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한국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568회 한글날을 앞두고 경기도 분당 네이버그린팩토리에서 만난 유승재 네이버 마케팅센터장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독립신문 논설을 최초로 디지털로 복원해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독립신문 전체 공개는 연내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립신문이 최초의 한글신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어도, 거기에 담겨진 내용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이전에 조선 왕들이 보낸 친필편지를 디지털로 복원한 것처럼 독립신문 역시 디지털로 제공하는 것은 한글로 된 소중한 자료를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네이버,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 온라인 공개


바로 : 이것이 네이버의 힘이다. 본인도 네이버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당장의 수익은 안되지만, 네이버의 아성을 유지시키는 강력한 토대가 되는 이런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가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구글과 손을 잡았다. 중앙대 링크(LINC)사업단과 구글 유튜브는 중앙대 흑석캠퍼스에서 ‘중앙대(CAU)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설립과 운영을 위한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대와 구글 유튜브는 공동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콘텐츠로 제작,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대는 학생의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과목을 개설해 교육한다. 구글은 저작권, IT 실무 등 콘텐츠 사업화에 필요한 과목에 강사진을 파견하고 구글사의 유튜브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지원한다. 또 우수 학생에게는 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 위치한 유튜브 스페이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김원용 중앙대 링크 사업단장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함께 콘텐츠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AU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우리 대학이 문화예술창작 분야의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텀 아난드 구글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중앙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출처 : 전자신문 중앙대, 구글과 함께 콘텐츠 전문가 키운다



바로 : ...부...부러워!! -0-;;


“한국문화와 역사, 전통을 연구하는 기관들이 만들어 놓은 콘텐츠가 많다는데, 정작 창작자들은 그러한 소재가 어디에 있으며 어떻게 찾아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느 스토리 작가의 말처럼, 전통은 가장 대중적이고 한국적인 창작 소재이지만, 정작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기에는 많은 장벽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창작자들은 전통 소재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창작자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문체부·교육부가 함께 전통 창작소재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 

10년 전, 전통 소재를 활용해 제작된 드라마인 ‘대장금’은 한류 열풍의 시작이며, 지금까지도 세계인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처럼 한류의 지속적 발전에서의 전통 소재, 특히 반만년의 역사 속에 녹아있는 우리의 이야기가 가진 잠재력은 매우 크다. 하지만 우리 전통의 소재는 고전이라는 문자의 장벽과 접근성 문제로 인해 창작자들이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다양한 기관에서 전통소재를 번역·재구성하여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창작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창작자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공동으로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세미나실에서 ‘이야기 한국, 전통창작 소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는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창작소재와 자료를 창작자들에게 알리고, 창작자들이 이들을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공동주관 기관은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유영익),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김학준),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동환), 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이배용) 등 6개 기관이다. 

창작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통의 가치 확산 계기 

아울러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작한 원동연 대표(리얼라이즈픽쳐스)의 기조발표를 통해 전통문화유산의 문화산업적 가치를 공유하고, 최재봉 회장(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과 신연철 사무국장(한국영화프로듀스조합), 박영주 상임이사(한국방송작가협회), 하원준 작가(영화 ‘두사부일체’ 시나리오 제작), 차성진 작가(만화가), 최희수 교수(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백기동 부장(한국문화정보센터) 등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문화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문화산업계의 다양한 기관도 함께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통문화와 문화산업의 상생이 창조경제의 시작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문체부와 교육부는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원동력으로서의 전통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창작자들이 보다 손쉽게 전통 소재를 창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관 담당자는 “그동안 어떻게 전통자원을 창작자의 손에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해왔지만, 이번처럼 여러 기관이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행사를 기회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여러 콘텐츠가 어우러져 창작현장에서 널리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전통을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경험을 공유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의 전통소재가 문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정부 부처 간 실질적 협업 사례가 될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교육부와 문체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추가 :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DB,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 동북아역사재단 ‘역사현안 DB, 교육콘텐츠 DB, 역사자료 외국어 DB’ 
※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역대인물종합정보(DB), 왕실도서관 디지털아카이브(DB),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DB)’ 



바로 : 산업적 이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전통문화콘텐츠의 산업화 이전에 디지털화된 전통문화콘텐츠의 단단한 토대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상누각일 따름이며...단발성에 멈추고 만다.


동북아역사재단이...동북아역사지도DB을 해주면 성은이 망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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