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5일 14시 20분, 중국 창춘시长春市의 한 도로에서 불법으로 경찰복을 착용한 지앙샤오조우姜晓舟(27세)는 자동차로 노인을 친 이후에 노인과 그 딸을 폭행을 하며 "나는 남아나는게 돈이야. 내가 너희들을 때려 죽어버릴거야. 너희들에게 깽값을 주지...."라고 하였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화가 나서 그를 공격하였고, 그는 차 속으로 피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공안)들의 노력으로 3시간만에 시민들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있었다. 경찰측은 불법으로 경찰복을 착용하고 폭력행위을 한 지앙샤오조우에 대해서 면밀히 조사를 하는 한편, 사태를 기회 삼아서 기물을 파손하거나 폭력행위를 한 시민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인터넷에서는 지앙샤오조우를 경찰복남(警服男)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지앙샤오조우가 경찰이 아닌 불법적으로 경찰복을 착용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경찰에 대한 공분을 터트렸으나, 현재는 소강상태로 다만 경찰에 대한 그 동안의 불만이 얼마나 심했는지에 대한 분석적인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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