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2012년 11월 4일 중국국토자원부에서 중국내몽골 중부 따잉(大营)지역에서국내 최대규모의 세계급 우라늄 광산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국은 희토류의 대국으로 불려왔으나 우라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로서 중국은 우라늄 자급자족으로 핵발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의 주요 희토류 자원은 티벳-신장위구르-내몽골의 띠를 이루는 중국변경지역에서 모두 발견되었으며, 자원문제가 경제의 핵심문제임을 고려해보았을 시, 비록 현재로서는 내몽골은 안정적인 중국의 통치구역이지만, 차후 중국의 혼란기에 티벳과 신장위구르에 이어서 몽골에 의한 내몽골 통일문제가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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