다는 응답이 제일 많았다거나...아직 절대적으로 남성이 섹스를 요구하는 것에서 주동적이라거나....57.3%의 남성과 77.6%의 여성이 일생에 5명 이하의 성관계대상자를 가지고 있다거나..이래저래 재미있었다.

 

【网易科技2010年终策划:关系】 网易科技专题

왕이의 IT 부문 2010년 결산입니다. 2010년 중국 IT 분야에 대해서 상당히 재미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2010년 중국IT의 최대이슈는 구글의 중국철수와 마이크로블로그 그리고 사용자정보이슈로 압축이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腾讯朋友 - 首页   腾讯朋友主打实名商务

텅쉰는 그 동안 SNS 서비스를 해왔다. 그러나 페이스북과 같은 협의적인 의미의 SNS는 이번 "친구"가 처음이다.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QQ의 사용자층을 통하여 순식간에 SNS 시장에 진출하려는 생각으로 보이며, 일단 많은 관심을 끌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정한 한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텅쉰에 대한 반감은 둘째치고, 이미 비슷한 서비스로 잘되고 있는 런런이나 카이신이 있고, 그쪽도 최근 마이크로블로그 모델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淘宝商城网上超市上海公测 部分用户可以下单

타오바오가 상하이에 인터넷쇼핑몰 베타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이야기이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24시간 내에 배달이 되는 이 서비스는 타오바오가 개인서비스상을 점차 무시하고 기업위주로 전략이 진행되는 과정에 하나의 쐐기를 박는 행동으로 판단된다.

 

바로의 중얼중얼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전...아마....빠른 시일내로 군대에...어느 분의 말씀대로 30대에 군대에 갑니다....군대에.....ㅠㅠ


위의 내용 중에서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뉴스가 있으시거나 중국관련으로 질문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덧글로 질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빨리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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