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싸이트 차단을 대비한 구글의 서비스 상황판에 의하여 구글 온라인 사진 공유 프로그램 피카사(picasaweb)가 완전 차단을 당했다고 알렸다. 과거에는 몇몇 위험한 사진들만 선택적으로 차단이 되었으나 4월 6일부터 모든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차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동안 부분적인 문제를 보여오던 모바일 구글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하였다. 그러나 피카사는 사진싸이트이며 중국정부에 직접적으로 위험한 사진이 올라올 수 있다는 성격상 다시 봉쇄가 풀리기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행이 본인은 피카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피카사 웹까지는 잘 사용하지 않기에 피해가 덜하기는 하지만, 주위에서 피카사 웹을 통해서 사진을 저장해두었던 사람들은 난리도 아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Doc등 비교적 유명하지 않으면서 중국에 위협적인 구글 서비스가 하나 둘 씩 계속 닫혀 갈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Gmail의 사용조차 포기하려는 움직임이 어느 정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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