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6년 입학생 분석이라고 하지만, 빠르게 분석해야될 때는 이미 지나고 지났습니다. 그래도 계속 필요한 분들이 있으리라 생각하며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제가 분석하려고 했는데 북경대학교 국제교류협회에서 이미 통계를 내 놓은 관계로 그것을 이용하겠습니다.

06년 입학시험은 28개 국가에서 620명의 입학생중에서 119명이 합격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문과가 99명, 이과가 20명입니다. 한중교류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하여, 한국학생의 중국유학생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06년도에 한국국적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484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일본 학생 29명, 미국학생 14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지망 학과는 경제학원, 국제관계학원, 광화관리학원(경영학원), 중문학과, 신문방송학원, 법학원등의 문화계열이었고, 이과를 지망한 학생은 비교적 적었지만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금은 어느때인가? 왜 통일 신라 시대처럼 느껴지는거지?.......
전체 유학생의 대다수는 한국인. 그리고 모두가 돈 되는 쪽으로 가는구나.




아! 위의 합격자 숫자는 어디까지나 입학시험을 통한 합격자들이며, 북경대 예과반과 경희대 예과반은 포함되지 않은 숫자입니다. 북경대 예과반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더 한심한 수준을 보여주는 경희대 예과반 덕에 희석되고 있는 현 상태랍니다. 경희대쪽에서 오신 합격자 분들 힘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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