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있습니다.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노비문서가 부여되고,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가는 군.대.
아직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모든 한국 남자들이 군대에 대한 공포와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속 군대에 대한 질문이 올라오는 군요. 그래서 별로 되지도 않는 내용인데 자주하는 질문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남자들의 투쟁으로 2년간의 휴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한국군대복무기간이 2년 2개월이었을 때는 방학하지마자 군대갔다가 제대하고 곧장 수강신청을 해야되었던 고통이 2년으로 줄어들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문제는 북대에서는 6년안에 본과를 졸업해야된다고 교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2년은 그 6년안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수정되어야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군대를 갔다오면 반드시 4년안에 북대를 졸업해야되는 부담을 가지게 됩니다.

중간에 갔다오는 것에 대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갔다와서 다시 중국에 적응하고 수업에 적응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아직 군대를 가지 않았으며, 졸업한 뒤에 갔다 올 생각입니다. 물론 지금 현재 군대에서 삽질하고 있을 북대친구들이 있습니다. 자신에 생각에 따라서 결정해야겠죠.


추가사항!
이젠 6년에 포함되지 않고 군대휴학이 가능합니다. 한국과 중국이 서로 조약인지 먼지 했다더군요. 한국정부 맘에 드는 거 오랜만에 했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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