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부터 10월 4일 사이 중국과 터키 공군은 "교류활동"을 가졌다. 그런데 중국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 공군이 터키 공군과의 공중전 연습 중 참패를 당했다"는 유언비어가 퍼져 있다. 중국 정부의 관련부문은 어디까지나  "합동훈련"으로 "경쟁구도"가 아니었다고 말하며, 이 소문은 근거가 없는 유언비어일 뿐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에서 이런 종류의 루머는 훗날 "사실"로 밝혀진 경우가 많이 있기에 반쯤은 믿어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분명 근거나 출처가 애매하기에 완전히 믿어서는 안될 것이다.

중국과 터키와의 연합훈련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필요하겠지만, 아직은 정보가 많이 노출되지 않아서 본인의 능력으로는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니, 일단 이러한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넘기도록 하겠다. 군사전문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보자.


 

"똥으로 세수를 하는 한국의 특수부대의 변태같은 훈련"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포털에 올라온 글입니다. 제가 군대에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래쪽 사진은 한국 해병대 같지만, 위쪽 사진은 아무리 봐도 북한군같습니다. 군대라는 것은 최악의 환경을 설정해서 훈련을 하는 것이니 이해는 되지만...비위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런 제목으로 포털에 올라온 것 자체 입니다. 정말 최근 중국의 반한정서가 갑자기 상승한듯한 느낌입니다. 최소한 인터넷에서는 극렬하기 그지 없습니다. 물론 아직도 영원한 적 일본이 있기는 있지만, 원래 그리 미움을 받지 않았던 한국인지라 이러한 반한 정서도 강하게 돌아오는군요.

 

중국의 반한 정서에 대해서 제대로 포스팅을 준비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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