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여신에 장착된 지형카메라로 촬영된 달표면 사진(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DYSON운화구의 3D화면. 줄들간의 거리는 1KM
일본 사람들도 중국 사람들의 달 사진 공개에 매우 자극을 받았나 봅니다. 일본의 우주 항공연구개발기구는 28일 홈페이지에 달 표면 "입체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달 여신"호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한 것입니다.
해당 사진은 달 표면 북위 60에서 66도 사이을 촬영한 것으로 16KM x 180KM 정도를 촬영한 것입니다. 주요 목표는 운석구덩이인 "DYSON"입니다. 사질을 통해서 해당 운석구덩이에 또 다른 소형 운석구덩이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10미터의 분별력을 가진 지형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한 뒤에, 해당 데이타를 입체적으로 분석하여서 내 놓은 자료라는 점입니다. 이 자료를 통해서 달표면의 형성과정과 달기지 위치 선정에 도움이 될 많은 자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국개발 기구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jaxa.jp/ 입니다.
문제는 중국의 카메라는 분별력 120미터밖에 되지 못하는 반면, 일본은 10미터의 분별력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이 하지 못한(혹은 안한) 입체 구성까지 하였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해서 대부분의 중국 사용자들은 일본의 기술력을 인정하자는 쪽으로 나가고 있지만, 몇몇 사람들은 중국 정부가 발표한 120미터보다 더 좋을 수 있다. 정보보호 차원에서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라던지...혹은 일본의 기술은 외국의 것을 가지고 온 것 뿐이다라던지..같은 말을 하긴 합니다만...설득력이 좀 없어 보입니다.
역시 카메라는 일본과 독일입니다여! 으응?::::
캐논 G7 만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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