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모임이라고 하는 북경대학교의 이면을 살펴보면 그 휭휭 돌아가는 머리를 가지고 쓸데 없는데 사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가쉽이야기들은 북대 안에서 순식간에 나돌아 다니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냥 보통 수준의 가쉽이 아니랍니다.

예를 들어서 한 여자의 블로그에 꽃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럼 평소 그녀의 앵글각도가 아니라는 판단부터 시작해서, 그녀의 카메라가 아니고 이건 XXX인데? 어? 그거 OO가 가지고 있는거잖아. 그녀석 저번에 어디 간다고 했는데? 오?! 감 잡았어 -_-;;

한마디로 잘 돌아가는 머리 참 쓸데 없는데서 굴리고 있습니다. 거참... 그리고 각 학과마다 가쉽걸이라고 하나요? 모든 가쉽의 총본산이 있답니다. 저희 역사과에도 있는데 그 누님에게 걸리면 뼈도 못 추린다죠?! -0-;;


사실 오늘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은 제가 오랜만에 가쉽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본과 이후로 처음이네요. 허허허;;; 이미 여친이 있는거 다 아니 그런쪽 가쉽은 아니랍니다. 단지..

저희 역사과의 석박사 담당 선생님이 석박사 연락부의 저에 대한 비고란에 韩国留学生 帅哥 라고 적어 놨다는 이야기가 좀 돌고 있답니다. 참고로 위의 내용을 해석하면 "한국유학생 멋진 남자"정도 된답니다. 음하하하하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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