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자일보에서 부탁한 "황사"관련 글을 일단...완성해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제가 환경쪽에서는 대충의 관심만 있었던지라, 많은 내용이 재미있더군요. 기사를 쓰면서 참 많은 것을 공부한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것이 문제입니다. 대체...공부해야되는 인간이 무슨 기사를 쓸까요? ㅠㅠ

결국 개발 1초전으로 넘겼습니다. 그것도 마감 거의 마지막에 말이죠. 음하하하;;

......아놔..ㅠㅠ
다음부터는 기자님에게 말해야겠습니다. 왠만하면 IT와 역사 그리고 문화계열로만 기사를 쓰겠다고요. 흑흑.......이건.....제 주제에 할게 아닙니다. 솔직히 위의 자신있다는 3개도 억지로 어떻게든 써내려가는데, 단지 중국쪽 이야기를 알린다는 생각에서 억지로 쓰는데..........그 외에는 정말 어렵군요.

원래 인터뷰 하려고 했던 NGO쪽과도 연결까지 잘 안되서..흑.ㅠ.ㅠ

아..그래도 오랜만에 이런 주절주절 잡담을 하니 기분은 좋군요. -_-;;;
그 동안 제 블로그는 너무 딱딱해졌어요. 끙....;;;
이 블로그는 어디까지나 "중얼중얼"인데 말이야.....

어찌되었든 어떤 분의 말처럼 적당히 긁어모아서 기사를 쓸 수도 있지만, 기자에 대한 환상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저에게는 감히 그렇게 못하겠고....그렇다고 진짜! 기자가 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니....제 이름이 올라가는게 쪽팔릴 뿐이군요. 크어어어엉!!!!


아! 근데 요즘 이상한게 블로그뉴스쪽 트래픽이 확 줄었습니다. 근래에 베스트에 올라가본적이 별로 없군요.(개편이후에도 한 5개정도 올렸습니다. 근데...요즘은....) 반대로 Hanrss, 네이버 오픈캐스트, 올블로그, 혹은 기타 메타를 통한 접속이 많아진듯한 느낌입니다................블로그 뉴스는 제가 싫은걸까요?;;; 제 글 주제는 예전과 별 달라지지 않았는데 말이죠. 끙;;;;;;; 나름...나름.....황금펜인데......우앙..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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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일보에서 글 요청이 들어와서, 중국의 인터넷 관리에 관한 내용으로 글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본인은 기사에 대해서 상당히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다. 블로그에 편하게 적으면 10분이면 끝날 것을....몇 차례나 사실 관계 확인하면서 왠간 삽질을 다 하고 있다. 에휴...

그런데 지나가던 동생이 이 글을 보고서 하는 첫 질문이..
"이거 팩트야?" 그래서 "응"이라고 하니까 말 없이 조용히 들어간다.
머냐 저건-_-;; 머냐고 따져 물으니 한다는 소리가...

"형. 중국 출입금지 당하는거 아냐?" 라는 말을 한다. 음;;;
.......머.......-_-;; 솔직히 중국의 왠만한 네티즌들은 다 알고 있는 사항인걸....그리고 하다못해서 내 블로그만해도 이미 차단 당해 있는걸......그래도............나 정신 좀 차려야 되나.. 음;;;

사실 별 내용 아니란 말이다. 그냥 중국 인터넷 통제에 대한 이야기일뿐......;;;;음;;;;


제 글을 분명히 보고 있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 기자분들에게 경고하겠습니다. 이 경고도 분명히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올림픽 관련 소식을 올리면 그에 관한 기사를 쓰시더군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것도 문맥만 조금 변조한 수법이시더군요. 연합뉴스와 서울신문분들이 지금 제 눈에 제일 많이 보였습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들도 기자이고, 기자의 양심이 있다면 출처를 밝히던가 아니면 입 닥치고 남의 것을 날로 먹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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