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지금 제 공개사진입니다. 그 동안 제 자신의 사진을 올리지 않고 있다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사진을 올려버렸습니다. 하지만 반응이....참...아름다웠습니다. 여친님이나 룸매이트부터 시작해서 온갖 사람들이 "참 너답다"라고 하면서 왠만하면 바꾸라고 했습니다.

하다못해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중국으로 오는 비행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 옆자리에 앉아있던 분이 "혹시 바로님 아니셔요?"라고 하셨습니다. 제 모습을 보고 혹시나라고 했다가, 제가 이름을 쓰는 것을 보고서 확신했다고 합니다. 그 분과 참 많은 말을 나누었는데, 지금 이 주제와 관련된 것은...

"원래 카리스마가 있었는데, 공개사진은 영 아니더라고요...."

......저 카리스마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사진은 정말 아니랍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사진 중에서 정상적인 것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지금 공개사진이 상당히 정상적인 사진에 속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제 사진 자체가 없습니다. 제가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해도, 사진 찍히는 것을 상당히 싫어해서 말이죠. (원판 자체가 꾸리잖아같은 이야기는....무시하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아무래도 공개 사진을 바꾸어야겠습니다.



왼쪽 사진이 좋나요? 오른쪽 사진이 좋나요?
혹시...그냥 지금것을 유지하는게 좋을까요?
....저도 그게 그거 오십보 백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찍어주셔요.


추가 : .......따로 각자 분들에게 덧글을 달지 않고 이렇게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들이 진짜!!! 나름 이미지 변신이라고요!!
왜 원래 것이 다들 좋다고 하십니까!!!! -_-+++

......고민해 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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