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 http://opendissertations.com/


 H. W. Wilson Foundation와 the Congregational Library & Archives in Boston의 지원을 통해서 1933년부터 1955년까지의 미국 박사 학위 논문을 무료로 검색하고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미 상당한 시간이 지난 논문이라서 실효성은 당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저작권 상의 문제가 해결된 논문에 대한 정보공개는 그 자체로 유의미하다고 생각된다.



국사편찬워원회의 한국사 LOD는 국사편찬위원회의 인물 온톨로지와 시소러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문화재청의 유물/유적데이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극/이미지 데이터 및 한국사 주요 주제별 DB을 통합하는 온톨로지 기법의 한국사 LOD(Linked Open Data)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 http://lod.koreanhistory.or.kr/

소개 페이지 : http://lod.koreanhistory.or.kr/lodIntro.do


개인적으로 발상자체에서는 박수를 주고 싶다. 또한 구축된 한국사 LOD가 그 이후 다양한 시각화 작업에서 활용되었다는 점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한국에 선행 LOD가 전무한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한국사에 최적화된 LOD을 설계한 점은 그 노력을 높이 살만하다. 온톨로지 설계의 특성상 해외 LOD 사례와 한국사를 동시에 공부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에 그려진다. 다만 개인적으로 세부 LOD 설계에서 국제표준이 되어 있는 DC나 LIDO 혹은 SKOS을 좀 더 이용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RDB 설계와 LOD 설계 간의 미묘한 차이에 대해서 조금 더 주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러나!!!1 무엇보다 모든 데이터를 공개해놓고 있다는 경악스러울 정도의 완벽한 정부 3.0 대응에는 감격의 눈물이 흐른다. 화이팅!! 국편 잘한다~ 국편 잘한다~~~


미국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를 대상으로 시각화를 시도하였다. 단순한 통계자료는 일반인들에게는 직관적으로 와 닿기 힘든 내용이 많이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시각화를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데이터에 가까이 갈 수 있다.





출처 : Visualizing Publicly Available US Government Data Online



다만 개인적으로 시각화는 어디까지나 튼튼한 데이터가 바탕이 되어야 하며, 시각화 자체도 원래의 사실을 왜곡할 가능성이 있다는 면에서 조심 또 조심해야된다고 강도 높게 주장해본다.



Text Mechanic은 텍스트 가공도구들의 모음이다. 텍스트을 일괄적으로 가공할 때 사용되는 다양한 툴들이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영어를 대상으로 제작되었기에 한국어에 그대로 대입하기 곤란한 도구도 존재하지만, 이런 도구들이 얼마나 유용한지는 아실 분들은 아시리라 본다.



홈페이지 : http://textmechanic.com/



어차피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해당 홈페이지만 가도 아싸! 라고 하실거고...모르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설명하기는...귀찮아서 일단 패스-0-;;; 저 말고 어떤 마음 착한 분이 설명해주시겠...죠?!;;


네이버가 한국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568회 한글날을 앞두고 경기도 분당 네이버그린팩토리에서 만난 유승재 네이버 마케팅센터장은 "올해 한글날을 기념해 독립신문 논설을 최초로 디지털로 복원해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독립신문 전체 공개는 연내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립신문이 최초의 한글신문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어도, 거기에 담겨진 내용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이전에 조선 왕들이 보낸 친필편지를 디지털로 복원한 것처럼 독립신문 역시 디지털로 제공하는 것은 한글로 된 소중한 자료를 보다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네이버, '최초의 한글신문 독립신문' 온라인 공개


바로 : 이것이 네이버의 힘이다. 본인도 네이버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당장의 수익은 안되지만, 네이버의 아성을 유지시키는 강력한 토대가 되는 이런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하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I moved from recommending setting aside laptops and phones to requiring it, adding this to the class rules: “Stay focused. (No devices in class, unless the assignment requires it.)” Here’s why I finally switched from ‘allowed unless by request’ to ‘banned unless required’.


-- 출처 : Why I Just Asked My Students To Put Their Laptops Away


"수업시간의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활용은 집중력을 저하하고, 학습 효율을 저하시킨다. 그렇기에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디지털 디바이스는 교실에서 금지되어야 한다."


상당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런 의견에 찬성을 한다. 그러나 본인의 대답은 간단하다. 


"당신의 수업이 얼마나 재미 없었으면 딴짓을 할까요?!"


어차피 인터넷에서 한 번 검색하면 나올 수 있는 지식 주입은 학생들에게 어떠한 흥미도 불러오지 못한다. 그냥 대략적인 내용만 파악해두면 언제든지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체 왜 "쓸데 없고, 재미도 없는 지식"에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야되는가?


예를 들어보자. 어떤 수업에서 본인은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과 구글 문서를 통해서 공동 수업필기노트를 작성한다. 단순히 교사이 말하는 내용 이상의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서 손쉽게 정리한다. 대부분의 경우 교사가 말하는 내용 이상의 내용이 필기노트에 정리된다.(관련 멀티미디어 자료는 물론이고, 관련 논문과 해당 내용까지...) 그러고도 공동작업으로 덕분에 시간은 여유롭게 넘쳐 흐르게 된다. 남는 시간에 딴짓이나 하면서 놀아야지 뭘 하겠는가?! 집중력 저하라고?! 아니. 이미 과거의 노트필기보다 훨씬 더 방대한 작업을 더 빠른 시간에 처리했을 뿐이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어떤 수업에서는 교사가 어떤 창작물을 만들라고 주문한다. 그럼 새로운 창작물을 위해서 온라인을 통해서 방법론과 데이터를 수집하여야 하고, 모든 창작물이 그렇듯이 만들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재창조하는 과정을 수 없이 거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남는 시간이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물론 자신의 것을 창조하는 작업이니만큼 집중력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높은 강도로 유지된다.


노트북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 노트북은 어디까지나 효율성을 높여주는 도구일 뿐이다. 문제는 당신의 수업이다. 단순한 지식 주입을 하니 당신에게 남은 선택지가 노트북 금지가 될 뿐이다.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역사용어 시소러스 2001년부터 착수하였으며, 2005년 12월말 현재 구축된 한국역사용어 시소러스 사전의 용어 개수는 총 5만여 단어, 인명·지명·서명·문화재는 총 1만여 단어입니다. 




홈페이지 : http://thesaurus.history.go.kr/



시소러스는 가장 간단하게 디지털사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시소러스가 구축이 되어야 그 다음 여러분이 상상하는 거의 모든 디지털 작업이 수행 가능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역사용어 시소러스는 현재 시점에서 보면 다양한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지만, 디지털 역사 연구의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낼 만 합니다.


또한 정부 3.0에 의하여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무료로 해당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은 박수에 박수를 보내게 되는 지점입니다. 사랑해요^^::


공공데이터포털 : https://www.data.go.kr/







2014년 9월 30일 MIT의 hyperstudio에서 제작중인 온라인 디지털주석의 ANNOTATION STUDIO 가 2.0 버젼을 제공하였다. ANNOTATION STUDIO는 온라인 기반으로 기존의 텍스트 주석 뿐만이 아니라, 이미지와 동영상등의 멀티미디어 주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번 2.0 버젼업에서는 부가기능(사이드메뉴)의 성능과 모바일 호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app.annotationstudio.org/


ANNOTATION STUDIO 2.0 버젼 요약 : 

http://hyperstudio.mit.edu/blog/annotation-studio-2-0-released/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809,000원 21,000 -2.53%)는 지난 27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유럽 박물관 네트워크(이하 ASEMUS) 2014’ 총회에서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 디지타이징과 활용의 실사례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ASEMUS는 아시아와 유럽 46개국105개 박물관이 가입돼있는 박물관 국제협의체다. 네이버는 문화, 예술 컨텐츠의 대중화를 위해 국내 유명 작품들을 디지털화하고 아시아와 유럽의 유명 작품들을 볼 수 있는 VCM 사이트의 개편 작업을 담당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ASEMUS총회에 유일한 일반 IT 기업으로 초대 받았다.


네이버 미술서비스를 담당하는 함성민 부장은 이번 총회의 ‘역사와 문화를 통한 배움’ 세션에서 네이버 미술서비스의 구축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네이버 미술서비스에서는 현재 15만점의 국내외 유명 미술작품 및 문화 유산들을 고화질의 이미지와 전문가 해설이 추가된 상세 설명과 함께 볼 수 있다.


이날 발표에서는 네이버가 미술서비스 구축을 위해 프랑스 박물관 연합(RMN),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여러 박물관, 미술관과 협업한 과정을 공개하며 대표적 사례로 네이버 미술서비스의 ‘뮤지엄뷰’와 ‘온라인 전시회’에 대해 발표했다.


뮤지엄뷰는 박물관과 미술관 실내를 온라인에서도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처럼 3D로 구현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 작품들을 고화질 이미지로 제공하고 전문가들의 작품 설명도 추가해 전시회 감상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용어설명


- VCM(Virtual Collection of Asian Masterpieces)사이트: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ASEM) 회원국 내 120여개 주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급 명품 2300여 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가상 박물관.


출처 : 이데일리 네이버, 문화 콘텐츠 대중화 노력..해외서 인정 받아



바로 : 네이버는 인정 받을 만 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자사의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외부 누출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그러나 당장에 효과가 나지 않을 내용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본인도 네이버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금까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 충분히 박수 박을 일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중앙대학교(총장 이용구)가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구글과 손을 잡았다. 중앙대 링크(LINC)사업단과 구글 유튜브는 중앙대 흑석캠퍼스에서 ‘중앙대(CAU)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설립과 운영을 위한 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대와 구글 유튜브는 공동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상상력을 콘텐츠로 제작, 창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앙대는 학생의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과목을 개설해 교육한다. 구글은 저작권, IT 실무 등 콘텐츠 사업화에 필요한 과목에 강사진을 파견하고 구글사의 유튜브 관련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지원한다. 또 우수 학생에게는 로스앤젤레스와 도쿄에 위치한 유튜브 스페이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김원용 중앙대 링크 사업단장은 “글로벌 기업인 구글과 함께 콘텐츠 전문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CAU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우리 대학이 문화예술창작 분야의 세계적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텀 아난드 구글 유튜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은 “중앙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출처 : 전자신문 중앙대, 구글과 함께 콘텐츠 전문가 키운다



바로 : ...부...부러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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