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열받는다. 민족주의가 아니라 스포츠 정신을 개같이 여기는 행동에 대해서 열이 받는다. 호르라기 소리를 비롯한 방해를 그따구로 하다니... 매너 같은 것은 갈아 마신건가라는 생각도 확확 와 닿는다.

하지만...그것 조차 이겨내지 못했다는 것이 아쉽다. 양궁팀을 매도하는 것이냐고? 아니다. 그녀들은 충분히 잘했다. 너무 잘했다. 그러나 여자 양궁을 믿었기에 더욱 큰....아니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는 것일 것이다. 무리라는 것도 알고, 말도 안된다는 것도 안다. 그만큼의 기대였고, 아쉬움이라고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오래간 만에 이런 잡담글을 올리는 듯하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어서 또 다시 호르라기 소리가 들리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여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이거 오랜만에 중국 인터넷에 글을 쓸 지도 모르겠다. 참아야 한다. 내가 정한 내 역할. 내 능력의 한계를 생각해서 만들어놓은 속박을 스스로 부수면 어찌한다는 말인가?!

그래도 이건 분명히 이야기 하고 싶다.


일부 중국 관중들아.
선수들의 시합에서는 이겼지만,
스포츠 정신에서 너희는 완벽한 쓰레기가 되었다.


아! 세계 최강인 한국팀의 3명의 여자를 모두 싸워 이긴 장 줴엔줴엔에게 박수를 보낸다. 홈어드벤테이지나 쓰레기 관중이나를 다 집어치우자.  운도 실력이 있는 자나 얻을 수 있고, 장 줴엔줴엔은 한국을 이길 정도의 실력을 위하여 노력하였을 것이기 떄문이다. 그녀의 실력을 인정해고 다음을 기약하여야 한다. (한번 생각을 해보자. 세계최강이라고 공인받은 3명과 하나하나 싸워나가는 것의 정신적 소모가 얼마나 클런지. 부담은 얼마나 클 것인지.)




[灰常点评]北京欢迎你难听!你和我难听!我的经典手拉手
我不知道我们的音乐人用了4年的时间都做了些什么!!
乏味的歌曲,不优美的旋律!
我心目中的经典还是手拉手!!
音乐人啊
你们让我们期盼很久的奥运会主题曲
怎么能如此失望??!!!!

출처 : tianya

듣기 짜증나는 "북경이 당신을 환영합니다"! 역시 짜증나는 "너와 나"! 나에게 최고의 곡은 역시 "손에 손 잡고"다.

나는 우리의 음악가들이 4년의 시간동안 대체 무엇을 했는지 도통모르겠다!!
의미없는 가사에 아름답지 않은 선율!
나의 마음속의 최고의 올림픽 주제가는 여전히 "손에 손 잡고"이다.
음악인들아...
너네는 우리들이 기대에 가득 차서 한참을 기다린 올림픽 주제가에
이렇게 실망을 하게 만드냔 말이다??!!!

번역 : 허접 막장 의역인 본인-_-

찬양은 찬양이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이번 올림픽 주제가에 대한 실망이 더욱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손에 손 잡고"가 워낙에 잘 만들어졌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애국심같은 허접한 것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만, "손에 손잡고"가 쫌~! 괜찮은 노래죠-0-!

어찌되었든 현재 중국 네티즌들에게 올림픽주제가인 "너와 나"는 그리 좋은 반응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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