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오마이 뉴스의 편견타파 릴레이로서 본인은 하민혁님의 편견타파 릴레이,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 2를 받아서 이 글을 쓰게 되었다. 편견타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기를...



 "중국 유학중인 역사학도"라는 짦은 단어 속에 얼마나 많은 오해와 편견들이 깊숙히 스며 들어 있는지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다. 중국이라는 키워드도 그렇고, 유학이라는 키워드도 그러하며, 역사학도라는 키워드도 심각하다. 그리고 중국과 역사학이 합쳐지면 더 골치가 아파진다.  최대한 간단하게 서술해보도록 하겠다.

1) 역사학도
1- 역사학도가 모든 것을 알것이라는 착각을 버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착각이 역사학도들은 "모든" 역사에 대해서 잘 알 것이라는 생각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본인의 경우 북방민족사를 전공으로 하고 있다. 그럼 모든 북방민족에 대해서 잘 아느냐? 그것도 아니다. 본인의 시대는 기본적으로 위진남북조시대이다. 그럼 위진남북조시대의 북방민족에 대해서는 잘 아느냐? 본인이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소그드이다. 결론적으로 본인의 경우 위진남북조시기의 북방민족 중에서 소그드에 대해서는 나름 잘 알고 있을 뿐이다.

이런 본인에게 남방민족을 물어보거나 몽골족에 대해서 물어보면 솔직히 곤란하다. 물론 이에 대한 지식이 아예 전무한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역사매니아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지식수준이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단지 그뿐이다. 오히려 대부분의 경우 해당 부분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역사 매니아들 보다 모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럼 일반적인 역사 매니아들과 다를 것이 없다고? 그렇다. 크게 다를 것은 없다. 단지 고대사 전공의 역사학도들은 "사료"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훈련을 받는다. 사료를 찾고, 사료를 분석하는 행위에 대한 전문적인 훈련을 받는 것이다. 그럼으로서 역사적인 분석시 사료를 인용함하여 보다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설령 본인이 잘 모르던 부분이라도 이미 역사학의 방법론을 숙지하였기에 비교적 빠르게 접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대사 중에서도 변두리 학문인 북방민족을 하는 본인에게 중국현대사를 물어보시면 참 곤란하다. 물론 개인적인 흥미로 이것저것 잡다하게 알고야 있지만, 역사적인 분석 수준을 원하신다면 크게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장담한다.


2- 동북공정이 중국 전체 일이라는 착각을 버려!
한국에서는 마치 모든 중국의 역사가들이 동북공정에 찬성을 하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런 중국에서 북방민족사를 한다고 하면 "짱깨한테 배워봐야 뭐가 있겠어." 정도의 소리를 대놓고 하는 사람까지 있다. 상대를 분석하려면 일단 스스로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현재 한국의 역사학계를 보라. 거칠게 묘사를 하자면 : 일단 정통이라고 하는 강단사학이 있다. 그리고 한민족 만세라면서 온갖 날조를 하는 엉터리 역사매니아들이 있고, 최근에는 뉴라이트라고 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만약 외국 사람들이 뉴라이트의 주장이 한국 역사학의 대표라고 한다면 어떤 느낌이신가?

예를 들어서 본인의 지도교수님 같은 경우는 "그러나 학자에게는 국가가 없다. 학자는진리만 다룰 뿐이다. 나의 역사인식에도 중국은 없다. 민족이라는 것은 ‘상상의 공동체’에 불과하다. 모든 역사에 나오는 민족은모두 ‘정치체’다. 모두 정치구조이자 이익집단이다. 민족관계를 다루면서 낭만적인 관계를 도출해내기는 어렵다. 핵심은 진상을밝히는 것이다. 진상을 밝혀야 문제가 해결된다."라고 대 놓고 말씀하시는 분이다. 이것이 동북공정을 지지하는 사람의 말로 보이는가?

물론 본인이 공부하는 북경대 역사과에도 동북공정의 이론이 맞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다. 그러나 그것도 대부분 학문적인 접근에서 그에 동의하는 것일 뿐이다. 또한 동북공정을 한국에서는 온갖 음모의 결정체라고 생각하도록 미디어에서 "지랄"을 했는데, 사실 동북공정은 90년대에도 많은 한국 학자들이 이야기 하였다. 그런데 왜 갑자기 난리가 났을까? 별거 없다. 싸가지 없게 말해서  몇몇 "학자"분들이 밥그릇을 늘리려고 한 것이다.

비록 역사학도에 불과한 본인이지만, 역사학자들을 쉽게 보지 마셨으면 한다. 어느 집단에나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듯이 역사학계에도 한국이든 중국이든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사실"을 위해서 노력하는 바보들이다.


3- 역사학도가 컴퓨터에 무지할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
사실 역사 말고 전체 문과에 대해서 컴퓨터에 약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물론 컴퓨터 공학과에 비해서는 평균적으로 컴퓨터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본인의 경우에도 나름 중국의 IT계를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역사학도인 것이다.

예를 들어서 중문과와 같은 언어학쪽 계열들은 경제학과 만큼이나 통계와 싸운다. 보고 있으면 정말 불쌍할 정도로 싸운다. 그쪽의 논문은 자료만 다 모으고 입력만 하면 끝난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통계에 토를 한다.

역사학쪽도 이제 컴퓨터를 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게 되었다. 과거에는 온갖 고문들을 쌓아놓고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필요한 것을 찾아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디지탈화 된 사료에서 검색어 입력만 하면 주르르륵~~~ 사료들이 쏟아져 나온다. 또한 중국에 있으면서도 한국에 있는 사료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열람하고 분석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을 하지 못하면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어 질 것이다.

사실 인문학도가 IT관련 분야에 빠지는 것은 위에서 말한 실질적인 이유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고대사를 하면서 고문을 쏘아보고 있다보면 저도 모르게 그 시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최신중에 최신인 것들에 대한 욕구가 생겨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2) 유학
1- 유학하면 다 동거한다는 착각을 버려!
실제로 결혼중개회사에서 유학을 갔다 온 여자는 점수가 대폭 감점이 된다. 유학을 하면 당연히 동거를 했고, "깨끗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리를 잘도 지꺼리고 있다. 본인으로서는 웃기지도 않아 보인다.

일단 한국에 있으면 동거를 하지 않는가? 본인의 주변 사람들이 이상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잘들 동거하고 살아간다. 오히려 타지에서 학교를 다닐 경우 자취방을 얻어서 동거를 하는 경우를 참 많이도 보았다. 그에 반하여 해외에서는 해외라는 이유로 부모님들의 감독이 삼엄하다. 자신의 방이 없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대놓고 이야기 해서 같이 살면 집 전화는 못 쓰는것이 된다. 부모님이 언제 전화를 할 줄 알고 집전화를 쓸 수 있겠는가?

물론 동거는 아니지만, 해외에 나왔고 잠시 즐기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아무도 모르겠지라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단기 유학생들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이다. 장기 유학생들은 워낙에 사회가 좁다보니 잘못하면 베이징 전체가 다 알 수 있는 경우까지 생기기에 오히려 자제하며 조용히 살아간다.


2- 돈이 많아서 유학한다는 착각을 버려!
유학이라고 하면 다들 집에 돈이 많을 것이라고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은 중국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나마 별로 없다. 일본이나 미국에서 유학을 한다고 하면 돈이 많다고 생각하나 보다. 그 착각을 처절하게 깨주겠다.

본인도 일본 유학을 해본 적이 있다. 그리고 본인은 3개월 동안 총 30만엔(한국돈 400만원정도?)을 사용하였다. 숙소비와 밥값 그리고 학원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이다.  일본 유학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면 경악을 금하지 못할 액수일 것이다. 30만엔으로 어떻게 3개월을 살았다는거냐라고 시비를 거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오히려 그 중 10만엔은 돌아오는 길에 책을 구매하려고 별 수 없이 집에 손을 벌린 돈이었고, 실제로는 20만엔으로 3개월을 살았던 것이다. 물가가 말도 안되게 비싼 곳이라도 본인이 아끼면 얼마든지 살 수 있다.

또한 일본의 경우 본인은 단기여서 눈물을 머금으며 알바를 하지 못하였지만, 알바를 한다면 최소 시간당 900엔정도로 하루에 2시간씩 일하면 일주일에 14시간. 그렇다면 만이천엔이다. 한달이면 대략 5만엔 정도(밥값을 생각하면 최소 7만엔정도-_)이다. 스스로의 생활을 하기에는 충분한 돈으로 보인다. 본인은 어디까지나 단기여서 그렇지. 장기간 거주를 하면 쓸데 없는 잡비가 많이 사라질 것이다.

그런데 중국의 사정은 오히려 다르다. 이 곳에서 식당 알바를 한다는 것은 바보짓에 불과하다. 식당 한달 월급이 대략 1000위엔(이것도 안됌-_)이다. 한국돈으로 20만원 정도이다. 여행 가이드 알바를 하면 하루에 최소 500위엔(10만원)을 버는 상황에서 식당 알바를 하는 것은 바보짓에 불과하다. 그리고 여행 가이드나 통번역의 기회는 그리 쉽게 오지 않는다. 한마디로 안정적으로 알바를 할 수가 없다.

학비도 선진국들에는 장학금제도가 튼튼하게 마련되어 있고, 외국인에게도 거의 차별을 가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은 외국인을 "지갑"으로 생각을 해서 처절하게 뽑아 먹는다. 그래서 차라리 중국에서 유학을 하는 것이 돈이 더 든다.ㅠㅠ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우리집은 한국에서 중산층은 되는 집이다. 나름 안정적이라고 자부해도 될 정도이다. 그러나 집안 마다 교육 방침이라는 것이 있다. 본인 중국에 처음 왔을 때 300달러만 주시더라. 기숙사 비로 180달러를 지불하고 남은 120달러로 남은 3개월을 보내는 기분은 참 아름다웠다. (일본에 갈 때는 나름 사치를 한 것이다.-_-;; 그 고통을 다시 겪고 싶지는 않았거든...ㅠㅠ)

유학이라고 돈 많은 녀석들이라는 착각은 버려라. 오늘도 스스로 요리해서 먹고, 최대한 밖에 나가지 않으며, 맥주 한 캔에 행복해 하는 불우한 유학생이 있다.ㅠㅠ


3- 졸업장을 돈으로 산다는 착각을 버려!
유학을 하면 졸업장을 돈으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분명히 그런 "병신"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소수의 사람들일 뿐이다. 마치 한국의 SKY도 돈을 주고 졸업장을 살 수 있고, 그러는 사람이 조금 있듯이 해외 역시 그러하다. 오히려 해외이기에 외국어로 논문을 쓰는 삽질을 해야되는 고통이 뒤 따른다.

이 부분은 길게 이야기할 게 없으니 짦게^^::


3) 중국
1- 중국의 물가가 싸다는 편견은 버려
중국의 물가가 싸다는 것은 중국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중국에서 식료품 가격은 분명히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싸다. 이곳에서는 삼겹살을 죽도록 먹어도 얼마 나오지도 않는다. 소고기 역시 그러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식료품 가격일 뿐이다.

중국의 공산품 가격은 이미 한국과 동일한 수준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식료품 가격이야 중국의 대부분 못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중국정부차원에서 강력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버스가격이나 담배 가격 혹은 식료품 가격이 매우 싼 것이다. 그러나 공산품은 다르다. 중국의 상위 10%들의 소비 수준은 한국의 고위층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특히 상위 3%는 상상을 초월하는 갑부들인 것이다.

비록 10%이지만, 그 10%가 1억 3천만명이다. 한국의 인구의 3배 이상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소비에는 머뭇거림이 없다. 그렇기에 전자제품을 비롯한 상당히 많은 상품과 고급 레스토랑의 가격은 한국과 같거나 심지어 더 비싸기까지 하다. 단지 여행으로 와서 싼 음식을 먹고 싼 교통수단을 접했다고 중국의 물가가 싸다고 하는 것은 정말 몰라도 멀 모르는 것이다.


2- 몇 년전에 중국에서 본 것으로 중국을 판단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
중국에서 유학을 한다고 하면 "내가 3년전에 중국에 갔었는데 그 때는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 분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심히 어이가 없다. 장기간 중국에 있는 유학생들도 방학 기간 잠시 한국에 갔다 오면 그 변화에 깜짝 깜짝 놀라고는 한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와서 경험한 것을 가지고 중국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본인이 처음 중국에 왔던 98년도에 북경대 주변은 그야 말로 시골이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나서 정식으로 유학을 왔을 때에 그곳은 이미 중관촌이라는 중국의 최대 IT 산업의 매카로 변해 있었다. 딱 3년이다. 그 3년 동안 정말 많은 것이 변화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도 몇 년전에 갔던 일을 가지고 중국을 논하고 싶은가? 허허...


3- 중국은 넓어. 정말 넓다고!!! 한국의 기준으로 생각하지 마!
한국인들이 해외로 나와야 되는 절대적인 이유가 이것이다. 한국에서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반나절도 걸리지 않는다. 초고속 열차로 2시간도 안되어서 도착하게 된다. 그런데 한국보다 빠른 초고속 열차가 있는 베이징부터 홍콩까지 걸리는 시간이 10시간이다. 아직도 그 크기가 짐작이 안되시나 보다. 비행기로 가보자. 인천에서 베이징까지 채 2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베이징에서 이번에 위구르 사태가 일어난 우루무치까지 대충 4시간. 국내에서 비행하는 것이 국외 비행보다 더 오래 걸리는 이런 사태는 중국에서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초고속을 말하는 것이고, 베이징에서 우루무치까지 기차를 타고 간다면 44시간(약 2일)이 소비된다. 이것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빨라진 것이다. 2001년도만 하더라도 4박 5일이 걸렸다. 기차 안에서 2일 넘게 먹고 자고 싸는 것이 이해가 되시는가? 이것이 중국이다.

이처럼 땅이 넓다보니 각각의 지방마다 너무나 다르다. 상하이가 다르고 베이징이 다르다. 신장이 다르고 동북이 다르다. 그런데 그 중에서 한 곳만 다녀오고 나서 마치 중국 전문가라도 되는 양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인도 나름 쓸데 없이 많이 돌아다녔다고 하지만, 어디에 가서 감히 "중국"을 안다고 말을 하지 못하겠다. 다만 중국의 몇몇 곳을 적당히 알 뿐이라고 대답할 뿐이다.

그러나 중국의 크기를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치 한국에서 서울이나 부산이나 크게 다르지 않냐는 것처럼 중국을 논한다. 그 가까운 서울과 부산도 지역색이 있는데, 중국은 얼마나 더 심하겠는가?


4- 중국은 지방마다 말이 달라서 표준어를 공부해도 소용없다.
성용의 이번 영화 신주쿠사건에서조차 방언을 사용해서 모른다는 대사가 나왔다. 어차피 중국의 지방마다 말이 다르다면 중국어를 배울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만약 100년 전이라면 얼마든지 긍정을 해주었겠지만, 지금의 중국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

중국에서는 표준어만 사용하면 사실상 어느 지방을 가던지 문제가 없다. 물론 60이 넘은 늙은 층의 사람들은 표준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 아래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상 표준어를 사용할 수 있다. 물론 한국의 사투리처럼 각자 독특한 성조와 발음이 있다. "니하오"을 어떤 지방에서는 "니홍"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한국 사람들이 사투리를 들어도 이상하다고 느끼며 가끔은 웃기기는 하지만 그 뜻은 알아들을 수 있다. 더구나 상대가 고의적으로 사투리를 쓰는 것도 아니고 표준어를 구사한다면.....사투리 발음이 좀 있다고 듣지 못하는 당신의 중국어 실력을 반성하라. "그거시 아니랑께~"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는 것과 별 차이가 없으니 말이다.

릴레이 바통을 다음 분들에게 넘기겠습니다.
1) 湘來's 空間의 상래님.
현재 블로그코리아에서 일하고 있으며, 타이완 유학파 출신. 블로그바닥에 대한 편견보다는 타이완에 대한 한국인들의 편견에 대해서 서술해 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은근히 압박-0-)

2) 골빈해커닷넷의 골빈해커님.
올블로그 부사장을 가장한 한량으로서 평소에 저와 중얼거리던 "독한" 말들이나, 당당하게 애플빠를 주장하시는 분이니 애플빠나 애플제품(아이폰?!)에 대한 편견들에 대한 글을 기대해봅니다.

3) 깜보's Story... (성인용품전문블로그) 의 깜보님.
이미 블로그 이름에서 모든 것이 나옵니다. 깜보님에게 성인용품 업계에 대한 편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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