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IC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6월말까지 중국내 76.3%의 네티즌이 검색엔진을 사용하여 3.2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내용은 음악과 동영상이 많았으나 전체적으로 매우 다양했으며, 검색싸이트로 초보 네티즌들이 지속적으로 검색싸이트로 유입되어 있었다. 그 결과 중국네티즌 1억명 이상이 검색싸이트를 시작페이지로 지정해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 검색엔진 사용자의 검색내용
왼쪽부터 음악, 동영상, 싸이트, 신문, 지식, 게임, 생활정보, 구매정보, 문학, SNS, 학술자료, 여행정보, 외국어정보, 기타.



2. 검색엔진사용자 인터넷나이 분포
왼쪽부터 반년이내, 반년-1년, 1년-3년, 3-5년, 5년이상.



3. 검색엔진사용자들의 접속방법
위로부터 "검색엔진을 시작페이지로 해놓았다.", "주소창에 검색엔진 주소를 입력한다.", "즐겨찾기나 과거기록을 이용한다", "포털시작페이지에서 찾는다", "확실하지 않다."


알렉스형님의 요청으로 중국 검색엔진에 홈페이지 등록하는 법을 올립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아래쪽의 각각의 검색엔진의 홈페이지 등록 페이지에 가셔서 주소와 "인증번호"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인증번호는 그림파일로 되어있는 숫자나 문자를 채워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 알렉스형님...밥??? 콜??? ^^:::

아래의 번역판은 어디까지나 학술적인 목적으로 작성이 되었으며, 본 보고서에서 나오는 모든 자료의 저작권은 CNNIC(中国互联网络信息中心)에 있다. 본 보고서는 상업적인 용도로의 사용은 어디까지나 CNNIC와 협의하여야 한다[각주:1].

아래의 내용은 2009년 9월 21일 발표된 CNNIC의 2009年中国搜索引擎用户行为研究报告(2009년 중국검색사용자행동연구보고서)에서 핵심적인 부분만을 취사선택하여(라도 해도 사실상 전문전체인걸-_) 제 마음대로 이야기를 해 놓은 것이다. 원문 전문을 모두 보고 싶으신 분은 직접 CNNIC로 접속하시기 바란다.

원문 주소 CNNIC发布《2009年中国搜索引擎用户行为研究报告》

* 긴 말 안하겠습니다. 덧글은 저의 힘입니다. -_-+++

* 너무 길어서 중간 중간 접어놓겠습니다. "열기"을 누르시면 내용이 나옵니다.

* 구글팬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방금 번역하기 전 대충 보기에서 빵터지고 말았습니다. 구글은 역시.....(같이 빵 터지시라고 미리 말 안하겠습니다. ㅋㅋㅋ)


제 1장. 조사 소개
조사 배경과 조사 표본등에 대한 내용이어서 생략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직접 보시기 바랍니다.

간략 요약 :
1) 새롭게 증가한 5949만명의 검색엔진 사용자중 4340만명이 인터넷 사용기간이 1년이 되지 않은 계층으로서 검색엔진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 바이두와 구글은 여전히 강력한 충성도를 보였으나 각각 1.2%와 2.7%씩 충성도가 하락.
3) 신문과 전문검색 그리고 기업의 산업 구매정보의 검색이 하락하였다. 검색결과의 신임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4) 사용자들의 검색결과내 광고구별능력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광고로 인식을 하고도 클릭을 한다는 사용자도 증가하였다.



제 2장.  검색엔진 개괄



제 3장. 중국검색엔진 사용자들의 구조와 특징




제 4장 검색사용자의 검색서비스 사용행동



제 5장. 각 주요 검색엔진 사용자 구조 분석


제 6장. 1순위 검색엔진시장에 대해서



제 7장. 검색 사용자들의 검색키워드 광고에 대한 인지도


제 8장 2009-2010년 중국검색엔진 발전추세 예측


오늘 보고서의 가장 웃긴 부분은 이거였습니다. 구글 진짜..ㅋㅋㅋㅋ
각각의 1순위 검색엔진 사용자간의 인터넷 사용기간 비교

파란색 1년이하; 노란색 1-2년; 연두색 2-3년; 보라색 3-5년; 파란색 5년이상.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덧글로 먹고 삽니다. -_-!
이렇게나 인기가 없다니;;; 나름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해서 거의 전문번역한건데....
이제부터는 전문번역 안하고, 재미있는 부분만 소개할가보다.
.........................이런저런 일로 바쁜데 시간 나는대로 틈틈히 한건데...흑...ㅠㅠ


  1. ...요즘 저작권. 저작권. 저작권. [본문으로]
  2. 개인적으로 휴대폰검색사용자와 비휴대폰검색사용자가 중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을 제대로 계산한 것인지 의심된다. [본문으로]

百度开始“娱乐”了

http://yule.baidu.com/

 

각 분야의 전문 검색을 분리하는 방식(책, 인물, 주식등등)으로 검색 엔진을 진화시키고 있는 바이두는 이번에 "연예"관련 전문 검색의 베타버젼을 공개하였다. 하지만 이번 연예는 검색이 아닌 포털과 같은 모습을 띄우고 있다. 이제 바이두도 점차 포털의 길로 접어드는 것일까? 아니라고 하기에는 상단 깊숙히 박혀 있는 바이두 검색창이 너무 가련하기만 하다.

우리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바이두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점차 증가하는 경쟁 상대 구글의 점유율에 대항하여 바이두는 포털화할 것인가? 아니면 전문 검색방법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인가? 만약 바이두가 포털화가 된다면, 그래도 그 영향은 어떠할 것이며? 그 와중에 어떠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지금으로서는 만약 포털화가 된다면 많은 CP(콘텐츠 제공자)들이 필요해 질 것이다. 바이두 혼자서 모든 콘텐츠를 관리하고 만들어낼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CP들은 바이두와의 접촉을 지금부터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아무래도 초기에 파트너가 되는 편이 이득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두가 포털화가 되리라는 보장도 없고, 자체적으로 규모를 확대해나갈지도 모른다. 모든 것이 불투명하지만 무시하기에는 바이두의 중국 IT계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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