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1일 오전 2시. 숭례문이 저 하늘로 떠나갔다.
물론 복원될 것이다. 하지만....
안녕. 남대문. 너무나 당연히 그 자리에 서 있던 너이기에 그 동안 관심이 없었구나.
안녕. 남대문. 다시 태어날 너는 한심한 우리네들의 부끄러운 과거로 남아있을 거야.
http://ko.wikipedia.org/wiki/%EC%88%AD%EB%A1%80%EB%AC%B8
(그동안의 숭례문의 역사를 기록한 페이지. 하하....유물이 역사가 되었구나. 젠장..)
누구의 책임인지 본인 생각하지 않으련다. 제발 이제부터라도 한국의 전체 문화제에 대한 명확하고 철저한 보호 "시스템"을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숭례문 한국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인류 전체의 유산에 대한 너무나 막대한 타격이다. 우리 모두 반성하자. 십색볼펜...
다시 돌아오지 않을 모습. 복원된다 해도 문화제로서의 가치는 대폭 하락. 당연한 결과다.
그냥 경복궁도 불태우고 동대문도 불태우고 서울을 불질러 버리지. 십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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