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삶(London Lives, 1690-1800)은 영국 셰필드 대학교와 허트포드셔 대학교에서 1690년부터 1800년 사이에 영국 런던 거주민의 삶에 관계된 고문서 240,000 건 종합한 데이터베이스이다. 런던시의 개별 기관들이 가지고 있던 15개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여  교회 교구의 기록물을 비롯해 범죄와 재판에 관한 기록, 병원의 진료 기록과 검시 보고서, 상공인 조합의 기록, 빈민 구제에 관한 기록을 종합하였다. 그 결과 기존에는 서로 분리되어있던 3백35만 개의 인명을 대상으로 동일 인물 추적을 통하여 18세기 런던의 하층민으로 살았던 삶들을 재구성 할 수 있게 되었다. 


런던의 삶(London Lives, 1690-1800) http://www.londonlives.org


바로 : 통합의 힘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기존에는 독립적인 데이터베이스에서만 존재하고 있어서 추적이 힘들었다. 마치 역사 인물이 서로 다른 책에 있어서 온갖 책을 뒤지면서 한 인물의 생을 추적해야했다. 그런데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모으고 동일인물 판별을 진행하자 한번에 모든 내용이 묶여서 나오게 되었다. 


본 내용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과 김현 교수님의 "디지털 인문학 데이터베이스 개론"입니다. 디지털 인문학에서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데이터베이스 내용 중에서도 핵심만을 압축해놓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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